언론에서 본 집배노조 글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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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체국 집배원 우편 배달중 뇌출혈로 숨져 > > 노조측,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사망원인 추정 > > 온라인 | 18.03.20 10:16 > > >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 배달중 뇌출혈로 쓰러져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 > 장시간 노동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사망원인으로 추정된다. > > 20일 우정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수성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종사하는 임모(47)씨가 지난 16일 오전 11분30분께 담당 배달구역인 수성구 지역 한 아파트 화장실 앞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 > 임씨는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9일 끝내 숨졌다. > > 이날 오전 우체국에서 우편물 정리작업을 마치고 배달을 나간 임씨는 배달구역인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나온 후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병원은 사망원인을 뇌출혈에 의한 심박정지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 평소 노조 간부로 책임감있게 일하며, 고된 우편배달업무을 임해 온 임씨는 이날도 아침 일찍 출근해 집배업무에 임하다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 노조는 우편물 배달업무 가중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장례 절차 등이 마무리될 때까지 빈소를 지킨 뒤 우정사업본부에 재발방치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임씨는 부인과 아들, 딸을 두고 있다. > > 한편, 해당 우체국측은 순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 > ilyo07@ilyo.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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