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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심층리포트] 집배원 또 '돌연사'..업무 강도 어떻길래? > 이종완 입력 2017.06.09. 21:47 > > <앵커 멘트> > > 하루 10시간 이상 우편물 배달을 하던 50대 집배원이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 > 최근 6개월 사이에만 벌써 4번째 돌연사인데요, > > 특히 특정 우체국에서 이런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는 만큼, 인력 배치 등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 이종완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 > <리포트> > > 경기도의 한 우체국. > > 어제(8일) 오전 7시쯤, 55세 용환철 집배원이 우체국 휴게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 > 전날 늦게까지 배달을 끝내고 아침 일찍 다시 우체국에 나온 상황. > > 병원으로 옮겨진 용 씨는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 > 1차 사인은 뇌출혈입니다. > > <녹취> 동료 집배원(음성변조) : "거기(휴게실) 누워있길래 피곤해서 그러겠지 생각을 했지, 친구가 깨우니까 못 일어나는 거지 119 전화하고…" > > 숨진 용 씨의 지난달 근무 기록표입니다. > > 하루 평균 배달시간은 9시간 40분, 11시간 이상 근무한 날도 닷새나 됩니다. > > 하루 배달한 우편물은 1,080건으로 전국 집배원 평균보다 100건 이상 많습니다. > > <녹취> 故 용환철 집배원 가족(음성변조) : "책임감 때문에 어제도 늦게 오고 새벽같이 6시에 나가서 그냥 출장 가면 되는데…." > > 용 씨 동료 집배원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 봤습니다. > > 첫 배달지는 우체국에서 10km 떨어진 시골 마을입니다. > > <녹취> "안녕하세요." > > 농촌 지역의 특성상 1일 이동 거리가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인 76km. > > 제시간에 배달하기 위해선 제대로 쉴 틈도 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 > 숨진 용 씨를 포함해 이 우체국에서만 최근 두 명이 돌연사했지만 집배원 증원은 10년간 단 1명에 그쳤습니다. > > <녹취> 이OO(동료 집배원/음성변조) : "30km 이상을 달려와야 하니까 졸음운전이 오기도 하고, 무리가 되는 건 사실이죠." > > 올해 두 명의 집배원이 돌연사한 충남의 한 우체국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 > 신도시가 생기면서 하루 배달 거리는 전국 평균보다 10km 길어졌고, 근무시간도 법정 기준을 1주일에 12시간가량 초과했습니다. > > <녹취> 조영욱(숨진 집배원 유족) : "10시, 11시 어떨 때는 새벽까지 이렇게…. 그리고 또 아침에 나와서 배달하고…." > > 최근 5년간 돌연사한 집배원은 모두 16명. > > 지난해 연말 이후만 4명입니다 > > 특히 특정 우체국을 중심으로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는 만큼 근로실태와 인력배치 상황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 > 이종완기자 (rjw2810@daum.net rheejw@kb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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