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공주우체국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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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배노조 작성일19-05-13 16:01 조회3,2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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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우정사업본부의 경영위기 책임전가가 34살의 상시집배원을 과로로 세상과 등져버리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정규직의 120%의 일을 해야만 했고 무료노동을 감내해야만 했으며 관리자의 각종 갑질로부터 고통을 호소해왔습니다.
5월 12일에서 13일 사이 3명의 집배원이 사망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이 죽음에 과연 책임을 질 수 있습니까. 세상에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지만 목숨값을 아주 하찮게 여기는 우정사업본부의 작태를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정사업본부의 경영위기 책임전가가 34살의 상시집배원을 과로로 세상과 등져버리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정규직의 120%의 일을 해야만 했고 무료노동을 감내해야만 했으며 관리자의 각종 갑질로부터 고통을 호소해왔습니다.
5월 12일에서 13일 사이 3명의 집배원이 사망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이 죽음에 과연 책임을 질 수 있습니까. 세상에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지만 목숨값을 아주 하찮게 여기는 우정사업본부의 작태를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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