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료 강연 강연 기회가 많았다. 특히 9월에는 운영 중인 무인매장 창업을 주제로 한 유료 특강과 무료특강이 연달아 있었는데, 참석자 입장에서 유료인 강연과 무료인 강연에 차이점이 있더라.​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되는 하루. 같은 내용의 강연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은 "유료"에 더 무료 강연 큰 가치를 부여하는 듯하다.유료와 무료 재테크 강연의 차이9월에는 "무인매장 창업" 주제의 강연을 두 차례 하고 왔다. 한 번은 참석자들이 참가비를 내고 듣는 유료 강연, 또 한 번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강연이었다.​유료 강연 때는 100명 무료 강연 넘는 인원이 모였다. 아무래도 참가비가 있었기에 주말 황금시간대임에도 강의 시작 전 모든 인원들이 모이셨다.유료 무인매장 특강무료 강연 정원은 약 80명이었다. "무료" 특강이라 그런지 늦게 도착하는 분들이 꽤 있어 원래 예정 시간보다 15분 정도 늦게 강연이 시작되었다. 80여 무료 강연 명의 신청자 중 "노쇼" 인원도 있었다.​두 강연은 같은 내용이었다. 실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강연. 참석자 입장에서 "유료"인 강연과 "무료"인 강연 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아무래도 "무료" 강연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낮은 듯하다. 자연스레 해당 강연의 가치도 낮아 무료 강연 보이는 듯. 강연이 끝난 이후 피드백 중 "무료 특강이라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나 알찬 강의였다"는 후기가 있었다.​"무료" 강연이라는 인식이 강연에 대한 기대 수준을 어느 정도 제한하는 듯 보였다.2주 전 무인매장 유료 특강을 할 때 유료 강의를 하시는 무료 강연 전문 강사분이 조언을 많이 주셨다. 그중 앞으로는 무료특강을 지양하라는 말씀도 주셨다.​누군가는 유료로 듣고 이후 누군가는 무료로 듣는 애매함과 형평성의 문제. 참여율과 몰입도에도 차이가 있는 듯 보여 고민이 되어 스레드 이웃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무료는 가치가 없어보여서 강사의 가치도 저평가되는 무료 강연 경우가 있다"​"소액이라도 받는 것과 안 받는 것의 차이는 크다"​"자그마한 참가비가 서로의 의지를 높이게 한다"​"무료상담 유료상담 간의 몰입도가 다르다"​강연자와 참가자의 입장에서 여러 의견을 주셨는데, 모두 유료와 무료 간에는 차이가 있다는 의견.다수를 만나는 외부 특강이라면 경험을 쌓는 기회라 흔쾌히 무료 강연 가겠지만, 별도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무인매장 특강은 유료로 진행하게 될 듯하다.​무료와 유료 간에 사람들의 인식 차이가 있고, 참여율과 실행력에도 차이가 있는 걸 보며, 적은 금액이라도 비용을 받고 강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나만의 삶, 나만의 재테크여행열심히 말고 꾸준히 되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