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샵 고도근시 방치했더니 ‘앞이 깜깜’···조금 불편하고 말지?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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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0-28 17:09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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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에 초점을 맺으면 물체를 또렷하게 볼 수 있다. 근시는 안구의 길이가 정상보다 앞뒤로 길어지면서 이 초점이 망막보다 앞에 맺혀 멀리 있는 물체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 중 안경 도수를 나타내는 디옵터로 -6디옵터 이상이거나, 안구 길이가 26㎜ 이상일 때부터 고도근시로 분류된다. 고도근시 가운데 굴절력에만 문제가 있는 환자는 안경이나 렌즈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지만 안구가 앞뒤로 심하게 길어진 환자는 문제가 더욱 복잡해진다.
고도근시가 잠재적인 위험을 안고 있는 것은 망막과 관련이 있다. 눈에서 고성능 센서 역할을 하는 망막은 ‘그물을 이룬 막’이라는 이름처럼 1억개 이상의 세포가 얽히고설킨 정교한 조직이다. 안구 가장 안쪽을 둘러싸고 있으면서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변환해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고도근시로 안구가 심하게 길어진 환자는 망막과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까지 영향을 받아 병적인 시력 이상(황반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박운철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풍선을 크게 불수록 표면이 얇아지고 터지기 쉬운 것처럼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확장될 경우 망막이 약해지면서 손상이나 노화에 더욱 취약하게 변하는 것”이라며 “이는 넓은 의미에서는 황반변성의 한 종류지만 고령층에게 흔히 발생하는 황반변성과는 원인과 진행 양상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근시로 안구 심하게 길어지면망막박리·시야장애 등 나타나
증상 시작되는 6~10세 ‘중요’교정시력 1.0 정도의 안경 착용6개월마다 단층촬영·안저검사
고도근시가 있으면 안구가 확장되면서 망막 바깥쪽 조직에 틈이 생기고 그 사이로 작은 혈관들이 새롭게 자라나기 쉽다. 이 신생혈관에서 새나오는 혈액이나 체액은 시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이 혈관들 때문에 망막의 중심부가 크게 위축되면서 시야 한가운데가 깜깜해지는 중심 암점이 생기기도 한다.
안구가 확장되는 속도가 매우 빨라 세포조직이 따라가지 못하면 망막을 구성하는 세포층이 서로 분리되는 위험한 증상도 보일 수 있다. 이 증상이 황반 중심부까지 침범하면 시력이 저하되고, 더 심해지면 망막 가운데에 구멍(황반원공)이 생기다 최악의 경우 망막 조직이 제자리에서 떨어지는 망막박리가 나타나기도 한다.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보이는 안과 질환은 보통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고도근시가 부르는 시력 이상은 40대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고도근시 환자 중에는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안구 길이가 길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40~50대엔 망막과 황반 기능이 정상이더라도 60~70대에 새롭게 황반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안구의 비정상적 확장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생혈관과 망막층간분리 같은 고도근시의 합병증은 주사나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근시와 고도근시는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TV·컴퓨터 화면을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서 보거나 눈을 비롯해 신체 전반에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시가 가장 흔히 시작되는 6~10세 무렵은 진행 속도 역시 빠르므로 이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치료 효과는 떨어지고 고도근시로 이어질 위험도 높아진다.
고도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선 근시가 나타나는 초기부터 정기적으로 시력을 점검하고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근시를 교정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안경 착용이다. 교정시력이 1.0 정도가 나오도록 도수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안경을 써도 성장기엔 시력 저하가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 시력 검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더 적극적인 근시 억제 치료법으로는 흔히 ‘드림렌즈’라 부르는 각막굴절교정렌즈를 수면시간 동안 착용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교정 효과를 보는 방법도 있다.
김대희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전문의는 “근시 치료는 진행이 느려지는 12세 이후로는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6~10세 전후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시를 조기에 발견하려면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도근시 환자라면 평소 눈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눈의 변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망막단층촬영 및 안저 검사를 최소 6개월마다, 안구 길이 검사는 1년마다 받는 것이 좋다. 갑자기 시야의 한가운데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거나 깜깜해지는 중심 시력저하가 발생할 경우엔 지체하지 말고 망막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도근시 외에도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다양한 망막 질환이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지만 기술의 발달과 신약 개발로 이전과 달리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다.
박운철 교수는 “먼지나 작은 벌레가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 눈앞이 번쩍거리는 광시증 등도 망막 질환의 전조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간경향] 또 불발됐다. 지난 10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 교체 의혹과 관련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부결됐다. 변호인 교체 의혹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이 교체되는 과정에 김 실장의 개입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를 한 단어로 규정하면 ‘김현지 국감’이다.
김 실장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맡다가 지난 9월 29일 이후엔 제1부속실장을 맡고 있다. 국감 출석을 한다면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하는 게 맞지만 법사위나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에서 전방위적으로 김 실장이 거명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베일에 싸인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며 전국에 ‘김현지 제보센터’ 현수막도 내걸었다.
“나는 김현지 본인이 잘못하는 것도 있다고 본다. 성남에 간 후 교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일단 나서지 않는 스타일인 건 분명하고 본인 이름을 걸고 뭐 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1급 고위공직자라는 공적 위치에 올라섰다면 그걸 고집할 건 아니지 않나. 민주당이 막는 것도 문제다.”
지난 10월 중순 통화한 박원석 전 의원의 말이다. 그는 참여연대 활동가 시절인 1998년 2~3월쯤 상명대 94학번으로 학생운동단체 ‘21세기학생운동연합’ 후배였던 김현지를 당시 실무 간사를 구하던 성남시민모임 쪽에 연결해줬다. 국민의힘에선 “김현지의 과거 경력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고 연일 의혹 공세를 펴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김현지 의혹’
김현지 실장의 프로필은 정치권 주변에서는 이른바 ‘성남라인 4인방’이 거론되던 10여 년 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부터 함께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 그리고 김 실장이다.
주간경향이 입수한 김 실장과 정 전 실장 등의 2018년 대화 녹취록을 들어보면 국민의힘이나 보수 유튜버들이 제기하는 김 실장의 개인사, 과거사 관련 의혹은 대부분 해소된다. 녹취록에는 2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대통령과의 인연을 김 실장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있다. 김 실장이 “나도 그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이 대통령이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나는 다른 결로 가야겠다,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인연은 여기서 끊어야겠다”고 언급하자 한 동석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 친구(김현지)는 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 이 시장도 밑이라고 생각 안 할 것이다. 밑이라고 생각했으면 같이 못 했을 것이다.”
두 사람이 상하 관계가 아닌 동지적 관계라는 설명이다.
“시민운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상하 관계가 아니라 활동가로 동등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장건 전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의 말이다. 그가 공동대표를 하던 2004년부터 3년간 김 실장은 사무국장이었다.
“대표라도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일한다. 예컨대 국장이지만 이 대통령이 맡았던 집행위원장과 대등한 관계였다. 월급을 주는 상하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민사회는 회원들이 회비를 내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이지, 오너가 월급 주는 직원을 데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장 전 대표를 비롯한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들은 지난 10월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김 실장 결혼식 때 주례를 맡기도 했던 하동근 전 성남문화연대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실장에 대해 야권이 제기하는 논란은 “한마디로 마녀사냥”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이슈는 어느 한 단체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어서 서로 협력하는 게 당연한데 억지로 연계시켜 악마화하는 것”이라며 “상상으로 이야기를 부풀려 과거 단체 활동까지 매도해 기자회견에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황은 오래갈 것으로 본다. 김 실장이 측근으로 있는 한.”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의 말이다. 그의 설명이다.
“감춰야 할 것은 별로 없어 보인다. 이재명 정권의 내부 역학 관계는 김현지와 정진상 양대 축으로 봐야 하는데, 대장동 재판 등으로 사법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정진상이 수면 위로 드러날 형편이 안 되니까 소위 성남라인에서 간여하는 인사나 사법리스크를 김현지가 총괄하면서 야당의 타깃이 된 것이다.”
왜 김현지가 ‘타깃’이 됐을까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낙마 과정에서 당시 총무비서관이었던 김 실장이 강 전 후보자에게 전화해 사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여권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를 종합하면 사실로 보인다. 그런데 대통령의 의중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당과 대통령실 사이를 조율하는 정무수석이 연락하는 게 맞지 않았을까. 야권이 ‘비선실세’, ‘만사현통’이라며문제를 제기하는 까닭이다.
“총무비서관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무슨 비선 실세인가. 연락하는 것과 권한 행사는 다르다. 대통령의 측근으로 연락한 것이다. 정무수석실에서 연락하면 강선우가 버티리라 판단했을 수 있다. 대통령의 뜻을 은밀하면서 신뢰성 있게 전달할 사람이 누구냐. 김 실장이 자기 생각을 전달했다면 모르지만 그런 것도 아니지 않는가.” 김상일 정치평론가의 말이다.
이른바 성남라인이 ‘문고리 권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과거 아무런 공식 직책 없이 이른바 ‘비서실 3인방’ 막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역할을 하던 최순실의 국정농단이나 공·사 구분 없이 사적 이익을 취하던 김건희 비선 권력과는 다르다는 지적이다. 그는 그러면서도 “정치권 주변에서는 김 실장 주도의 인사에 대한 한탄이 많다”고 덧붙였다.
“인사의 최종결정권자가 이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인물 주변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게 김 실장급에서 이뤄지는 것 아닌가. 그 중간과정에서 충분한 정보와 인력풀을 제공하지 못한 것은 김 실장 책임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박신용철 더체인지플랜 선임연구위원은 “김 실장이 성남으로 간 1998년 이래 이 대통령과의 관계는 누구보다 특별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성남시민모임에 갔을 때 김 실장이 스물다섯 살, 이재명 당시 집행위원장이 서른다섯 살이었다. 둘 다 2030 청년이었다. 지역 운동을 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서는 서로의 사정을 낱낱이 아는 독특한 동지적 관계가 만들어졌다고 본다. 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면 대면해서 잘못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김 실장을 제외하고 주변 그룹에는 없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김 실장은 소중한 정치적 자산이다. 국정감사에 나가지 않는 것은 결국 이 대통령의 뜻이다. 자신의 소중한 자산이 흠집 나는 걸 그냥 지켜보기만 하겠나.”
그는 “김 실장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순장조’처럼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부 기율 반장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비서실장이든 안보실장이든 신경 쓸 사람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통령이 좋아하는 것이다. 경력이 어떻든 나이가 어떻든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스타일이다. 만나보면 기본적으로는 예의 바른 편이다. 과거 시민운동을 함께한 대통령과 자신이 수평적인 관계라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으니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예의 없어 보이는 것이다.”
의혹 제기-대응 모두 ‘긁어 부스럼’
문제는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여야 정치권이라고 정치컨설턴트·평론가들은 입을 모은다. 엄경영 소장은 “국민의힘은 현안인 캄보디아 납치 문제나 여권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사법개혁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 이 대통령과 김 실장의 관계가 박근혜·최순실처럼 권력 위임 관계라면 의미가 있겠지만, 아닌 것을 알면서도 정치적 의혹 제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윤석열 정권 때도 총무비서관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이 대통령이 그걸 내키지 않는 것으로 보이니 민주당도 과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21일 주간경향과 통화한 김 실장의 남편은 유튜브 등을 통해 연일 제기되는 여러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김 실장도) 억측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 실장이 사제 관계인 김인호 산림청장 인사에 관여했다는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실장의 학력까지는 알지 못한다”면서 “사적 인연으로 누군가를 인사 추천하는 사람은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과거 대통령실 인사 때 프로필이 제공되던 것과 달리 김 실장의 프로필은 공개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현 정부에서는 비서관 인사에 대해 따로 발표하거나 공지하지 않았고, 수석비서관급 이상만 명단을 발표했다”고 했다.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미국의 에너지 디벨로퍼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관한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복합 에너지 및 AI 캠퍼스’는 페르미 아메리카가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 약 2119만㎡ 부지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 민간 전력망 단지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AP1000 대형 원전 4기, 소형모듈원전(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결합한 총 11GW(기가와트) 규모의 독립형 전력 공급 인프라와 이를 연계할 초대형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구현을 계획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5000억달러 이상이며 부지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8배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대형 원전 4기 건설의 첫 단계인 부지 배치 계획 개발,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 기본설계를 수행한다.
현재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서 통합 인·허가를 검토 중으로, 현대건설은 기본설계와 본공사 준비를 병행하며 내년 상반기 설계·조달·시공(EPC) 계약 체결을 목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현대건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신뢰받는 원전 파트너라는 점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라며 “한·미 간 긴밀한 에너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실리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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