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세상의모든아침 본식 후기 총정리 (식순, BGM,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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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erra 작성일25-10-12 08:45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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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에 세상모든꿀팁 있었던 우리의 세모아 저녁예식 후기 총정리!업체 리스트예식장: 세상의모든아침 프로미나드 플라워&디렉팅: 퀴너스타일링&올린디렉팅드레스: 비바탐탐 (+헬퍼)메이크업: 애브뉴준오 해은부원장님부케: 솔리데오본식스냅: 브라이언빈남자예복: 포튼가먼트혼주한복: 지방에서 각자 대여혼주메이크업: 나린메이크업본식 DVD: 웨딩미 예식장: 세상의모든아침먼저 세모아 후기부터내 결혼식은 18시에 시작하는 저녁웨딩이었다.그러려고 한 건 아니고, 2022년 10월쯤 세모아 컨택했을 때 이미 2023년 11월 낮 예식은 남아있지 않았음.1년 전에 예약해도 빡센 세모아.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곳.정찰제, 스몰웨딩의 정석, 스몰웨딩치고 많은 하객을 수용가능, 교통 편리, 음식 맛있음(물론 식대는 비쌈), 저녁웨딩도 좋았던 건 야경+와인을 즐기며 파티같은 결혼식을 하고 싶었기 때문. 대관료: 400만원식대: 10만원와인: 1병당 6만원 (호주 Carniver Shiraz를 픽했고, 아주 맛있었다)최대수용인원: 내부 152명 + 신부대기실 20명 = 최대 172명 꿀팁 신부대기실을 하객석으로 세팅하여 세상모든꿀팁 20명을 늘린 것, 하객은 많은데 스몰웨딩은 하고 싶은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함. 내가 계속 궁금했던 건, 만약 170명으로 세팅했는데 예상외로 더 오면 어떡하지??? 였는데, 세모아 레스토랑에서 먹거나 한식당 사대부집곳간에서 먹을 수는 있음. (자리가 있다는 가정 하에)2. 플라워&디렉팅: 퀴너스타일링 &올린디렉팅세모아 연계업체 중 하나.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나는 정형화된 느낌을 좋아하고, 세개 업체 중에 가장 저렴하고, 참고할 포트폴리오도 많았기 때문!실제로도 올린디렉팅 디렉터분들이 신경많이 써주시고, 신속하게 응답해주셔서 좋았다.퀴너스타일링 분들도 넘넘 찰떡같이 나의 니즈를 파악해서 꽃 세팅해주셔서 넘 좋았다.첫 미팅(업체 선정용), 본식 준비용 미팅, 이렇게 2번의 미팅이 있었고, 본식날 옆에서 계속 가이드해주시기 때문에 맘편히 예식이 진행되었다. 올린디렉팅 측에서 식순지도 내 스타일로 만들어주셨다!3. 메이크업&헤어 : 애브뉴준오 세상모든꿀팁 해은부원장님 &효심부원장님엄청 유명하신 해은부원장님.광채가 있는 투명메이크업 전문이시다...결과물도 깔끔청순 느낌으로 나왔다!광을 살리면서도 무너지지 않게 겹겹이 쌓아주시는게 신기했다. 살짝 아쉬웠던 거는 립 색깔이 조금 더 진한 걸 좋아하는데 내가 따로 립 제품을 챙길걸 싶었다.머리는 효심부원장님!완전 쾌녀 스타일에 프로 느낌이 나는 분이었다.뭣도 모르고 그냥 로우번 얘기했는데, 내 얼굴형에는 아예 로우번보다는 중간 정도 높이의 번이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그렇게 해달라고 함ㅋㅋㅋ18시 예식 기준으로 12시 스타트, 15시 아웃!4. 웨딩카: 아빠차 (G90)이것도 많이 궁금했던 건데 웨딩카를 꼭 빌려야 하는가? 의문이었음.결론은 안 빌려도 된다. 자차 사용해도 되고, 가족 중에 넓은 차 있으면 빌려서 쓰면 됨. 운전자+헬퍼+신랑신부 4명 탈 수 있으면 되고, 사실 신랑이 운전해도 됨. 2부드레스 등 짐이 세상모든꿀팁 조금 있으니 트렁크는 치워두면 좋고. 나는 아빠차 빌리고, 운전도 신랑 동생한테 부탁했음. 청담 메이크업샵에서 15시 아웃이었는데 여의도까지 주말이라 차가 막혀서 16시 15분쯤 도착했음ㅠ본식스냅 작가님들께서도 18시 기준 16시까지는 와주시기 때문에,미리 부탁드려서 하차샷도 남길 수 있었다! 본식 1시간 반 전부터는 리허설 및 가족사진을 찍는다!나는 신부대기실 없이 바깥에서 하객맞이하는 걸 원해서 그렇게 세팅함.물론 서서 맞이하고 싶었지...근데 그랬으면 골반이랑 허리 나갔을 듯ㅋㅋㅋㅋㅋ2부까지 3시간 정도 서있어야 하는데...최대한 체력 아껴야 해서 앉아서 하객맞이함.관종같고 좋음.저녁 웨딩이어도 16시반부터 사진을 찍기 때문에 밝은 세모아도, 어두워진 세모아도 즐길 수 있어서,오히려 나이트웨딩이 좋았다...!5. 본식 스냅: 브라이언빈엄청 친절하시고, 인물사진을 잘 찍어주심.나는 인물 중심의 자연스러운 표정의 사진을 좋아하는 편이라 결과물이 맘에 들었다. 80개 세상모든꿀팁 셀렉하면 80p의 앨범으로 만들어주시고, 기념촬영사진도 보정해주심.이건 전반적인 식장 분위기. 좋아하는 색깔 다 있었던 나의 결혼식. 리허설 중에 실제 입장도 해보고, 아빠랑 같이 걸어서 둘이 악수하는 것까지 다 현장에서 잘 알려주신다.잔뜩 쫄아있던 마음이 다 놓였던 리허설...ㅋㅋㅋ미리 예습해야 하나 했는데...그냥 그날 하면 되더라...6. 부케: 솔리데오이건 플래너님이 골라주신 업체인데, 적당히 요런 색으로...인스타에서 사진 캡처해서 요런 느낌으로요...했더니 맘에 쏙 드는 부케가 탄생했다....ㅋㅋㅋ이건 아마 플래너님 센스 덕분이지 싶기도 함. 내 플라워들 예쁘다ㅠㅠ올린디렉팅 좋았던 점이 플라워도 하객용으로 포장해서 미리미리 준비해주신다. 내가 좋아하는 꽃들을 버리는 게 아니고, 누군가는 행복하게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좋았다!머리 뒤에 진주 이런것도 플래너님이 다 신경써주셨다...하객맞이에 여념이 없는 나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슨 나의 최애 사진7. 드레스: 세상모든꿀팁 비바탐탐 (+민규 헬퍼님)드레스는 당연히 맘에 들었고....별 생각 없었는데 헬퍼님의 역할은 엄청나다.비바탐탐에서 전용 헬퍼님 배정해주셨는데 립도 발라주시고....드레스도 내려가면 다시 입혀주시고...내가 드레스 잘못 들고 있으면 알려주시고.....밑단 정리해주시고....2부 드레스도 입혀주시고......여러모로 엄청 잘 도와주셔서 좋았음.식순1부개회사 - Fireworks (Nicholas hooper)양가 어머님 입장 - 꽃날 (황진이 ost)화촉점화 - 꽃날 (위랑 이어지게 함)신랑입장 - I ain't worried (OneRepublic)신부입장 - Feeling good (Nina Simone)맞절 - L'Amour, Les Baugettes, Paris (Stella Jang)예물교환 - L'Amour, Les Baugettes, Paris (위랑 이어지게 함)혼인서약 - 신랑 : I (이루마) / 신부: Maybe (이루마)축사: Kiss the rain (이루마)축가: 얼굴 (윤연선) sang by 울아빠인사: Like my father (Jax)행진 : 축혼행진곡 jazz ver. (와이준)2부동시입장 : Happy 세상모든꿀팁 (Pharrell Williams)케익커팅: Another day of sun (라라랜드 OST)건배제의: Fly me to the moon (New York Jazz Lounge)축가: If I ain't got you (Alicia Keys) sang by 나자신축사: 밤편지 (Love Piano)Event(퀴즈, 럭키드로우) : Take Five (The Dave Brubeck Quarte)테이블인사: 재즈 플레이리스트 내가 열심히 짠 식순과 BGM나는 다른 것보다 요런 디테일이 좀 스트레스였는데...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꽉꽉 채워야겠다는 욕심이 많았기 때문...꿀팁을 드리자면....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잘 활용하면 좋고...유튜브 뮤직에서 보관함에 따로 '웨딩'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두면 편리함!전체적으로 흐름이 괜찮은지, 실제 식순과 어울리는지 여러번 들어볼 수도 있고, 디렉팅업체에도 플레이리스트 링크를 공유드리면 편함. 하나하나 내가 좋아하는...혹은 나의 추억이 담긴...그런 음악들이라...맘에들었다...전반적인 느낌은 Jazz 풍으로 가고 싶었던 나...하지만 행진은 세상모든꿀팁 위풍당당하게....8. 혼주 메이크업: 나린메이크업여의도에서 가까워서 골랐는데...어머님은 좋았다 하시고...엄마는 좀 아쉽다 했다....내가 직접간것도 아니고 해서 뭐라 평가를 못하겠네...신랑입장~신부입장~맞절 및 예물교환혼인서약~각자 편지 써와서 읽어주는 방식으로 했는데 이것도 나름 열심히 준비했던....ㅋㅋㅋ감동을 주고 싶었다...각자 스타일대로 쓴것 같아서 재밌었다...아버님이 진행해주신 축사아빠가 축가해준 사진은 어디갔지...여튼 아빠가 축가까지 해주고...양가 인사~둘이서 행진~~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즐거우면서도 고맙고 묘한 감정이 들었던 행진길~행진 후에는 플라워샤워 사진도 찍고...1부~2부 사이에 바깥에서 단체사진 찍는다!부케도 던지고....ㅋㅋㅋ이제 환복 후 2부 시작~2부는 진짜 파티같은 느낌을 원했다....동시입장~~우리는 춤추면서 들어가기로~~내가 좋아하는 Happy 노래에 맞춰서~~어설퍼서 오히려 웃겼던....ㅎㅎㅎ케익커팅 및 건배제의~~~축가는 내가 직접 불렀는데...하객들이 불빛 흔들어줘서...감동이었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부 축사는 친구가 해줬고~이벤트로 퀴즈와 럭키드로우도 했고~~테이블 돌면서 마무리인사까지~~~나름 갓벽했던 나의 결혼식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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