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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시아경제 > 우체국까지 안 가도 택배 보낸다 > > 김동표 입력 2018.05.01. 09:02 >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택배방' 설치·운영 > 지정된 관리사무소·상점 등에 맡기면 돼 > > 우체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우체국택배방'이 생긴다. 택배방은 소규모 상점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설치돼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보낼 수 있다. > > 1일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택배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수익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우체국 택배방'을 6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 가까운 우체국에 등록·계약된 '우체국 택배방'을 찾아 택배물품을 맡기면 우체국택배로 배달해준다. 이용자는 우체국을 가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보낼 수 있어 편리하고, 택배방 운영자는 접수장소 제공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택배방'의 확대를 위해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상점, 아파트관리소, 부동산 등 우체국택배방 운영을 원하면 가까운 우체국에 신청하면 된다. > > 택배방 운영자 신청자격은 ▲택배 물품의 발송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 및 장소를 갖추고 있는 자 ▲선량한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사업체다. 365일 또는 24시간 집하가 가능한 경우 우대한다. > >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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