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고 용환철집배원 본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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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배노조 작성일17-06-08 22:45 조회4,67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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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아직 우리에겐 장밋빛미래가 쉽게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동료를 또 잃어야했고 가평우체국에서만 작년 12월부터 약 6개월간 3명의 집배원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그 중 한 분은 토요택배를 하다 돌아가시기도 하였습니다.
故 용환철 집배원은 올해 57세로 집배실장을 역임하며 동료를 지극히 아끼는 사람이었습니다. 집배실장을 하면서도 업무에도 소홀하지 않아 어제도 내리는 비를 다 맞고 퇴근했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날인 오늘까지 새벽같이 출근하여 출장을 가기 전까지 동료들을 보다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가평우체국은 이동거리가 매우 길어 집배원들의 과로가 끊이지 않는 지역입니다. 그에 비하여 인원충원은 근 10년간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왜 죽음을 멈출 방법이 있었음에도 시행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우리에겐 장밋빛미래가 쉽게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동료를 또 잃어야했고 가평우체국에서만 작년 12월부터 약 6개월간 3명의 집배원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그 중 한 분은 토요택배를 하다 돌아가시기도 하였습니다.
故 용환철 집배원은 올해 57세로 집배실장을 역임하며 동료를 지극히 아끼는 사람이었습니다. 집배실장을 하면서도 업무에도 소홀하지 않아 어제도 내리는 비를 다 맞고 퇴근했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날인 오늘까지 새벽같이 출근하여 출장을 가기 전까지 동료들을 보다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가평우체국은 이동거리가 매우 길어 집배원들의 과로가 끊이지 않는 지역입니다. 그에 비하여 인원충원은 근 10년간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왜 죽음을 멈출 방법이 있었음에도 시행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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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노조님의 댓글
집배노조 작성일
故 용환철 집배원 빈소 안내
빈소: 가평 효 문화원 장례식장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춘로 1775 , 031-581-4442)
발인: 6월 10일
시간 되시거나 인근 지역 분들은 함께 추모하는 마음을 나눠주셔도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