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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일방적인 우본-우노 관계자 회의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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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사무처 작성일21-11-02 16:59 조회1,0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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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개인별분류 시작, 현장 의견수렴조차 없다
일방적인 우본-우노 관계자 회의 규탄한다!

현장도 모르는 개인별분류·일반통상통합 추진이 웬말인가
올해 택배노조의 총파업투쟁 후 사회적 합의 내용에 따르면 내년부터 위탁택배원(소포원)이 분류작업을 하지 않는다. 최근 우리노조는 그 분류작업을 우편집중국·물류센터로 옮겨오는 동시에 일반통상통합을 추진하려는 사측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당연히 우편집중국·물류센터 우정노동자의 근무조건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는 핵심현안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관련정보를 전혀 모르는 심각한 상황이다.

일상화된 노조차별 때문에 현장 목소리가 묻히고 있다
그 와중에 사측은 교섭대표노조의 우편집중국·물류센터 지부장들만을 참석하는 「물류운영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관계자(본부-우노) 회의」를 개최하고 오늘부터 1박2일간 진행한다. 하지만 어떤 우편집중국·물류센터 현장에서도 교섭대표노조가 다른 노조를 포함한 현장근무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사례가 없다. 사측의 일상화된 노조차별 문제는 결국 현장의견에 기초한 정상적인 물류체계가 확립되는 것을 정면으로 막아서고 있다.

민주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해야 현장혼란 막을 수 있다
현장 의견수렴 해태와 비민주적인 노사관계로 인한 피해는 결국 우편집중국·물류센터에서 분류업무를 담당하는 우정노동자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 최저기준인 정부의 「공무직 근로자에 대한 인사관리 가이드라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정부기관 공무직은 공무원과 동일한 정부기관의 일원”이라는 원칙조차 지키지 않는 사측의 차별적 인식과 태도를 비판한다. 우리노조는 민주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현장혼란을 방지하고 모든 우정노동자가 안전하고 차별 없이 일하는 현장을 실현할 때까지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다.

2021년 11월 2일

전국민주우체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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