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우체국본부는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별정우체국 집배원에 대한 정부의 사용자성 인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별정우체국 집배원의 실질적 사용자는 대한민국임이 넉넉히 인정된다는 판결에 대하여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이행하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별정우체국의 현안인 공로연수 시행, 연금 고갈 예상에 따른 정부의 보증의무를 요구했습니다.

국가의 필요로 만들어지고 또다시 국가의 필요로 파견되어 일을 하는 별정우체국 집배원과 모든 직원들이 오랫동안 요구해온 별정우체국법 폐기와 경력직 공무원화가 반드시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쟁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