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토요택배 폐지 요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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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배노조 작성일17-12-22 10:00 조회16,038회 댓글2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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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택배 폐지 요구 기자회견]
집배노조는 지난 2015년 9월 이후 줄어들기는 커녕 나날이 높아져가는 집배원들의 토요택배에 대한 정당한 불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 집배노조에서 실시하는 토요택배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사 결과는 지난 2015년보다 토요택배 폐지 여론이 훨씬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결과만 믿고 집배노조는 쭉 가겠습니다. 투쟁!
집배노조, 토요택배 폐지 기자회견 가져
-집배원 96%가 불만족하고 93%가 폐지해야 한다는 압도적 여론 -
우정노조와 우본은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내놔야-
12월 21일(목) 오전10시 전국집배노동조합은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토요택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발표와 토요택배 폐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17일 약 한 달 10여일간 전국의 3,500여명 집배원에게 토요택배 만족도 설문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토요택배 만족도는 96.5%가 불만족하는 것으로 합의사항 이행여부는 97.2%가 불이행하는 것으로 토요택배 폐지에 대하여는 93.1%가 폐지해야하는 것으로 압도적인 반대와 불만의 의견이 쏟아졌다.
경과보고 발언을 맡은 고광완 사무처장은 “2014년 여러 진통 끝에 토요택배가 폐지되었다가 1년 1개월 만에 강제 부활했을 때도 집배원들의 우려와 불만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서비스를 위하여 묵묵히 일해 왔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합의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우정노조는 지금도 토요택배 문제를 외면하고 있지만 반드시 조합원들의 뜻을 받아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설문조사 결과발표를 맡은 오현암 집배국장은 “2015년 당시 조합원들의 토요택배 반대는 70%였다. 하지만 지금은 무려 93%나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간 쌓인 분노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가 밝히는 시사점에 대하여 발언했다.
공공운수노조 변희영 부위원장은 “아직도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경쟁하기 위하여 인건비를 줄이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바꾸기 위해 공공운수노조가 그 투쟁에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집배노조는 향후 전국 1인 시위, 단체협약 갱신투쟁, 대규모 결의대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끝.
집배노조는 지난 2015년 9월 이후 줄어들기는 커녕 나날이 높아져가는 집배원들의 토요택배에 대한 정당한 불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 집배노조에서 실시하는 토요택배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사 결과는 지난 2015년보다 토요택배 폐지 여론이 훨씬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결과만 믿고 집배노조는 쭉 가겠습니다. 투쟁!
집배노조, 토요택배 폐지 기자회견 가져
-집배원 96%가 불만족하고 93%가 폐지해야 한다는 압도적 여론 -
우정노조와 우본은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내놔야-
12월 21일(목) 오전10시 전국집배노동조합은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토요택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발표와 토요택배 폐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17일 약 한 달 10여일간 전국의 3,500여명 집배원에게 토요택배 만족도 설문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토요택배 만족도는 96.5%가 불만족하는 것으로 합의사항 이행여부는 97.2%가 불이행하는 것으로 토요택배 폐지에 대하여는 93.1%가 폐지해야하는 것으로 압도적인 반대와 불만의 의견이 쏟아졌다.
경과보고 발언을 맡은 고광완 사무처장은 “2014년 여러 진통 끝에 토요택배가 폐지되었다가 1년 1개월 만에 강제 부활했을 때도 집배원들의 우려와 불만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서비스를 위하여 묵묵히 일해 왔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합의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우정노조는 지금도 토요택배 문제를 외면하고 있지만 반드시 조합원들의 뜻을 받아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설문조사 결과발표를 맡은 오현암 집배국장은 “2015년 당시 조합원들의 토요택배 반대는 70%였다. 하지만 지금은 무려 93%나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간 쌓인 분노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가 밝히는 시사점에 대하여 발언했다.
공공운수노조 변희영 부위원장은 “아직도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경쟁하기 위하여 인건비를 줄이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바꾸기 위해 공공운수노조가 그 투쟁에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집배노조는 향후 전국 1인 시위, 단체협약 갱신투쟁, 대규모 결의대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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