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서]배달인력 배치 없는 특별소통기 대책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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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배노조 작성일18-09-09 17:51 조회4,0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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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서]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특별소통기간입니다. 현장은 소통기간에도 주52시간을 맞추기 위해 온갖 편법과 꼼수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해서든 배달인력을 배치해야 노동시간이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지금과 같은 대책으로는 52시간을 절대 맞출 수 없습니다.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집배노조는 무료노동을 거부하고 정규직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것을 거부할 것입니다.
정규직-비정규직 나눈 근무표 조정이 대책?
배달인력 배치 없는 특별소통기 대책 규탄한다!
주52시간 시행과 맞물려 무료노동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소통기지만 노동시간 단축할 대책 빈약 -
물량은 늘었는데 노동시간은 줄여야 하는 추석 소통기
우정사업본부는 올 추석 소통기를 다음 주 월요일인 10일부터 19일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기 운영 기조는 안정적인 소통, 근로기준법 준수이다. 근로기준법 준수를 통해 노동시간을 제한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뜻이다. 올 추석소통기 물량 예측을 작년보다 9.1% 늘어난 16,729천통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특별소통기간 역시 작년 13일보다 늘어난 19일로 잡은 것이다. 집배노조는 작년에도 배달인력을 배치해야 각종 사고와 중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주장하며 제대로 된 대책을 요구했다.
배달인력 배치도 없는 주 52시간 단축에 무료노동만 늘어날 듯
현장에서는 추석소통기 근무표를 보고 혼란스러움만 늘고 있다.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비공무원은 토요일은 휴무하고 일요일 근무를 시키는 등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갈라치기 때문이다. 근로기준법을 적용 안 받는다는 것을 악용하여 정규직에게 일을 떠넘기고 중노동으로 몰아가고 있다. 근무명령에 따라 토요일에 쉬는 비정규직은 비정규직대로 마음이 불편하고 중노동으로 내몰리는 정규직의 마음 역시 편치 않은 것은 당연하다. 이처럼 현장의 갈등만 부추기는 것은 안정적인 소통도 아닐뿐더러 근로기준법 준수가 아닌 법의 취지를 왜곡한 꼼수라 할 수 있다.
집배노조, 소통기 무료노동 대비한 특별조사팀 가동
집배노조는 늘 배달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소통기 대책은 무용함을 주장해왔다. 이번 소통기 역시 전직원이 나서 배달 업무를 나눠서 하지 않는 이상 집배원 주52시간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한다. 전산상으로는 가능할지라도 무료노동과 높은 노동강도에 사고위험과 과로에 내몰릴 것이다. 집배노조는 9월 한 달간을 무료노동 전국특별조사기간으로 잡고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는 무료노동과 불합리한 근무명령을 폭로할 것이다. 또한, 정규직에게 부당하게 가중되는 업무는 거부할 것이다. 이를 통해 특별소통기 때면 어김없이 반복적으로 동료를 다치게 하고 잃게되는 안타까운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특별소통기간입니다. 현장은 소통기간에도 주52시간을 맞추기 위해 온갖 편법과 꼼수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해서든 배달인력을 배치해야 노동시간이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지금과 같은 대책으로는 52시간을 절대 맞출 수 없습니다.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집배노조는 무료노동을 거부하고 정규직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것을 거부할 것입니다.
정규직-비정규직 나눈 근무표 조정이 대책?
배달인력 배치 없는 특별소통기 대책 규탄한다!
주52시간 시행과 맞물려 무료노동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소통기지만 노동시간 단축할 대책 빈약 -
물량은 늘었는데 노동시간은 줄여야 하는 추석 소통기
우정사업본부는 올 추석 소통기를 다음 주 월요일인 10일부터 19일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기 운영 기조는 안정적인 소통, 근로기준법 준수이다. 근로기준법 준수를 통해 노동시간을 제한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뜻이다. 올 추석소통기 물량 예측을 작년보다 9.1% 늘어난 16,729천통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특별소통기간 역시 작년 13일보다 늘어난 19일로 잡은 것이다. 집배노조는 작년에도 배달인력을 배치해야 각종 사고와 중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주장하며 제대로 된 대책을 요구했다.
배달인력 배치도 없는 주 52시간 단축에 무료노동만 늘어날 듯
현장에서는 추석소통기 근무표를 보고 혼란스러움만 늘고 있다.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비공무원은 토요일은 휴무하고 일요일 근무를 시키는 등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갈라치기 때문이다. 근로기준법을 적용 안 받는다는 것을 악용하여 정규직에게 일을 떠넘기고 중노동으로 몰아가고 있다. 근무명령에 따라 토요일에 쉬는 비정규직은 비정규직대로 마음이 불편하고 중노동으로 내몰리는 정규직의 마음 역시 편치 않은 것은 당연하다. 이처럼 현장의 갈등만 부추기는 것은 안정적인 소통도 아닐뿐더러 근로기준법 준수가 아닌 법의 취지를 왜곡한 꼼수라 할 수 있다.
집배노조, 소통기 무료노동 대비한 특별조사팀 가동
집배노조는 늘 배달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소통기 대책은 무용함을 주장해왔다. 이번 소통기 역시 전직원이 나서 배달 업무를 나눠서 하지 않는 이상 집배원 주52시간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한다. 전산상으로는 가능할지라도 무료노동과 높은 노동강도에 사고위험과 과로에 내몰릴 것이다. 집배노조는 9월 한 달간을 무료노동 전국특별조사기간으로 잡고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는 무료노동과 불합리한 근무명령을 폭로할 것이다. 또한, 정규직에게 부당하게 가중되는 업무는 거부할 것이다. 이를 통해 특별소통기 때면 어김없이 반복적으로 동료를 다치게 하고 잃게되는 안타까운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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