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 앞 임금체불 기자회견_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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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배노조 작성일18-05-31 15:01 조회5,932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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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 강원청 앞 임금체불 기자회견]
5월 30일 진행한 강원청 앞 임금체불 기자회견 보도자료입니다. 강원청장의 면담파기 반드시 책임을 묻고 확답을 받아내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집배원 임금체불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집배노조, 여전히 임금체불로 집배원 노동시간 조작하는 강원청 규탄 기자회견 진행
-2017년 강원·서울청은 임금체불 없다고 허위 발표한 것 드러나-
-청장, 오후 면담 일방적 파기. 진정성 결여로 판단해 즉시 진정 예정 -
전국집배노동조합은 5월 30일(수) 오전 10시 강원지방우정청 앞에서 ‘강원지방우정청 초과근무시간 축소 및 조작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우정본부가 작년 약 12억의 임금체불액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강원·서울청은 임금체불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전면 반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원청 현장에서 제보를 받아 조사한 결과 2년간 5인에 대하여 총 322시간, 1인당 64.4시간, 연간 32.2시간 미지급 시간이 발생하였으며, 이를 원주집배원 120명으로 확대하면 3년간 11,592시간 미지급시간 발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원청 임금체불의 특징은 축소·조작횟수가 타 지방청에 비하여 월등히 많으며 토요 및 휴일근무시 인정시간 축소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노동조합은 우정본부가 임금체불은 없다고 거짓말한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된 이후에도 꾸준히 축소·조작을 한 것은 죄질이 아주 나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전수조사·담당자 문책·재발방지·사과 등을 요구했다.
원주우체국지부 김병렬 지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무료노동을 감내하고 일하는 동료가 많을 것”이라며 우정본부의 불법을 규탄했다.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정인탁 비대위원장은 “집배원들의 헌신성을 악용하여 우정본부가 임금체불을 일삼는 현실을 지역에서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전국집배노동조합 최승묵 위원장은 “우정본부가 자정능력을 갖도록 자체조사를 제안한다. 노동조합이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지금당장 청장은 면담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원지방우정청장은 기자회견 이후 일정상 오후 4시 면담을 약속했지만, 오후 2시쯤 돌연 면담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이는 임금체불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자 한 지방청의 대표로서 자격미달임을 스스로 보여주는 꼴이다. 전국집배노동조합은 강원청이 문제해결의지가 없다고 판단하여 바로 임금체불 진정 및 우정본부 규탄 투쟁의 기조를 높여나가기로 결의했다. 끝.
5월 30일 진행한 강원청 앞 임금체불 기자회견 보도자료입니다. 강원청장의 면담파기 반드시 책임을 묻고 확답을 받아내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집배원 임금체불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집배노조, 여전히 임금체불로 집배원 노동시간 조작하는 강원청 규탄 기자회견 진행
-2017년 강원·서울청은 임금체불 없다고 허위 발표한 것 드러나-
-청장, 오후 면담 일방적 파기. 진정성 결여로 판단해 즉시 진정 예정 -
전국집배노동조합은 5월 30일(수) 오전 10시 강원지방우정청 앞에서 ‘강원지방우정청 초과근무시간 축소 및 조작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우정본부가 작년 약 12억의 임금체불액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강원·서울청은 임금체불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전면 반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원청 현장에서 제보를 받아 조사한 결과 2년간 5인에 대하여 총 322시간, 1인당 64.4시간, 연간 32.2시간 미지급 시간이 발생하였으며, 이를 원주집배원 120명으로 확대하면 3년간 11,592시간 미지급시간 발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원청 임금체불의 특징은 축소·조작횟수가 타 지방청에 비하여 월등히 많으며 토요 및 휴일근무시 인정시간 축소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노동조합은 우정본부가 임금체불은 없다고 거짓말한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된 이후에도 꾸준히 축소·조작을 한 것은 죄질이 아주 나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전수조사·담당자 문책·재발방지·사과 등을 요구했다.
원주우체국지부 김병렬 지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무료노동을 감내하고 일하는 동료가 많을 것”이라며 우정본부의 불법을 규탄했다.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정인탁 비대위원장은 “집배원들의 헌신성을 악용하여 우정본부가 임금체불을 일삼는 현실을 지역에서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전국집배노동조합 최승묵 위원장은 “우정본부가 자정능력을 갖도록 자체조사를 제안한다. 노동조합이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지금당장 청장은 면담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원지방우정청장은 기자회견 이후 일정상 오후 4시 면담을 약속했지만, 오후 2시쯤 돌연 면담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이는 임금체불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자 한 지방청의 대표로서 자격미달임을 스스로 보여주는 꼴이다. 전국집배노동조합은 강원청이 문제해결의지가 없다고 판단하여 바로 임금체불 진정 및 우정본부 규탄 투쟁의 기조를 높여나가기로 결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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