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현수막 불법 철거·면담거부 부산우체국 규탄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집배노조 작성일18-02-27 14:43 조회6,126회 댓글7건관련링크
본문
[입장]
노조와의 대화에 적극적이지 못한 우체국장은 반드시 이유가 있더군요. 이번 기회에 부산우체국의 여러 문제점 반드시 뿌리뽑고! 민주노조가 생기면 현장이 반드시 바뀐다는 확신을 조합원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투쟁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입장서 전문입니다.
현수막 불법 철거·면담거부 부산우체국 규탄한다.
구시대적인 노조활동 방해 및 무시에 대한 투쟁 수위 높여갈 것 -
앞으로 토요택배 폐지·강제유연근무 폐지 등 노동조건 개선 투쟁도 병행 -
우체국장의 구시대적인 노사관계 정립 및 운영철학이 우체국을 망친다.
전국집배노동조합과 주5일제 쟁취! 토요택배폐지! 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는 투쟁 지침으로 전국 100여개 우체국 앞에 토요택배의 부당함을 알리고 청와대 국민청원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후 2월 7일 입장서를 통해 “노동조합의 적법한 현수막 게시 투쟁을 방해한다면 단 한 개의 사례도 빠짐없이 노동부 진정 및 고발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기로 하였다. 이후 여러 우체국에서 국장의 결단으로 노·사가 슬기롭고 원만하게 토요택배 및 노동조건 개선에 대하여 협의하기로 하였다. 몇몇 우체국에서는 이원화 근무 시범국 폐기를 하였거나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부산우체국만 노동조합의 면담 요구에 제대로 응하고 있지 않다. 우체국은 국장 혼자 운영하는 곳이 아니다. 함께 일하는 노동자들 역시 운영의 주체로 인정하고 전격적인 대화에 나서야한다.
부산우체국의 노조활동 방해 · 강제 유연근무 등 다양한 문제가 폭로되고 있다.
부산우체국장이 노동조합의 면담요구에 소극적인 이유를 우리는 현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토요근무시 노동시간이 부당하게 공제되고 있었다. 또한,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자율적으로 신청해야 할 유연근무가 강제로 시행되고 있었다. 이에 쓴소리를 내려고 하는 집배노조의 투쟁을 외면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결국 집배노조가 게시한 토요택배폐지 현수막은 불법 철거되고 부산우체국지부장은 외부로 유출되어서는 안되는 업무용 PDA 번호를 통해 구청으로부터 현수막을 철거해야 한다는 연락을 업무 시간에 받는 일 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국민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기업에서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부산우체국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집배노조의 요구는 아래와 같으며 단 하나의 수정안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힌다.
우리는 우체국이 최소한의 법이라도 지키길 바라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노조활동방해와 노조탄압에 대한 국장 사과 및 재발방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둘, 토요근무 및 휴일근무 시 휴게시간 공제가 단협에 맞게 적용되어야 한다. 셋, 월, 금요일 강제 유연근무제가 중단되고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한다. 넷, 토요택배재개시 합의사항인 토요근무 희망자조사를 통한 근무가 실시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집배노조는 전력을 다해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노조와의 대화에 적극적이지 못한 우체국장은 반드시 이유가 있더군요. 이번 기회에 부산우체국의 여러 문제점 반드시 뿌리뽑고! 민주노조가 생기면 현장이 반드시 바뀐다는 확신을 조합원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투쟁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입장서 전문입니다.
현수막 불법 철거·면담거부 부산우체국 규탄한다.
구시대적인 노조활동 방해 및 무시에 대한 투쟁 수위 높여갈 것 -
앞으로 토요택배 폐지·강제유연근무 폐지 등 노동조건 개선 투쟁도 병행 -
우체국장의 구시대적인 노사관계 정립 및 운영철학이 우체국을 망친다.
전국집배노동조합과 주5일제 쟁취! 토요택배폐지! 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는 투쟁 지침으로 전국 100여개 우체국 앞에 토요택배의 부당함을 알리고 청와대 국민청원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후 2월 7일 입장서를 통해 “노동조합의 적법한 현수막 게시 투쟁을 방해한다면 단 한 개의 사례도 빠짐없이 노동부 진정 및 고발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기로 하였다. 이후 여러 우체국에서 국장의 결단으로 노·사가 슬기롭고 원만하게 토요택배 및 노동조건 개선에 대하여 협의하기로 하였다. 몇몇 우체국에서는 이원화 근무 시범국 폐기를 하였거나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부산우체국만 노동조합의 면담 요구에 제대로 응하고 있지 않다. 우체국은 국장 혼자 운영하는 곳이 아니다. 함께 일하는 노동자들 역시 운영의 주체로 인정하고 전격적인 대화에 나서야한다.
부산우체국의 노조활동 방해 · 강제 유연근무 등 다양한 문제가 폭로되고 있다.
부산우체국장이 노동조합의 면담요구에 소극적인 이유를 우리는 현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토요근무시 노동시간이 부당하게 공제되고 있었다. 또한,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자율적으로 신청해야 할 유연근무가 강제로 시행되고 있었다. 이에 쓴소리를 내려고 하는 집배노조의 투쟁을 외면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결국 집배노조가 게시한 토요택배폐지 현수막은 불법 철거되고 부산우체국지부장은 외부로 유출되어서는 안되는 업무용 PDA 번호를 통해 구청으로부터 현수막을 철거해야 한다는 연락을 업무 시간에 받는 일 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국민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기업에서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부산우체국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집배노조의 요구는 아래와 같으며 단 하나의 수정안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힌다.
우리는 우체국이 최소한의 법이라도 지키길 바라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노조활동방해와 노조탄압에 대한 국장 사과 및 재발방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둘, 토요근무 및 휴일근무 시 휴게시간 공제가 단협에 맞게 적용되어야 한다. 셋, 월, 금요일 강제 유연근무제가 중단되고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한다. 넷, 토요택배재개시 합의사항인 토요근무 희망자조사를 통한 근무가 실시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집배노조는 전력을 다해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