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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노동절 거리 나선 집배원들..."토요택배 폐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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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배노조 작성일18-05-04 12:14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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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거리 나선 집배원들..."토요택배 폐지하라"
 
승인 2018.05.01 17:55:00   
 

- 제주지역 집배노동자들, 128주년 노동절 결의대회 개최

▲ 제주 집배노동자들이 1일 오후 5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앞에서 128주년 노동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헤드라인제주

제12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제주지역 집배 노동자들이 토요택배 폐지와 노동시간 단축, 집배인력 증원을 통한 노동환경 개선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 서귀포우체국지부와 제주연합지부는 1일 오후 5시 제주지방우정청이 소재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앞에서 128주년 노동절 집배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정일 전국집배노동조합 제주본부 준비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현장발언, 연대발언, 투쟁사와 집배노조의 향후 계획 발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일 준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집배원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면서 안전사고에 노출돼있다"며 "토요일에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도 없는게 현실이다"고 성토했다.

이어 "제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집배원으로써 제주지방우정청에 인력 충원, 토요택배 폐지, 장시간 노동 철회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힘주어 외쳤다.

이어진 현장발언에서 조문철 제주우편집중국지부 조합원은 "살인적인 노동시간을 예로 들때 빠지지않는 직종이 집배원이다"며 "실제로 사고, 과로로 많은 이들이 운명을 달리했다"고 말했다.

또 "장시간 노동과 상시적 위험에 노출돼있는 집배원들을 만약 정치권이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면 그들은 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제 바뀌어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최승묵 전국집배노동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8시간 노동을 준수하라',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는 128년전에 외침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은 비참한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더 이상 우리동료가 죽어가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며 "노동자가 생명을 걸어야하는 이 고통스러운 노동현장은 우리 현장 노동자가 끝내야한다"고 외쳤다.

▲ 김정일 전국집배노동조합 제주본부 준비위원장. ⓒ헤드라인제주

▲ 최승묵 전국집배노동위원장. ⓒ헤드라인제주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토요택배 폐지와 집배인력 증원을 통한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까지 나서서 노동시단 단축을 이야기 하지만 어느 누구 하나 제대로 된 인력증원을 논하지 않는 답답한 국면 속에서 노동조합의 투쟁만이 노동자를 살리는 길"이라며 "우정사업본부의 현실은 더욱 열악하다. 8시간 노동은커녕 법정휴일인 노동절마저 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체협약을 통해 노동절 유급휴일을 부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정사업본부는 모든 우체국 관서 정상영업·집배배달업무 강요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우정노조는 "우정노동자들은 장시간고강도노동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노동절 휴일과 같은 기본적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노동현실이 열악한 이유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노동절에 정상영업하는 우체국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올해 전국집배노동조합 제주지역준비위원회는 대대적 인력증원 투쟁을 벌여갈 것"이라며 "여전히 현장의 족쇄로 남아있는 강제토요택배를 폐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전국최고 장시간노동과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제주지역의 집배인력을 증원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체 산업재해율 2배라는 우정사업본부의 부끄러운 꼬리표를 바꿔나갈 것임을 다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헤드라인제주>


▲ 제주 집배노동자들이 1일 오후 5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앞에서 128주년 노동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헤드라인제주

▲ 제주 집배노동자들이 1일 오후 5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앞에서 128주년 노동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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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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