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취임 100일 맞은 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장 "집배원 노동시간 단축·삶의 질 향상 위한 물류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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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배노조 작성일18-04-17 13:37 조회3,6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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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장 "집배원 노동시간 단축·삶의 질 향상 위한 물류혁신 추진"
강현규
| 승인 2018.04.15 20:42
사이다토론방 등 개설, 소통 앞장…소포·등기 팀별구분 집중국 혁신
지역 농산물 판매 상생경영 힘써…물류비 지원 통한 중기수출 촉진
소년가장 등 사회약자 지원 꾸준…‘우체국 작은대학’ 추가 확대 예정
도민 신뢰 바탕, 변화·혁신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기업 구현
▲ 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장이 경영철학과 핵심가치의 실행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스마트폰 보급 확산 이후 이메일, SNS 등을 통한 소통으로 우편물량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등 우정사업이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장으로 부터 전북 우정사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경영철학과 핵심가치의 실행방안을 들어봤다.
-전북 근무는 처음인 것으로 아는데 전북에 대한 인상과 색달랐던 취임식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예향의 고장인 전북은 우체국의 아날로그적인 문화와 서로 맞닿아 있고, 개인적으로도 정서적·문화적인 동질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취임식은 전직원을 회의실에 모아 놓고 취임사를 읽으면서 하는 일방적 지시 형식이었는데, 저는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취임사를 하지 않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둘러앉아 그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저의 경영철학인 소통·혁신·융합·상생경영에 대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료애가 생기고 경직된 조직분위기를 바꿔 생동감 넘치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체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郵問現答)는 생각으로 되도록 많은 우체국 직원들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고객감동·직원행복·아침에 출근하고 싶은 우체국’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전북 우정사업에 대한 소개와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는.
“전북지방우정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의 소속관서로 도내 250여개 우체국과 2,700여명의 직원들이 우편업무와 우체국예금, 우체국보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예금사업 연도평가 대상, 보험사업 연도평가 우수상, 우편사업 연도평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도 지역곳곳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편리한 우편·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해 국가 비전인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소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우체국 내·외부 고객과의 열린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체국 조직내 비효율적인 업무추진 방식을 개선하고 자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사이버 공간에 ‘사이다토론방’을 개설했으며, 우정청 간부와 책임직들에게 큰나무가 되지 말고 직원들을 믿고 때를 기다리는 큰사람이 되어달라고 주문하면서 경청과 겸손, 신뢰를 통한 삼국지 손권의 리더십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우체국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대책이 있는지요.
“기존의 틀과 방식을 바꾸는 변화를 통해 우정사업의 성과를 일궈내는 혁신경영을 하겠습니다. 사업 분야별로 ‘Do-dream마케터’를 육성하고, ‘Best 미소천사’를 선발해 찾아가는 시상식을 통해 격려하고 있습니다. 직접 우체국 현장을 찾아 창구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배달업무를 체험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고민하겠습니다. 아울러 음악과 함께하는 출퇴근 시간을 운영하고 호프day, CEO 바리스타day 등 펀경영으로 모두가 즐기면서 일하는 우체국을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우체국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우체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융합경영을 하겠습니다. 전북지역은 우체국이 75% 이상 도시가 아닌 시골에 있어 집배원들의 배달 이동거리가 멀고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집배물류혁신팀’을 만들어 집배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공동작업 축소, 무인우편함 도입 등 집배물류혁신 10대 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포·등기우편물 집배팀별 구분 등 우편집중국 물류혁신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체계적이고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금융기술 혁신 가속화로 금융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금융팀’를 구성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우체국에서 우리지역의 농산물 판매촉진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우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상생경영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어가·지자체 등과 연계해서 우체국쇼핑과 오픈마켓상의 전북달팽이장터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307개 업체, 3000여개 상품을 등록해 45억여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에 앞장서겠습니다.”
-우체국 집배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도 관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간, 우체국간 집배원들의 업무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집배업무 평준화를 통해 실질 근무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며, 연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집배순로구분기의 효율적 운용, 우체국 내 대기시간 최소화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과 친환경 배달 장비인 전기차, 드론택배를 도입해 배달환경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우정사회봉사단과 집배원365봉사단 등을 중심으로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홀로어르신들에 대한 돌보미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우체국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과정과 신명나는 전래놀이 과정 운영 등을 통해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우체국 작은 대학’을 전북 최초로 진안우체국에 개설하였으며, 향후 6곳의 우체국에 추가 개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침으로써 사회안전망 역할에 우체국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전북지방우정청의 미래와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상하 관계에 있어서는 신뢰와 믿음을, 동료 간에는 협조와 즐거움을 주는 훌륭한 일터(Great Work place)를 만들어 고객감동·직원행복·아침에 출근하고 싶은 전북우체국을 만들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청장 혼자서는 할 수 없고 2,700여 우체국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어울어져야 만들어 낼 수 있는 종합선물인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체국이 지역사회를 누비며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도민 여러분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믿음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기업’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성칠 청장은
- 풍부한 현장경험 바탕 우체국 혁신 이룰 적임
다양한 보직경로를 밟아온 김성칠 청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우체국의 현안사항을 풀어내고 우체국 혁신을 이뤄낼 적임자로 손꼽힌다.
우정공무원교육원장으로 우체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직원들의 만족도 제공에 항상 힘을 기울여 왔고 우정사업본부 내에서도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기로 정평이 나 있다.
제주 출신인 김 청장은 서울대광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상공자원부 통상진흥국,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 외교통상부 주홍콩총영사관, 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을 거쳐 우정공무원교육원장과 전남지방우정청장을 역임하는 등 각 부처를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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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 승인 2018.04.15 20:42
사이다토론방 등 개설, 소통 앞장…소포·등기 팀별구분 집중국 혁신
지역 농산물 판매 상생경영 힘써…물류비 지원 통한 중기수출 촉진
소년가장 등 사회약자 지원 꾸준…‘우체국 작은대학’ 추가 확대 예정
도민 신뢰 바탕, 변화·혁신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기업 구현
▲ 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장이 경영철학과 핵심가치의 실행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스마트폰 보급 확산 이후 이메일, SNS 등을 통한 소통으로 우편물량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등 우정사업이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성칠 전북지방우정청장으로 부터 전북 우정사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경영철학과 핵심가치의 실행방안을 들어봤다.
-전북 근무는 처음인 것으로 아는데 전북에 대한 인상과 색달랐던 취임식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예향의 고장인 전북은 우체국의 아날로그적인 문화와 서로 맞닿아 있고, 개인적으로도 정서적·문화적인 동질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취임식은 전직원을 회의실에 모아 놓고 취임사를 읽으면서 하는 일방적 지시 형식이었는데, 저는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취임사를 하지 않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둘러앉아 그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저의 경영철학인 소통·혁신·융합·상생경영에 대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료애가 생기고 경직된 조직분위기를 바꿔 생동감 넘치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체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郵問現答)는 생각으로 되도록 많은 우체국 직원들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고객감동·직원행복·아침에 출근하고 싶은 우체국’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전북 우정사업에 대한 소개와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는.
“전북지방우정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의 소속관서로 도내 250여개 우체국과 2,700여명의 직원들이 우편업무와 우체국예금, 우체국보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예금사업 연도평가 대상, 보험사업 연도평가 우수상, 우편사업 연도평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도 지역곳곳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편리한 우편·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해 국가 비전인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소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우체국 내·외부 고객과의 열린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체국 조직내 비효율적인 업무추진 방식을 개선하고 자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사이버 공간에 ‘사이다토론방’을 개설했으며, 우정청 간부와 책임직들에게 큰나무가 되지 말고 직원들을 믿고 때를 기다리는 큰사람이 되어달라고 주문하면서 경청과 겸손, 신뢰를 통한 삼국지 손권의 리더십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우체국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대책이 있는지요.
“기존의 틀과 방식을 바꾸는 변화를 통해 우정사업의 성과를 일궈내는 혁신경영을 하겠습니다. 사업 분야별로 ‘Do-dream마케터’를 육성하고, ‘Best 미소천사’를 선발해 찾아가는 시상식을 통해 격려하고 있습니다. 직접 우체국 현장을 찾아 창구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배달업무를 체험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고민하겠습니다. 아울러 음악과 함께하는 출퇴근 시간을 운영하고 호프day, CEO 바리스타day 등 펀경영으로 모두가 즐기면서 일하는 우체국을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우체국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우체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융합경영을 하겠습니다. 전북지역은 우체국이 75% 이상 도시가 아닌 시골에 있어 집배원들의 배달 이동거리가 멀고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집배물류혁신팀’을 만들어 집배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공동작업 축소, 무인우편함 도입 등 집배물류혁신 10대 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포·등기우편물 집배팀별 구분 등 우편집중국 물류혁신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체계적이고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금융기술 혁신 가속화로 금융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금융팀’를 구성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우체국에서 우리지역의 농산물 판매촉진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우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상생경영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어가·지자체 등과 연계해서 우체국쇼핑과 오픈마켓상의 전북달팽이장터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307개 업체, 3000여개 상품을 등록해 45억여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에 앞장서겠습니다.”
-우체국 집배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도 관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간, 우체국간 집배원들의 업무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집배업무 평준화를 통해 실질 근무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며, 연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집배순로구분기의 효율적 운용, 우체국 내 대기시간 최소화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과 친환경 배달 장비인 전기차, 드론택배를 도입해 배달환경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우정사회봉사단과 집배원365봉사단 등을 중심으로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홀로어르신들에 대한 돌보미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우체국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과정과 신명나는 전래놀이 과정 운영 등을 통해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우체국 작은 대학’을 전북 최초로 진안우체국에 개설하였으며, 향후 6곳의 우체국에 추가 개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침으로써 사회안전망 역할에 우체국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전북지방우정청의 미래와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상하 관계에 있어서는 신뢰와 믿음을, 동료 간에는 협조와 즐거움을 주는 훌륭한 일터(Great Work place)를 만들어 고객감동·직원행복·아침에 출근하고 싶은 전북우체국을 만들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청장 혼자서는 할 수 없고 2,700여 우체국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어울어져야 만들어 낼 수 있는 종합선물인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체국이 지역사회를 누비며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도민 여러분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믿음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기업’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성칠 청장은
- 풍부한 현장경험 바탕 우체국 혁신 이룰 적임
다양한 보직경로를 밟아온 김성칠 청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우체국의 현안사항을 풀어내고 우체국 혁신을 이뤄낼 적임자로 손꼽힌다.
우정공무원교육원장으로 우체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직원들의 만족도 제공에 항상 힘을 기울여 왔고 우정사업본부 내에서도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기로 정평이 나 있다.
제주 출신인 김 청장은 서울대광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상공자원부 통상진흥국,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 외교통상부 주홍콩총영사관, 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을 거쳐 우정공무원교육원장과 전남지방우정청장을 역임하는 등 각 부처를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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