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017 집배원 연도대상’ 정준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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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배노조 작성일18-03-22 13:08 조회3,5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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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집배원 연도대상’ 정준철씨
김재섭 기자
등록 2018-03-21 22:10
수정 2018-03-21 22:33
부산사상우체국 정준철 집배원.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는 21일 ‘2017년도 집배원 연도대상'의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로 정준철(47) 부산사상우체국 집배원을 선정했다.
정 집배원은 지난해 3월 우편물 배달 도중 길에 쓰러진 70대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로 긴급구호를 하고 119에 연락해 목숨을 구했다. 그는 우체국 365봉사단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정 집배원은 “어르신이 앉아 쉬고 계신다 생각하고 지나치려 했는데, 자세가 어딘가 부자연스러웠다”며 “위험한 순간이었는데,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우정본부는 이날 금상에 김현군(서광주)·이강호(인천) 집배원, 은상에 강기식(동천안)·권순대(달성)·이영일(서울중앙) 집배원, 동상에 장준(남부산)·이태흥(서귀포)·이치봉(남양주)·심국현(익산) 집배원을 뽑았다.
김재섭 기자
김재섭 기자
등록 2018-03-21 22:10
수정 2018-03-21 22:33
부산사상우체국 정준철 집배원.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는 21일 ‘2017년도 집배원 연도대상'의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로 정준철(47) 부산사상우체국 집배원을 선정했다.
정 집배원은 지난해 3월 우편물 배달 도중 길에 쓰러진 70대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로 긴급구호를 하고 119에 연락해 목숨을 구했다. 그는 우체국 365봉사단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정 집배원은 “어르신이 앉아 쉬고 계신다 생각하고 지나치려 했는데, 자세가 어딘가 부자연스러웠다”며 “위험한 순간이었는데,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우정본부는 이날 금상에 김현군(서광주)·이강호(인천) 집배원, 은상에 강기식(동천안)·권순대(달성)·이영일(서울중앙) 집배원, 동상에 장준(남부산)·이태흥(서귀포)·이치봉(남양주)·심국현(익산) 집배원을 뽑았다.
김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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