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범죄변호사 현대중국학회 ‘전환기의 중국학’ 주제로 서울대서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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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1-01 11:12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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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성범죄변호사 현대중국학회(학회장 은종학 국민대 교수)는 31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전환기의 중국학: 관찰과 통찰’을 주제로 추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개의 전체 세션과 경제·정치사회·콘텐츠·산업기술·신진·문화 등 6개 분과 세션으로 구성된다.
‘중국의 진화, 한국의 대응과 조응’이라는 주제의 전체 세션에서는 조영남 서울대 교수가 ‘시진핑 집권 3기의 중국 정치 평가’를 통해 주요 정책의 연속성과 변화 등을 설명한다.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제기하는 경제사적 이슈들을 짚는다. 최진백 국립외교원 교수는 한·중 실용 외교의 조건과 전망을, 이욱연 서강대 교수는 시진핑 시대 ‘중국식’의 사회 문화 양상과 한국 중국학의 사상 과제로서의 ‘중국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은 학회장은 “중국학은 더 이상 일개 개발도상국의 변화를 추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미·중 전략경쟁 속 국제질서의 재편 방향을 탐지하고 현대 중국에 관한 각계 연구를 종합해 그 통찰 위에서 한국의 전략적, 정책적 대안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경북 경주 일대에 산불진화자원을 전진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산림당국은 이 기간 산불 살생 시 산림헬기와 공중진화대원 조기 투입 및 초기 진화를 목표로 진화자원을 전진 배치한다.
국내 산불 진화헬기 중 담수량이 가장 많은 S-64 대형헬기(담수량 8000ℓ) 1대와 야간 산불진화에 활용할 수 있는 수리온 헬기(담수량 2000ℓ) 1대를 경주 일대에 배치할 예정이다.
산불 발생 시 인력 접근이 어려운 산 정상이나 급경사지 등에 투입할 수 있는 공중진화대원도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및 산불진화차와 함께 배치된다.
또 경주 인근 양산·안동·울진산림항공관리소 소속 산림 헬기 5대와 공중진화대원 23명 등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비상 대기 태세를 유지한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불진화자원 전진 배치를 통해 산불 조기 진화와 야간 산불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핵추진 잠수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세 인하 대가로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90조원)을 지불하기로 했으며,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6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한·미 군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면서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동성 떨어지는 구식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곧바로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핵추진 잠수함 건조는 한·미원자력협정 개정과 미국의 연료 공급 등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이란 표현을 쓴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바로 이곳, 미국 필리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라며 “미국의 조선업이 곧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그룹이 작년 12월 인수한 필리조선소는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8월 양국 조선산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일환으로 이곳에 50억달러(7조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관세·무역협의에 대해 “한국은 미국이 부과한 관세 인하 대가로 3500억달러를 지불(pay)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수차례 언급했던 선불(up front)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는 “한국은 또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를 구매하기로 합의했고, 한국의 부유한 기업과 사업가들이 미국에 투자할 금액은 6000억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6000억달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백악관은 전날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모은 팩트시트를 발표했는데, 6000억달러는 이를 모두 합한 금액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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