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엘리트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어떤 것이든 목표를 정하고 성과를 내려면 인풋이 있어야 한다.
인풋의 큰 카테고리 중 하나는 시간인데,
부동산 투자를 하는 직장인으로 사실 시간을 내기는 쉽지가 않다.

그래서 틈틈히 시간이 나는대로 임장을 하고 지역을 둘러보려고 하는 편인데,
이번 토요일에는 시간을 내서 송파구에 다녀왔다.
해당 지역을 다녀왔더라도, 지역의 환경은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강남엘리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이번에도 송파구의 주요지역을 둘러보며 지역의 이미지와 선호도 그리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봤다.

1. 잠실 생활권
역시나 송파에서 강남에 필적하는 생활권이다.
그만큼 사람이 많고 연령대도 다양한 곳. 그 유명한 엘리트 단지들의 위엄이 있고, 상가 또한 잘 갖춰져 있다.
부모님과 함께 다니는 아이들이나, 자전거 타고 가방을 메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신천동도 물론 좋지만, 강남엘리트 좀 더 직장인 상권이 많이 보이는 곳
아무래도 가족단위 수요가 잠실에 더 많음을 엿볼 수 있었다.
다만, 잠실르엘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입주를 앞두고 있기에 선호도의 변화가 없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르엘상가는 송파구청 대로변으로, 그리고 잠래아의 상가는 파크리오를 마주하고 있어서 주변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신축 대단지의 힘이 어느정도 일지 기대가 된다.





2. 송파방이 생활권
에어쇼 강남엘리트 때문인지 유독 비행기가 지나가는 걸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잠실보다는 확실히 정비가 덜 된 느낌이다.
그래도 방이동 학원가부터 아파트 밀집 지역은 정비가 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가 너무 구축이긴 하다. 그만큼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충분한 곳
아이들도 꽤나 보이는데, 잠실에 비해서는 확 줄었다. 방이동 학원가가 있다보니 중등이상 학생들이 좀 보이는 강남엘리트 곳
다만, 방이동 학원가의 끝자락에 공실이 좀 생겼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줄어드는 타격이 있는 게 아닐까?
요즘은 기존의 학군지에도 아이들이 줄어드는 게 느껴질 정도긴 하다.
잠실더샵루벤이 리모델링 후에 입주를 완료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물론 리모델링에 세대수가 많지 않아서, 최근의 신축 느낌은 아니지만, 확실히 깔끔해졌다.(최근 시세도 자리를 잡아가는 듯)



3. 가락 생활권
송파의 평균정도 강남엘리트 생활권이 아닐까 생각하는 곳이다.
잠실에서 걸어오다보니 조금은 멀다고 느껴졌다.
그래도 3호선과 5호선 8호선이 지나가는 곳이라 교통이 꽤나 좋으며,
역시나 구축이 많기에 앞으로 정비사업에 따른 환경 개선이 기대가 되는 곳이다.
연령대는 다양하며, 중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도 꽤나 보인다.
※송파방이 생활권에 비해서는 조금은 아이들이 어린 모습
의외로 직장도 좀 있어서, 직장인 타겟의 상권이나 오피스들도 꽤 강남엘리트 있다.
다만, 가락대림에서 경찰병원 가는 길에 유해상권이 좀 보이는 게 아쉽다.
빌라촌은 확실히 정비가 안된 느낌이 든다.
구치소 주변도 아직까지는 정비가 안됐지만 해당 지역에 송파창의혁신지구가 계획 돼 있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지점이다.
상권은 아파트가 몰려있는 동남로 인근이 정비가 잘 돼 있고, 유동인구도 더 많았다.




아무래도 송파구는 최상급지 잠실부터 평균레벨의 가락동 정도가 주요입지라고 본다.
이런 강남엘리트 걸 보면 교통도 교통이지만 확실히 물리적인 위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이전에 임장했을때와 대비해서 크게 변화한 것 없지만, 르엘과 잠래아의 입주가 시작되고,
잠실주공5단지와 장미의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또 한번의 지각변동이 있을 곳이 송파구가 아닐까?
틈틈히 임장을 다니면서 나만의 인사이트들을 개선하고 모아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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