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 벼랑 끝에 몰린 LA 레이커스! 레딕 감독의 선수 기용의 묘수가 필요한 미네소타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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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sadora 작성일25-08-09 06:07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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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NBA 중계어플 태블릿 다음경기 일찍 눈이 떠져서 폰에 설치해둔 필즈커피 어플로 미리 주문을 하고 찾으러 갔다. 이게 스벅 사이렌 오더랑 비슷한 건가?빵과 커피를 흡입하고 다시 졸다가 잠깐만, 날짜를 생각해보니 오늘 UEFA 챔스하는 날이잖아? 유럽 시간과 한국 시간 그리고 미국 서부 시간대를 계산하려니 머리가 복잡해졌다. 미국 서부 오전 10시 정도에 동부 유럽 시간대로는 대충 저녁이겠구나. 마침 샤흐타르vs인테르 경기를 하고 있었다.사실 미국에서 여러 스포츠들을 어떻게 볼까 여행 전부터 계속 고민을 했다. 미국 방송사로 보자니 리그별로 다 따로 결제를 해야하고 결제를 하려면 미국에서 발행된 신용카드가 필요해서 포기했다. 그래서 한국에서 보던 spotv 계정 그대로 볼 거면 미국->한국으로 접속할 수 있는 VPN이 필요했는데 마땅한 VPN이 없었다. 궁여지책으로 AWS 서울 리전에 outline vpn을 설치하고 접속하니 매우 쾌적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은 구글링 잘 해보시길. 나는 아래 링크대로 따라했다.소개 특정 사이트 또는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 한국 지역 락을 걸어서 해당 국가에 컨텐츠를 보려면 vpn을 이용해야만 볼 수 있습니다 유료 vpn을 쓰기에는 요금이 좀 NBA 중계어플 태블릿 다음경기 아깝고 무료 vpn을 쓰기에는 속도도 안 나오..축구 보다가 중간에 배고파서 Fusion Poki에서 회덮밥 비스므레한 poke도 사먹었다. 여기는 며칠 전 갔던 곳으로 마음에 들어서 재방문했다.2123 Polk St, San Francisco, CA 94109 미국역시 퓨전 회덮밥 맛있네. 빅매치 PSG vs 맨시티를 보고나니 오후 2시였다. 신기하네. 한국에서 챔스 경기 보고나면 아침 7시인데. 메시가 골도 넣었으니 기분좋게 태블릿과 노트북을 끄고 고민했다. 오늘 어디 가지? 그래, 오늘은 SF(샌프란시스코)의 서쪽 해안으로 가자. muni mobile 어플에서 5불짜리 day pass를 사면 어제 탄 케이블카를 제외한 muni의 버스, 경전철 등을 다 탈 수 있다.SF도심을 벗어나 서쪽으로 가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높은 건물들과 BART역이 있는 도심과 뭔가 저택이 많은 SF북부와는 달리 여기는 단층이나 높아도 3층짜리 집들이 즐비하다. 숙소가 있는 Van Ness Av를 지나 서쪽으로 계속 들어가니 중국어나 한국어 간판들이 보이더라. 역시 교회도 보이고.오션 비치까지 가려면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 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밥먹으러 다니던 Polk st과는 많이 다르다. 중간 중간에 NBA 중계어플 태블릿 다음경기 보이는 중국식당이나 카페 정도를 빼면 전형적인 베드타운의 모습이었다. 아시안들이 많이 사는 것 같더라. 여기를 다니는 버스는 노면 전차처럼 가공전차선을 이용하여 다녔다.버스를 갈아탄 다음 몇 정거장 더 가서 내렸다. 이제 오션 비치까지 슬슬 걸어가면 된다. 가다가 대선 후보 지지 스티커 붙인 집도 꽤 보였다. 미 대선이 끝난지 이미 오래되었지만,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 스티커를 붙여 놓는 게 신기했다.이제 저 앞에 바닷가가 보인다.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션 비치해안가에 다다르니 생각보다 훨씬 광활한 백사장에 파도가 몰아치고 있었다. 뭔가 부산 해운대나 광안리 생각하고 온 건데 역시 미국은 뭔가 다르구만. 크고 아름답다.오션 비치탁 트여있어서 마음도 시원해지는 것 같았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갈매기들이 도약을 해서 바닷가로 날아가려고 해도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더라. 옆에 까마귀는 사람이 다가가도 가만히 있었다.일본에서 태평양 방향을 보는 거랑 느낌이 많이 다르네. 동영상도 여러 개 찍었다.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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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사진이나 더 찍으면서 해안가 산책을 하려고 했지만 바람이 너무 강려크하여 눈을 제대로 뜨고 있기조차 힘들었다. 분명히 마스크를 썼는데 입 안에 모래가 들어오는 마법. 웬 모래 폭풍이지. 눈에 먼지가 들어가 눈물 줄줄 흘리고, 입으론 연신 모래를 퉤퉤 뱉으며 해안가를 벗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갬성샷 찍는 거에 눈이 멀어 그 큰 백사장을 넘어 바다 근처까지 와버렸네. 고생하며 백사장을 겨우 벗어나 구글맵을 켜고 어디로 갈지 고민을 했다. 고개를 드니 보인 거리 이름. 선셋 블러바드? 이름 멋지군.조용한 주택가를 지나서 muni 경전철 정류장으로 걸어갔다. 그래, 경전철 타고 SF도심으로 다시 가자. 오늘은 뭐하는 날이지? SF 대중교통 체험의 날인가? 도착한 정류장은 마침 경전철 시종점이라 경전철이 회차하는 것도 구경했다.미국 94122 California, San Francisco, 유다 / 라 플라야 / 오션 비치경전철 도착하는 것도 동영상 찍고,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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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탑승했다. 차량 안은 생각보다 NBA 중계어플 태블릿 다음경기 깨끗했다. muni day pass 보여주려고 했는데 검표원은 따로 없었다.이제는 익숙해진 Van Ness Av에 내려서 숙소로 바로 갈까 고민하던 차에 트위터 본사가 보였다. 수많은 트잉여들을 생각하며, 이건 찍어야지!트위터 본사. 디지털 줌을 땡겨서 찍으니 화질이 구리다.길가다 보이는 심포닉홀과 오페라 극장도 사진찍었다. 급히 검색을 해보니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공연이 없더라. 아쉬웠다. 길고 긴(25년)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SF교향악단 상임 재임 시절 명반들 몇 개가 생각나더라. 언제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시즌에 맞춰 와서 공연도 보고 싶네.심포닉홀과 오페라하우스바로 그 옆에 보이는 고색창연한 SF 시청도 사진 찍었다.SF시청이제 오늘 관광은 충분히 한 것 같으니 술이나 먹자. 미리 검색해둔 Liquid Gold라는 펍 겸 바틀샵으로 버스타고 갔다. 이제 비싼 우버는 안 타게 되는구나. 오늘 5불짜리 muni day pass 본전 제대로 뽑네. 바틀샵에 도착해서 맥주 라인업들을 보니 꽤 괜찮았다.1040 Hyde St, San Francisco, CA 94109 미국저 남쪽 LA 맥주들도 보이고 저기저 미 대륙 건너편 메인 주의 맥주들도 보이고 북쪽 오리건주 포틀랜드 NBA 중계어플 태블릿 다음경기 맥주들도 있었다. Ales Unlimited보다 더 좋은 것 같은데? 맥주 몇 개 집어들고 계산하니 종이백에 담아주더라. 품에 꼭 안고 숙소까지 걸어갔다.어차피 며칠 있다 포틀랜드 갈 거니 Great Notion은 사지 않았다. 추억팔이겸 익숙한 맥주들 위주로 골랐다. 반가운 메인비어, 비치우드 그리고 처음 보는 뉴잉글랜드 IPA.술을 마시려고 했는데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그래 오늘 열심히 돌아다녔으니 배고플만하지. 잠시 고민하다가 어제 갔던 The Boy's Deli로 다시 갔다. 어제는 uber eats로 주문하고 간 건데 오늘은 메뉴 좀 천천히 보고 딴 것도 먹어보고 싶었다. 편의점? 잡화점? 안에 있어서 신기한 구조다. 샵인샵인가. 한글 컵라면이 보여서 사진 한 장. 랍스타맛이라니.잠시 한 눈 팔다가 정신 차리고 샌드위치 메뉴를 주욱 읽어봤다. 신기한 메뉴들이 많구만.The Boy's Deli 메뉴판pepper mill이라는 샌드위치를 골랐다. 페퍼 살라미, 페퍼 터키햄, 프로볼로네 치즈, 레몰라드 소스가 들어갔다니 읽어만 봐도 입 안에 군침이 돈다. 미트볼도 사니 모두 20불이었다. 샌드위치 가게에서 직접 계산하는 게 아니라 직원이 메모지를 주면 그 메모지를 들고 편의점 NBA 중계어플 태블릿 다음경기 계산대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숙소로 달려와서 포장을 급히 풀었다.아주 훌륭했다. 사워도우에 맛있는 햄과 치즈 그리고 새콤한 소스가 들어가니 맛없을 수가 없지. 좀 비싸도 계속 사먹고 싶은 맛이다. 우울해하는 친구가 옆에 있으면 입에 바로 물려주고 싶은 맛이다. 그럼 그 친구도 기분이 좋아지겠지. 한 알에 1불짜리인 큼직한 미트불도 근사했다. 이런 훌륭한 안주가 있으니 바로 맥주를 깠다.예전에 도쿄에서 몇 번 먹어본 맥주인데 미국 와서 사마셔보네. 물론 저기 저 남쪽 LA 맥주긴 하지만. 맥주는 준수했다. 샌드위치와 미트볼이 더 중요하다. 지금 맥주 맛은 중요하지 않아. 허겁지겁 먹었다.행복했다.. 배를 두드리며 30분인가 멍때리다 입을 헹구고 술 마실 채비를 하였다. 계속 CNN을 틀어놓고 있었는데 페이스북이 신나게 얻어터지고 있었다.페이스북이 수익 때문에 10대에 유해한 광고나 컨텐츠를 계속 노출시키고 가짜 뉴스도 방조하고 있단다. 하긴 이 글을 쓰는 시점 (2022년 2월)에 회사 이름을 바꾼 "메타" 주가가 폭풍 추락하는 것도 저런 일이랑 무관하지 않겠지. 어서 술이나 마시자.일단 메인비어의 런치를 마셨다. 훌륭했다. 역시 명작이야. 요거 NBA 중계어플 태블릿 다음경기 마시려고 메인주 포틀랜드, 프리포트까지 갔었는데. 예전 생각도 나고 잠시 추억에 빠져들었다.다음은 메인비어의 땡큐 IPA를 마셨다. 흠. 유통 과정의 문제인가? 엄청 peppery했다. 이럴 리가 없을 텐데. 몇 모금 마시다 세면대에 버렸다.다음 맥주는 Pure Project의 Wild Sparrow. 평범한 뉴잉글랜드 IPA였다. 나쁘진 않은데 이제 이런 건 그만 마시고 싶네. 노잼이야. 좀 마시다 요것도 버렸다.맥주 마시면서 TV를 계속 보고 있었는데 CNN에서 NBA 소식이 나오네. 르브론이 이제야 백신을 맞았단다. 주저했지만 결국 맞았어요~ 이런 인터뷰를 하네. 그리고 다음 꼭지엔 NBA 레전드 중 레전드인 카림 압둘-자바가 꽤나 강경한 어조로 백신을 맞지 않은 NBA선수는 경기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NBA 슈퍼스타들의 명성과 책임감을 생각하면 백신을 꼭 맞아야 하고 그래야 백신에 부정적인 사람들도 바뀔 수 있다는 건데, 나는 대체로 동의한다. 다만 안티백서들 판치는 미국이니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지.이제 다음이자 마지막 술은 Beachwood의 Amalgamator. 이것도 전에 마셔봤지. 준수했다.뉴스를 계속 보다보니 뉴멕시코주에선 동물용(소, 말) 구충제를 먹고 두 명이 사망했단다.돈 레몬의 썩소를 보며오늘도 끝!-쓰고나니 NBA 중계어플 태블릿 다음경기 자유연상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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