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랜덤뽑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들렀다가 귀여운 뽑기 기계를 발견 했다.​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 교보생명빌딩 지하1층교보문고 광화문점은 랜덤뽑기 광화문역 3번 출구를 통해 갈 수 있다.​총 9종의 고양이가 있는데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 실수한 랜덤뽑기 시리즈와 팔짱을 끼고 있는 고민하는 시리즈, 이마를 짚고 있는 곤란한 시리즈가 치즈냥, 얼룩냥, 샴냥이로 랜덤뽑기 각각 나누어져 있다.​카드기에 카드를 대고 버튼을 누르면 뽑기가 나오는 간편한 시스템이었는데 직접 돌리지 않으니 랜덤뽑기 손맛이 조금 아쉽기는 했다.​어떤 고양이가 나올까 두근두근하며 눌렀는데 곤란한 샴냥이가 당첨되었다.​대충 뜯어 보았을 때는 랜덤뽑기 몰랐는데 샴냥이가 곤란한 이유가 햄스터가 참치캔 위에서 자고 있었던 것 때문이라는 걸 알고 나니 랜덤뽑기 더욱 귀여워졌다.​냥이의 참치캔을 훔쳐 먹고 곤히 잠들어버린 햄스터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냥이의 심란한 마음이 랜덤뽑기 잘 표현되어 마음에 쏙 들었다.​귀여운 것들을 모아두는 공간에 잘 전시해두어야겠다.​​​​​#곤란한샴냥 #고민하는고양이 #고민하는고양이피규어 #랜덤뽑기 #랜덤가챠 랜덤뽑기 #가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