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불법촬영변호사 생활권 어디서나 ‘도시형 치유농업’···서울시, 치유농업 기본계획 첫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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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2-15 18:37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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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불법촬영변호사 서울시는 치유 농업으로 시민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인 ‘서울특별시 치유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일상적으로 치유가 필요한 상황에 대응해, 누구나 생활권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치유농업’을 구축하고 공공서비스로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시는 생활권 기반 인프라 확충,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산업화 지원 등 4대 분야 30개 핵심 정책을 5년에 걸쳐 추진해 치유농업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시민이 일상에서 치유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치유농장·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원·옥상·실내 등 도시형 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치유농장 및 실천 공간을 148개소 확충한다.
또한 감정노동 종사자, 플랫폼노동자, 치매 어르신 등 약 8만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서 치유농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노년기 우울·인지 저하, 청년층 스트레스, 발달장애·정신건강 회복 등 대상별·질환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식물·반려동물·스마트팜 등 다양한 도시형 치유농업 모델을 발굴해 치유농업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아울러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상품화, 서비스 모델 개발,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치유농장 운영, 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치유농업이 지역경제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생활권 어디서나 만나는 서울형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의 몸과 마음 건강 회복을 실질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가 1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을 넣고 있다. 구세군은 연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자선냄비로 기부를 받아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펼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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