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터보S 신형 공개, 711마력 데일리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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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ace 작성일25-09-15 19:53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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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르쉐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요즘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대세죠.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기본 인식은 "하이브리드 = 연비 좋은차"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일반적으로는 맞지만, 고성능을 강조하는 브랜드들은 같은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을 쓰지만 다른 방향을 제시합니다.하이브리드라는 단어는 결국 모터와 엔진의 조합을 지칭하는 말로, 이걸로 연비를 위해쓰던, 성능을 위해 포르쉐 쓰던 상관없죠.그 중 포르쉐가 가장 최근 T-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연비는 모르겠고!! 일단 성능이지!!"를 시전해주었는데요어떤 시스템일지 궁금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간략하게 준비해봤습니다. T-Hybrid 시스템의 핵심 특징전기차 모드 없음 → 성능 향상에만 초점3.6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 → 기존보다 더 가볍고 콤팩트전기 터보차저(e-Turbo) → 터보 포르쉐 랙 없이 즉각 부스트 &발전기 기능PDK 전기 모터 → 정지 상태에서도 150Nm 토크 제공, 가속 보조 및 회생제동고전압 배터리(1.9kWh) → 일반 12V 배터리 수준 크기로 경량화에 기여위와 같이 성능위주의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27kg의 낮은 무게를 가지고 있지만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매우 포르쉐 작아서, 순간적인 풀파워는 잠깐 나오는 정도겠지만,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한 배터리 기본출력을 어느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아는 형님께서 이번에 구입하셨는데 너무 궁금해집니다.전기 터보 차저는 터빈과 콤프레서를 연결한 샤프트에 전기모터가 결합되어있는 형상으로 배기가스가 부족한 영역에서도 터빈을 회전시켜 터보랙을 제거해줍니다. 기존 3.0 트윈터보 엔진이 포르쉐 3.6 트윈터보 엔진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이는 강력한 환경규제로 인한 람다1 유지가 요구되어 고 RPM혼합비를 높히는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포르쉐의 미션인 PDK 하우징 내부에는 전기모터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40kW급 전기모터는 150NM의 토크를 보조해주면서 스타터겸, 제네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저속 저RPM 구간에서 엔진 토크를 매워줍니다.얼마나 빨라졌나?총 포르쉐 출력 약 541PS(583hp) / 610Nm(62.2kgf.m)0→100km/h 가속 3.0초, 최고속도 312km/h기존 대비 +61PS, 무게 증가 최소 (약 50kg 수준)터보 반응 시간 0.8초 → 기존보다 3배 빠름T-Hybrid의 장점더 빠른 가속과 민첩한 응답성무게 증가 최소(약 50kg)연비와 배출가스 소폭 개선911 특유의 드라이빙 감각 그대로 유지외계인이 포르쉐 만든 자동차라는 명성과 911의 상징성(?) 때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되, 성능 위주의 적용을 멋들어지게 성공시킨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슈퍼카들이 이런 기술력으로 차량을 제작하고 있지만, 포르쉐의 상세한 기술설명에 눈길이 많이 가더라고요.왜 포르쉐, 포르쉐하나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성능을 위한 T-하이브리드 포르쉐 시스템 적용으로, 아주 멋들어진 차량을 등장시키고 있는 포르쉐직접 운행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앞으로는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의 기술력을 정리해보는 시간도 종종 갖도록 하겠습니다.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자료 찾아보고 공부 좀 해서 포르쉐 올릴 수 있도록 할게요.좋은하루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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