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새끼고양이분양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는데강아지를 무서워했던 시절 친구네집에 갈때마다미친듯이 짖어대는 강아지들을보면서더더욱 싫어했다..아..대체 왜키우냐..물까봐 만지지도 못하겠고지들을 무서워하니 더 짖어대고..그랬던 내가 건너건너 아는분이 키우던 강아지가새끼 여섯마리를 낳았는데 새끼들 분양하고막둥이 한마리 남았다고 혹시 키울 생각 있냐길래홀린듯 내가 키우고싶다고ㅋㅋ강아지 종도 안물어보고 무작정 받아왔던 강아지,요 새끼고양이분양 블랙토이푸들 삼식이한테 이렇게 푹 빠질줄은 몰랐다.
태어난지 2개월 된 이 생명체를 겁도 없이 델꼬와서는책임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줄도 모르고 ㅋ나도 하나하나 배워가며 3년째 한식구로 지내는중이다.
무슨 흑염소같기도하고계속 쫄쫄 따라다니길래 이 멍충이가 내가 진짜 지엄마인줄아나?신기하기도했고.
내 슬리퍼만한게 설겆이 하다 돌아서면 밟히고스토커처럼 나만 쫒아다니더라고~
귀여워 새끼고양이분양 죽겠는데 사료를주면 허겁지겁먹다갑자기 낑낑거리길래 급히 먹다 체했나싶었다.그런데 계속 이상한 냄새가 나길래 보니목에 고름이 계속 나오고있는거ㅜ이미 목둘레는 딱쟁이가 굳은흙처럼 붙어있고그 사이로 속 살이 보이면서 고름이 나오는데거기서 나는 냄새ㅠ
안되겠다싶어 동물병원에 갔더니원인을몰라 드레싱만 해주시는데 낫지도않고엑스레이를 찍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하시고목을 한번 열어봐야할것같다고 새끼고양이분양 2차병원을 가보라더라고.집가까운곳에 2차병원이있어 수술했는데고름부위만 걷어내고 닫았다고함.(너무 애기라 데려온지 몇달있다 5개월때 수술함)
그런데 수술후에도 고름은 계속나고..병원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못찾아내니 답답하고병원비는 또 왜케 비싼지 ㅠ전에 고름을 긁어내면서 노란색 끈같은게 섞여있는걸보고목줄같은게 박혔을 가능성은 없냐했는데목부위 수술할때 아무것도 없었다 하시더라고.고름이 계속 나니 이번엔 식도쪽 새끼고양이분양 근육까지 한번 보자하셨고아직 애긴데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걱정도되고이때 병원 몇군데를 돌아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