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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마케팅 “삼계탕 닭똥집에서 분변 냄새”… 실제로 가능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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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6-01-07 06:12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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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마케팅 인천 송도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닭 내장에서 분변 냄새가 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음식점 측은 문제가 된 물질이 ‘닭똥’이 아니라 닭의 위에 해당하는 근위, 이른바 닭똥집 내부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연 닭똥집에서 실제로 ‘똥’이 나올 수 있는 일일까.
닭똥집으로 불리는 부위는 정확히 말하면 닭의 소화기관인 근위다. 닭은 이가 없기 때문에 먹이를 잘게 부수기 위해 이 기관 안에 모래나 작은 돌, 사료 찌꺼기 등을 저장해 두고 마찰로 소화를 돕는다. 따라서 근위는 본래 음식물과 소화 잔여물이 머무는 공간이며, 조리용 식재료로 사용되기 전에는 반드시 내부를 절개해 내용물을 제거하고 여러 차례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렇다면 근위 안에서 ‘진짜 분변’이 나오는 것이 가능할까. 닭의 소화 과정은 입에서 시작해 모이주머니와 위를 거쳐 근위에서 음식물이 분쇄된 뒤 소장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후 소장에서 소화가 끝난 찌꺼기가 대장과 총배설강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면서 비로소 분변이 된다. 다시 말해 배설물은 소화가 끝난 이후에 형성되기 때문에, 근위 안으로 다시 분변이 들어가는 구조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분변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상황은 실제로 발생할 수 있다. 근위 내부가 충분히 손질되지 않았을 경우 소화되지 않은 사료 찌꺼기, 섬유질, 모래, 위액과 섞인 내용물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물질은 조리 과정에서 강한 악취를 내거나 황갈색 덩어리 형태로 굳어 외형상 분변과 유사하게 보이기도 한다. 특히 고온에서 가열될 경우 냄새가 더욱 강해져, 이를 접한 소비자가 분변으로 오인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오해로 끝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이다. 근위 내부의 내용물은 분변은 아니더라도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소화 잔여물이다. 이를 제거하지 않은 채 조리해 제공할 경우 음식에서 심한 이취가 발생해 섭취가 어려워질 수 있고, 위생 관리가 미흡하다는 인상을 주며 식중독 등 안전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식품위생 전문가들 역시 근위는 반드시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세척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조리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 부실로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 논란에 대해 음식점 측은 문제가 된 물질이 닭의 변이 아니라 근위 내부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닭의 소화 구조를 고려하면 “닭똥이 그대로 들어갔다”는 표현은 과학적으로는 맞지 않는다. 다만 손질 과정이 미흡해 소화 잔여물이 남아 있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며, 그 결과 소비자가 분변 냄새로 인식할 만큼 불쾌한 상황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책임 논란을 피하기는 어렵다.
결국 이번 사안의 핵심은 ‘닭똥이었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음식이 위생적으로 적절하게 손질됐는지, 식재료 전처리 과정이 기준에 맞게 이뤄졌는지가 본질적인 쟁점이다. 닭똥집에서 실제 분변이 나왔을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화 잔여물이 남아 있는 음식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이번 논란은 외식업계의 식재료 관리와 위생 기준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부산교육청이 지난해 2학기부터 화교 학교와 일본인 학교를 포함한 외국인학교에 무상급식(중식비 지원)을 시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놀란 건 전국 최초라는 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당시 한나라당)이 서울시의회(민주통합당이 제1당)의 전면 무상급식 의결을 반대하며 실시 여부를 주민투표에 붙였다가 사퇴한 게 2011년이다. 그때 전면 무상급식을 찬성한 게 진보 진영 곽노현 교육감이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시교육청 책임을 맡은 이들도 ‘진보’ 표방 교육감들(조희연, 정근식)이다. 이들이 그간 무상급식을 외국인학교에까지 적용하려는 시도를 별달리 하지 않은 점도 놀라웠다. 무상급식에 포함된 ‘전면 실시’라는 행정과 ‘아동 권리’라는 보편 가치가 화교 등 외국인학교 학생들을 담지 못하며 결국 차별과 배제라는 한계를 노출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국민의힘이 제1당인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12월 16일 의결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두고 5일 재의 요구를 했는데, 이 조례 제23조는 ‘학생은 안전한 먹을거리에 의한 급식을 제공받을 권리’, 제28조는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소수자 학생의 권리 보장’을 규정한다. ‘학생인권 조례’도 ‘외국인 학교의 외국인 학생’은 배제한다.
화교는 한국 사회에서 오랜 차별과 배제를 겪은 소수자다. 이들의 지금 최대 숙원 사업은 ‘무상급식 전국 확대’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명동 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중한 한국화교협회총연합회·한성(서울)화교협회 회장은 “억울하다”는 말부터 했다. “말만 화교지 아버지도 나도 한국에서 태어났고, 우리 가족은 100년을 여기서 살았어요. 한국 영주권자(F-5) 화교들은 교육세와 주민세, 소득세와 재산세를 다 냅니다. 납세 의무를 한국 국적 사람과 똑같이 이행합니다. 낼 거는 다 내고, 받을 거는 다 못 받으니 억울하죠.” 그는 “급식이든, 교복이든, 학비든 지원이 없다. 아이들 밥 먹는 게 배제되니 더 답답하다”고 말했다.
협회는 ‘납세자 권리’뿐만 아니라 ‘보편적 권리’도 강조한다. UN 아동권리협약 제2조는 ‘모든 아동은 인종이나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 등에 따른 어떤 종류의 차별로부터도 보호받아야 한다’고 규정한다. 협회는 한국도 비준국인데, 아동 건강권과 직결되는 급식을 ‘부모 국적’ 등에 따라 차별하는 점을 지적한다.
협회는 해외 급식 지원 현황도 조사했다. “핀란드와 스웨덴, 프랑스 같은 유럽 국가는 말할 것도 없고, 미국도 ‘미 연방 학교급식 프로그램’(NSLP)을 통해 비영리 사립학교와 거주형 아동 보육 시설에 급식비를 지원합니다. 급식 기준은 학생의 ‘국적’ ‘이민자 신분(체류 자격)’이 아니라 ‘아동의 권리’입니다.” 이 회장은 “UN은 조선인학교를 고교 무상화에서 배제한 일본에 지속적으로 시정을 권고하고 있지 않나”라고도 말했다.
협회는 2024년 재보궐선거 때 진보 진영 정근식 서울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영주권자들은 지방선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장은 “면담도 해 무상급식을 요청했다. 정 후보가 당선되면 학교도 방문하겠다고 했다. 당선되고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협회는 2025년 부산 교육감 재선거 때도 김석준 진보 교육감 후보 측에 무상급식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2024년 화교협회장 선거를 컨설팅한 ‘51프로’가 마침 김 후보 선거도 컨설팅도 하면서 이 문제를 의제화했다. 김 후보가 부산 화교학교를 방문해 실태 점검을 한 뒤 외국인학교 급식비 지원 공약을 내걸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당선 직후 급식비 지원 추경예산 편성을 지시했고, 이듬해인 2025년 5월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의회에 추경예산안을 제출했다.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부산시의회가 대체로 반대 분위기였는데, 51프로를 통해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등에게 협조 요청을 한 게 받아들여져 6월 예산안이 통과됐다”고 했다. 이 회장은 “같은 대한민국에서 거주 지역에 따라 아이들 식판이 달라지는 것은 행정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했다.
서울엔 명동과 영등포구 문래동엔 한국한성화교 소학교, 서대문구 연희동엔 중고등학교 등 4개 학교가 있다.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경기도 수원시와 의정부시, 전북 군산시, 강원도 원주시 등 전국 총 11개 화교 학교가 있다. 이 회장은 “학비 문제로 무상급식이 되는 한국 학교로 가기도 한다. 여기에 귀화, 인구감소 등으로 화교 학생 수가 점점 준다. 군산은 10여명 뿐‘이라고 했다.
이날 인터뷰 자리엔 한성화교협회 조수운 부회장과 추덕건 외부이사, 송수화 상무이사도 나왔다. 2024년 11월 한성화교협회장 선거에서 최초로 신구 교체를 이뤄낸 40~50대 개혁파 그룹이다. 이들은 이날 이 회장 곁에 ‘배석’하러 나온 게 아니라 차별과 배제 현실을 하나로도 더 전하려 ‘참석’했다. 추 이사는 “화교학교는 귀족 학교가 아니다. 일종의 민족학교인데도 제도권에서 계속 배척을 당한다. 한국 정부가 민족학교를 인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돈이 많아서 이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는 게 아니다. 우리 문화를 지켜나가고 싶어서일 뿐”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날 여러 차별과 배제 사례도 전했다. 최근 이들을 가장 위협하는 건 ‘윤어게인’ 전후 고조에 오른 반중, 혐오 정서다. 조 부회장은 “극우 시위대가 명동 소학교까지 와서, ‘씨를 말려야 된다, 불을 질러야 한다’고 소리를 지르곤 했다”고 전했다. 추 이사는 “한중 관계가 악화했을 때 극우들이 시비를 많이 걸었다. 한국 땅에 오래 산 화교들은 대체로 반공 정서가 강한데도 그랬다. 젊은 극우들은 그런 역사도 잘 모르는 듯하다”며 “일본을 예로 들자면 민단이고, 조총련이고 상관없이 똑같은 한국인들 아니냐며 차별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아이들은 일상에서도 노골적 혐오와 배제에 노출되곤 한다. 한국으로 귀화한 추 이사가 말했다. “두 딸이 초등학교 3학년, 1학년인데, 어느 날 바깥에서 중국어를 하는데 갑자기 누가 ‘엄마? 쟤 중국 사람이야? 안 놀아’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해요. ‘나는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야,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해’라고 해 가슴이 아팠어요.” 추 이사는 “극우 유튜브 매체가 너무 오염을 시켰다. 리박스쿨이나 자유대학 같은 걸 보면 한국판 KKK가 생기진 않을지 두려움도 느낀다”고 했다. 조 부회장은 “딸한테 사람들이 많은 데서는 중국말을 하지 마라고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어렸을 때 ‘짱개’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고도 했다.
화교들은 어릴 때부터 정체성을 고민한다. 이 회장은 “우리끼리는 ‘아버지는 중국, 어머니는 대만, 양아버지는 한국’이라고 비유해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소수라 외면당하는 것 같다”고 했다. 1970~80년대 15만 명가량이었던 화교 수는 2025년 기준 전국 1만8000명 정도라고 한다. 귀화하거나, 대만과 중국, 미국, 브라질 등지로 이주하며 수가 줄었다. 그는 “외국에 나가 사람들이 물어보면 대만 사람, 중국 사람이라고도 하지 않고, ‘한국 화교’라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화교가 많은 미국에서도 ‘한국 화교’라는 동질감으로 모임을 이어간다고 한다.
화교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도 차별과 혐오, 배제를 부추긴다. ‘화교는 부자’라거나 ‘외국인학교엔 부자만 간다’는 선입견과 ‘화교가 부동산을 다 사들여 집값 올린다’는 혐오도 있다. 이 회장은 “화교는 한국에서 태어나 대부분 전세, 월세 살며 생업에 종사한다. 외국인 토지 취득 제한법 때문에 재산 증식에도 차별을 받았다. 사람들은 우리 ‘구화교’와 중국 본토 자본으로 투기하는 일부 신화교를 구분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명동 땅을 팔아 재원을 마련할 수도 없다. 협회 건물이나 학교 부지는 다 대만 정부 땅이다. 사용권만 받았다. 임대료 받은 거로 협회를 운영한다”고 했다.
대만 국적자지만 기본 혜택도 못 누린다. 대만 여권은 갖고 있지만, 신분증이 없어서 출국할 때 비자를 받기 힘들다. 이 회장은 “우리끼리는 ‘난민 비자’라고도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작은 정부’다. 이 회장은 “출생이고, 사망이고, 결혼이고 호적 관리를 여기서 다 한다. 한국 정부에서 받아주지 않는 집 없는 분들, 장애인 분들 지원도 여기서 한다. 돈이 부족해 화교 독지가 힘을 빌 때가 많다”고 했다. 협회는 한국전쟁 때 국군을 돕다 전사한 화교 300여 명에 대한 국가유공자 인정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다. 군번줄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협회 측은 대만과의 단교, 중국에 대한 눈치, 공무원들의 복지부동 등이 겹친 문제로 본다.
한국에선 여러 국적 외국인이 차별과 배제를 두고 싸운다. 길게는 140여 년 한국에 살아온 화교들에겐 투쟁은 다른 외국인보다 더 무섭고 어려운 일이다. 자기 목소리를 내는 걸 여전히 두려워한다.
조 부회장이 말했다. “다른 외국인 분들은 억울하고 분해도 정 안 되면 이 나라를 떠나면 돼요. 갈 곳이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조상들 묘도 여기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도 여기서 지내는데 어디로 가요. 집이 여긴데.”
송 이사는 “옛날엔 우리 같은 외국인이 정치에 참여하면 강제 출국도 당할 수 있었다. 자칫 정치 발언을 했다가 적색분자로 몰리기도 했다. 지금도 참정권이 없는 국회의원, 대통령선거 때 특정 후보 지지를 밝히는 것도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추 이사는 “윗세대는 예전 군사정권 때부터 차별과 배제 행정에 ‘학습된 무기력’ 같은 게 있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저희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는 ‘더 억압받으니 조용히 있으라’고들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런 침묵과 무기력을 떨쳐내려 한다. 조 부회장은 “이대로 가다가는 그냥 화교 자체가 없어지겠다 싶어서 여러 문제 해결에 나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추 이사는 “저희가 과거에 너무 조용하게 순종적이라 (한국 정부 등이) ‘안 해줘도 되는구나’ 여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걸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인은 유튜브 콘텐츠 중 음식에 가장 관심이 많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개인 생활비의 40%를 먹거리에 지출한다. 하루 평균 2.3끼를 먹고, 간편식이나 밀키트도 건강한 음식으로 생각하며 자주 즐긴다. 남성도 요리 등 가사나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고 여긴다.”
CJ제일제당은 6일 한국인이 가장 관심을 갖는 콘텐츠와 개인 지출 비용은 모두 먹거리였다며 올해 식문화 키워드로 ‘딥(D.E.E.P)’을 제시했다. 올해 식문화 키워드는 최근 10~70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했다.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D.E.E.P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個食化·Personal)’를 의미한다. 한국인들은 건강·간편·시간 등 각자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중심으로 식사를 했고, 식생활 유형은 더 초개인화·세분화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건강과 관련해 53%는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질병 경험이 있고, 86%는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식단 관리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부분(복수응답)은 ‘직접 요리한 집밥’이 45%였고 ‘간편식이나 밀키트도 건강한 음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답은 68%에 달했다.
식사 패턴(복수응답)은 저녁을 먹는 비중이 79%로 가장 많았고 점심 60%, 아침 46%로 저녁 식사를 잘 챙겼다. 특히 70%는 ‘삼시 세끼를 꼭 챙길 필요는 없다’고 했고, 65%는 ‘식사 준비에 시간을 크게 들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평일 모든 식사를 가족과 따로 한다’는 답이 24%였고 44%는 ‘간편식·밀키트를 자주 먹는다’고 했다. 식사, 요리에서 편의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식사에 대한 인식(복수응답)은 세대 간 달랐다. 20~30대의 45%는 ‘간편식에 식재료를 약간 추가해 먹는 것도 요리’, 30대 이하의 61%는 ‘치킨, 짜장면 등 한국에서 시작된 해외 메뉴도 한식’이라고 했다. 또 30대의 56%는 ‘해외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을 한국에서도 찾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20대 52%는 ‘해외요리를 위해 소스 등을 갖고 있고 요리에 시도한다’고 했다.
CJ제일제당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에 맞춰 고단백·저당·저염·저칼로리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햇반 라이스플랜’, ‘슈가라이트’, ‘백설 10분쿡’ 등 ‘일상건강·효율·글로벌·개인’에 중점을 둔 제품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비비고, 고메 등 메가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70여년간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와 함께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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