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쇼핑 ‘공천 관련 경제공동체’ 명태균·김영선, 각각 징역 5년 구형···내년 2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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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2-28 18:35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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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쇼핑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해당 사건 선고는 내년 2월 5일 열릴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22일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해당 사건 결심 공판에서 명씨와 김 전 의원에게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명씨와 김 전 의원에게 각각 추징금 1억6070만원과 8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명씨의 증거은닉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김 전 의원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김 전 의원의 회계담당자였던 강혜경 씨를 통해 8070만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과 함께 2022년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경북 고령군수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A·B씨에게서 지방선거 공천 추천과 관련해 2억4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명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처남에게 황금폰 등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를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증거은닉 교사)도 받는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김 전 의원 공천을 위해서 명씨가 유력 정치인과 연락하며 활동한 내역, 김 전 의원 세비 절반을 명씨가 수령한 내역이 확인됐다”며 “명씨와 김 전 의원은 김 전 소장 등과 경제 공동체를 이뤘고 범행을 감추기 위해 김 전 소장 명의 미래한국연구소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명씨 측은 김 전 의원에게서 받은 돈은 김 전 의원 지역구 사무실 총괄본부장으로서 받은 급여 명목일 뿐 공천에 관한 정치 자금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 측도 이른바 ‘세비 절반‘은 김 전 의원 회계담당자였던 강혜경씨에게 채무를 변제해 준 돈으로 정치 자금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A·B씨에게는 각각 징역 3년을, 김 전 소장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금요일인 26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실제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가겠다. 전국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 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라권과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는 전날부터 내린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1.0~5.0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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