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채팅 현대백화점, 일본 현지 패션플랫폼에 ‘더현대 전문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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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2-21 14:45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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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채팅 현대백화점이 K패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Z세대를 정조준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 일본 패션 플랫폼 ‘누구(NUGU)’에 ‘더현대 전문관’을 공식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누구’는 스타트업 메디쿼터스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200만명 이상이나 된다. 특히 Z세대인 20대 이용자 비중이 70%에 달하는 등 젊은 온라인 패션몰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관 고객 확대를 위해 ‘더바넷’, ‘오버듀플레어’, ‘시눈’ 등 소셜미디어 기반으로 인기가 높은 개성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 인플루언서 스타일을 반영한 아이템 공동 기획과 단독 판매도 진행한다.
더현대관은 현대백화점이 해외 오프라인에서 선보였던 ‘더현대 글로벌’ 매장의 온라인 버전으로 450여 개에 달하는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신개념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인 더현대 글로벌을 통해 일본 파르코백화점과 대만 신광미츠코시백화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패션과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경쟁력 있는 국내 브랜드를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상품 수출입, 통관 등을 총괄하는 등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관 오픈을 계기로 일본 내 온·오프라인 채널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K패션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 4층에 더현대 글로벌 정규 리테일숍을 연현대백화점은 내년 상반기 일본 도쿄의 대표 번화가인 오모테산도 쇼핑거리에 위치한 쇼핑몰 오모카도 3층에 약 660㎡(200평) 규모의 더현대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관을 통해 K패션 브랜드들이 일본 현지 젊은 고객과 만나는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테스트 마켓 역할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K패션의 시장 안착과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난분야 워킹그룹에서 싱가포르 민방위청과 함께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21일 행안부에 따르면 APEC 재난분야 워킹그룹은 아·태지역의 재난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회의체로, 2004년 남아시아 지진해일을 계기로 출범해 2010년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
공동의장 선출에 따라 행안부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며, 재난분야 워킹그룹 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대해 회원국 간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행안부는 “아·태지역의 재난관리 분야 정책 방향 설정과 협력을 주도해, APEC 회원국 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의장 선출은 지난 7월30일∼8월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재난관리 분야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아 열린 회의에서는 디지털 기반 재난위험관리 협력 전략, 복합 재난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십, 지역 재난위험 평가 사례 연구, 회복탄력성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각국의 재난관리 전략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행안부는 회의를 앞두고 20차례 APEC 사무국과 영상회의를 진행했고, 개별국과의 일대일 회의 등을 통해 회원국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역대 최다인 16개국이 올해 APEC 재난분야 회의에 참여했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행정안전부는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을 토대로, 재난관리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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