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아이폰사전예약 출시에 있어서 평상시와 다른 애플행보로 보인다. 예전같으면 아이폰출시 직전까지 공개되지 않던게 바로 가격이었다. 아이폰17프로 출시일이 공개된 이유도 황당했다. 실수인지 의도된건지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자. ​1. 아이폰17프로 출시일 ​아이폰을 기다리는 사람중 자주 오해하는게 '공개일=출시일' 이라는 개념이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두자. ​​공개일 새로운 아이폰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 이벤트 현장이 아니라면 직접 만져볼 수 없음. ​출시일 아이폰이 정식으로 매장에 출시되는날. 사전예약 한 사람들은 이날 수령할 수 있음. 오프라인 아이폰사전예약 매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함. ​즉, 공개일 이전에 말하는 '출시일'은 대부분 공개일을 의미한다. 실제 공개일이 지난후에 말하는 출시일은 진짜 출시가 되는 날짜다. 그래서 아이폰17프로는 언제 출시가 된다는걸까? ​공개일 : 9월 9일(화) ​​바로 어제 애플 실수로 유출되었다. 애플tv 앱에 이벤트 일정이 공개되버린 것. 빠르게 삭제되긴 했지만 벌써 온라인상 박제 되었다. 9월9일 공개는 확실하다. ​애플티비앱 모바일 앱 유출 모습​애플 이벤트 로고 또한 주목받고 있다. 매년 대표 모델을 아이폰사전예약 암시하는 그런 이미지였는데 이번엔 아이폰17에어를 암시하는 배경이라고 한다. 아이콘속 로고가 초기 맥북에어 로고와 비슷하다는 소리다. ​같은 '에어' 이니 아이폰17에어를 나타낸다는 의미다. 나름 신빙성이 있다. 현재까지 두께와 무게로는 확실한 관심을 끌었으니. ​모델공개일사전예약일출시일아이폰16 9.10(화) 오전2시9.13(금) 오후9시9.20(금)아이폰15 9.13(수) 오전2시10.6(금) 오전0시10.13(금)아이폰14 9.8(목) 오전2시9.30(금) 오전0시10.7(금) ​진짜 출시일은 9월19일(금) 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아이폰 출시일정을 따져봤을때 이 날짜가 되지 않겠냐는 추측이다. 실 구매자들에겐 중요한 사전예약 날짜는 언제일까? ​​2. 사전예약 아이폰사전예약 일정은?​애플이벤트 날짜가 공개되자마자 바로 국내 통신사발 사전예약 일정도 유출이 되었다. ​사전예약 : 9월 12일(금) ​실제 출시일이 일주일뒤니까 거의 정확한 날짜다. 중요한건 이번엔 도대체 어디서 사야하냐는거다. 특히 단통법 폐지 이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예상으로는 매일 대란속에 행복한 비명을 지를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큰 변화가 없다. 업계에서는 폭풍속 고요라고도 말한다. 통신3사중 한곳이 폭탄 보조금을 던진다던지 해야 지금 균형이 깨지는데 그럴 확률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예전과 아이폰사전예약 비슷한 방향으로 구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자급제라면 오픈마켓에서 약 3% 할인받고 구매. 통신사 낀다면 성지를 알아보던지 그냥 약정할인 받고 월 10만원 요금제 내던지. 일단 총알을 모아야 하는데 얼마를 모아야 할까?​​3. '이것'때문에 아이폰17프로는가격 무조건 오른다?시작 용량이 256GB 라고? 최신 스마트폰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다르게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이폰16 프로 가격' 이라고 하면 가장 낮은 용량의 가격을 말한다. 그게 128GB 였다. 이번엔 그 두배인 256GB 아이폰사전예약 부터 시작한다. 당연히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 ​이때 맥북에어 구입하면 완전 혜자였다. ​이건 RAM 용량과는 또 다른 부분이다. 램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없는 기본 스펙에 포함되는 성능이다. 맥북에어때 그랬다. 8GB → 16GB 램으로 올리면서 가격 동결. ​하지만 이번엔 그냥 저장공간에 대한 옵션이라 가격 동결이 이뤄질 수 없는 구조다. 그래서 얼마나 오르냐고? ​​현재 유출된 바로는 위와 같은 가격이라고 한다. $1049. 이게 어느정도인지 알기 위해 아이폰사전예약 최근 3개년간 글로벌과 한국 출고가를 비교해봤다. ​128GB 기준글로벌출고가한국출고가아이폰16 프로$999155만원아이폰15 프로$999155만원아이폰14 프로$999155만원​아마 다들 깜짝놀랐을 것이다. '3년 동안 같은 가격이었다고?' 라는 반응을 보일테니. 어쨋든 현재 환율로 계산해보면 글로벌 출고가 보다 한국에서 가격이 약 30만원 정도 비쌌다. ​$1049 → 약 147 만원이다. 여기에 30을 더하면 177만원. 너무 비싸다. 기존에 용량만 늘렸을 경우엔 어땠는지를 살펴보자. ​128GB : 155만원256GB : 170만원​15만원차이다. 그럼 그냥 아이폰17 프로의 시작가격을 170만원부터 시작하면 안되는걸까? 아이폰사전예약 그럼 프로맥스와의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 프로맥스는 원래 256GB 시작에 190만원이다. 20만원 차이니 프로가 너무 비싸보인다. ​아이폰17 전체 라인업 좌측부터 일반. 에어, 프로, 프맥​개인적인 추측이지만 160 초반대에서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용량 2배 늘어난걸 다 받기엔 너무 큰 부담이니 적당히 5~6만원 인상으로 타협을 기대해 본다. 부디 이번 애플이벤트에서 뭔가 한방이 있어주길 바라본다. 그렇지 않으면 구매할 이유가 너무 약한게 이번 아이폰17 시리즈다. 제발 가격이라도 동결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