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은 믹스견입양 크기에 따라 스탠다드 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 푸들 세 가지로 나뉩니다. 푸들은 원래 사냥견으로 활동했던 만큼 지능이 높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견종이죠. 크기에 따라 성격과 활동량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푸들이 나에게 맞을지 잘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중 스탠다드 푸들은 대형견으로 분류되는데 TV에서 봤던 세발자전거 타던 모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

또한 최근에는 푸들을 다른 견종과 교배한 푸들 믹스견도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푸들은 유전적으로 털 빠짐이 적고, 지능이 높아 훈련이 쉬운 특징이 있어서 믹스견을 믹스견입양 만들기에 적합한 견종이에요. 대표적인 푸들 믹스견으로는 골든두들(푸들+골든 리트리버), 말티푸(푸들+말티즈), 코카푸(푸들+코커스패니얼) 등이 있어요. 이 외에도 베른두들(푸들+버니즈 마운틴 독), 슈누들(푸들+슈나우저), 라브라두들(푸들+래브라도 리트리버) 같은 다양한 믹스견들이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푸들의 크기별 특징과 성격, 그리고 푸들 믹스견의 종류와 성향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볼게요. 푸들을 입양하고 싶거나, 푸들 믹스견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