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설사 너무 걱정마세요. 아기고양이 분양 후 겪은 설사극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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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9-25 03:59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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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 아기고양이분양 설사
–공포의 설사 , 그리고 기적처럼 찾아온 단단한 똥 이야기 –2025년 4월 6일, 두 달 된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했어요.우리 아가 이름은 두부!새하얗고 작고, 손바닥만한 몸에 애기 같은 울음소리로 제 품에 안겨들던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그날 첫 똥은 얼마나 예쁘던지요. 정말 건강해 보였고, "오, 너 진짜 잘 키워졌구나!" 하고 감탄했었죠.하지만 그 평화는 딱 하루뿐이었어요.둘째 날부터 갑자기 변이 묽어지더니, 그때부터 설사와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정말 며칠동안은 이게 영원히 끝나지 아기고양이분양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렸죠.애기가 화장실에 갈때마다 똥꼬를 확인하는 나... ㅠㅠ우리 아깽이는 입양 전까지 좁은 케이지에서 지내다 갑자기 넓은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참 민감하다고 하더라고요.지금 생각해보면, 공간도 낯설고 사람도 낯설고, 모든 게 낯선 그 하루하루가 아기에게는 큰 스트레스였겠죠.
캣스토리에서 분양받는날 , 우리 두부
이 작은 아이가 새벽마다 침대에 올라오겠다고 낑낑대며 발톱으로 기어올라오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침대를 오르는 우리 두부~
문제는 내려가질 못해서 결국 새벽에 이불에 실례를 했다는 아기고양이분양 것...설사하는 두부.. ㅠㅠㅠㅠ
그 이후로 이불에 익숙해졌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자리에 오줌을 싸기 시작했고,이불 빨래는 하루에 두세 번이 기본이었어요.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였죠.환자 두부.. ㅠㅠ 아포..
설사 후 지쳐 잠든 두부 ㅠㅠ
설사를 멈추기 위해 정말 많은 걸 시도해봤어요.그럼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서 결국 입양 4일 만에 펫샵에서 추천해준 아이콘동물병원에 다녀왔습니다.여긴 과잉진료 없이 정말 친절하다고 소문난 곳이에요.선생님께서 설사 멎는 주사와 약을 처방해주시고, 너무 아무렇지 않게 금방낫는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해주셔서 아기고양이분양 너무 위안이 되었어요. 이때만해도 아이가 다른 병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너무 걱정하던 때였거든요.이번 기회에 범백 검사랑 코로나 검사도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건 약간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암튼 모든 검사에서 음성반응이었어요. 결론은 그냥 서터레스.. 아공!아기고양이가 설사병나도 잘먹고 쳐지지 않고 잘 놀면 별문제없다고.. 다행히 우리 두부는 진짜 잘먹었어요.요러고 나서 환경 스트레스로 물한모금 안먹는 시기가 왔었는데 그건 다음번 포스팅에서 풀어보겠습니다. ^^마침 주말에 여행 약속이 있었던 터라, 병원장님의 조언대로 아기가 원래 아기고양이분양 있던 펫샵에 부탁해서 2일 정도 케어를 해달라고했어요.신기하게도 그곳에서의 영상을 받아보니 아이가 활발하고, 식욕도 좋고, 변 상태도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일산 캣스토리 사장님이 찍어준 우리 아기 고양이 두부.헤드번팅도 하고, 정말 개냥이 다운 우리 두부의 본 모습인데 펫샵의 냄새가 익숙해서일까요?너무 잘지내고 있어서 안심하면서도 너무 부러웠다는... ㅎㅎㅎㅎ일산 아기고양이 분양은 여기 캣스토리 추천드립니다. 캣스토리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케어도 서슴치 않고 해주셔서 좋았어요.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여전히 조금 묽은 아기고양이분양 변을 보긴 했지만, 확실히 예전과는 달랐어요.그 후 일주일 동안 천천히, 눈에 보이게 좋아졌고10일쯤 지나고 나니 감동적일 만큼 ‘단단한’똥이 나왔어요.그때 얼마나 안도했는지 모릅니다. 정말 울컥했어요.소중한 우리 아깽이 두부 배 더이상 안아프게따~~~~~~ !!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요~!매번 아기 동구녕만 바라보던 신세에서 좀 벗어날것같아 기대감 급상승..아직도 신기해요.그 작은 아깽이가 처음부터 스스로 모래 화장실을 찾아가 대소변을 가리던 모습,몸이 힘든 와중에도 그 똥한번 싸겠다고 똥누는 모습이나 모래를 정성스럽게 덮는 모습이나.. 모든게 아기고양이분양 다 애처롭고 가엽고 ..ㅠㅠ똥꼬에 모래두부 잔뜩 묻힌 두부 보이나요?요러고 폴짝 뛰어서 나오는데 .. ㅠㅠ 바로 달려가 미지근한 물에 씻겨줘야했어요.지금은 활발하고 장난도 잘 치고, 식사도 잘 해요.무엇보다 매일 아침 확인하는 단단한 똥이 이렇게나 소중한 선물이 될 줄은 몰랐답니다.
나른한 오후 햇삻 받으며 꿀잠에 빠진 두부~
혹시 지금, 저처럼 이불 빨래에 지치고, 고양이의 처진 눈빛에 마음 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밤새 뒷처리하고, 아기 냄새 맡아보며 "오늘은 아기고양이분양 좀 괜찮은가?" 걱정하는 그 시간들…저도 겪었어요.너무 걱정마세요.병원은 무조건 가시라고 추천드리고요, 작은 공간에서 지내게 하며 차근차근 스스로 주변을 탐색할때까지 기다려주세요.그 작은 몸이 감당하는 세상은 생각보다 클 테니까요. 그리고 너무 많이 안거나 만지지 마세요.조만간 모래에서 이뿌게 단단한 똥을 누는 아깽이를 보게되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집사가 될거예요!
만 5개월차 된 우리 두부..너무 건강하고 이쁘게 잘 커준 우리 두부..덕분에 전 동물 확대범이 되었답니다! ^^아기 고양이 설사로 고통받는 집사님들~ 금방 좋아지니까 너무 아기고양이분양 걱정마시고 잘 케어해주세요! 반드시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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