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곤지름 검사 & 치료, 질염 등 여성질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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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lina 작성일25-08-18 21:30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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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만성질염 포스팅은 연구료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만성 질염 증상 재발~완치 일기 (자연치유 1년 관리)
[2024년 2월 즈음]
아주 처음에는 단순히 생리 전후
배란기 즈음의 불편감이라고 생각했다.
가끔씩 가렵거나
분비물이 늘어나는 게 느껴졌지만
그땐 그냥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진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참을 수 없을정도의 가려움과
묻어나는 분비물도,
비릿한 냄새도 심해지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커지기 시작했다.
[2024.3.11]
처음 균검사를 해본 날.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았고,
일상생활이 난감하고 불편할 정도로
냄새와 가려움이 극심해졌다.
결국 근처 산부인과에 예약했고,
균검사 결과는 일주일 정도 뒤에 나왔다.
12종 균검사 결과는,
가드네렐라균 양성
칸디다균 양성
의사 선생님께선 재발을 반복하는 패턴이 만성질염 보인다며
면역력, 생활 습관,
청결 관리가 함께 가야 한다고 하셨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놀랍게도 그 뒤로
칸디다질염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됐다.
약을 먹는 당시에는
분명 나아지는 듯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스믈스믈 증상이 올라왔다.
[2024년 6월 즈음] 본격 치료 시작
이미 몇 번의 칸디다질염 재발로
항생제를 여러 번 복용해서
내성 걱정이 들었지만
이번엔 항생제와 함께 질정 투여를 병행하면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도
본격적으로 관리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역시나
질정 사용 후 2~3일은 꽤 괜찮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다시 가려움과 불쾌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2024.7.21]
여전히 약을 복용하는 동안만 괜찮아졌다가
또다시 질염 증상 조짐이 보이니까
미칠 노릇이었다.
병원에서도, 여성질환카페, 유튜브 등
다양한 정보들을 보면서
단순히 약 만성질염 복용만으로는 어렵고
질 내 환경 자체를
건강하게 바꾸는 루틴이 필요하다고 했다.
질세정제 케어 시작
[2024.7.28]
첫 관리 시도는 ‘질세정제’ 였다.
하지만 너무 자주 쓰면 오히려 더 건조해지고
유익균까지 씻겨나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며칠 만에 바로 중단했다.
무작정 pH 저자극 제품을 골랐었는데
쓰고 나서 더 건조해지고
질염 증상이 올라오는 것 같아
결국 제품 선택 기준부터 다시 조사했다.
그 과정에서 '건식 케어'라는
질염 관리기기에 대해 알게 됐다.
예전엔 몰랐는데 요즘은 세정이 아닌,
온열 중심의 케어가
핵심이라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다.
질염 케어 기기 선택 기준
제품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커뮤니티 후기, 기기별 기능을 비교하면서
아래 세 가지 만성질염 기준으로 정리했다.
- 직접적으로 열이 질 입구에 도달할 것
-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기기일 것
- 케겔모드나 골반저근 자극 기능이 있을 것
결국 선택한 건
탄소온열 + 케겔모드가 들어간
복합형 케어기기 였다.
적외선 좌욕은 피부 깊숙이 열을 전달해
골반 주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염증 완화와 면역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따뜻한 열로 인해 질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고
회복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져,
가려움이나 따가움 같은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여기에 케겔운동까지 병행하면
질 주위 혈류와 산소 공급이 더욱 활발해지고,
분비물 배출이 원활해
세균 증식 억제에도 도움이 되어
질염 재발이 잦은 만성질염 경우에도 회복력 향상과
환경 개선 면에서 복합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9월 ~ 11월] 케어 루틴 정착
하루 1~2회, 아침이나 자기 전 15분씩
꾸준히 사용해봤다.
처음 1주는 딱히 큰 변화는 없었는데
2주차쯤 되자 가려움 증상이 덜한듯 했고,
분비물 양도 예전보다 일정하게 유지됐다.
무엇보다 생리 직전,
배란기 즈음에 심하던 증상들이
점점 덜 예민해졌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였다.
[12월 ~ 현재]
지금은 저녁마다 한 번씩 사용 중.
건조함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면역력 관리도 함께하면서
아직까지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내는 중이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
1년을 관리하면서 느낀 점은
재발을 막기 위한 핵심은 '습관'이었다.
사실 제품이 만성질염 좋고 나쁨보다,
‘얼마나 자주, 꾸준히 관리하느냐'가
예방법에 있어 더 중요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건식케어가 잘 맞았던 것도 있지만,
관리 루틴을 무겁게 느끼지 않게 만든 구조와
간편한 사용 방식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열이 피부에 직접 도달하면서
질 내부가 점점 안정된다는 느낌,
특히 케겔모드를 통해
골반저근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관리하고 있다’는 체감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지금은 이전보다 훨씬
건강한 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질 관리 1년, 현재 상태
2025년 8월 현재
질염으로 고생했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단순히 약 하나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단 걸 느낀다.
내 몸 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꾸준히 온열 케어와 식습관을 병행하면서
이제는 불안함보단 ‘관리’에 만성질염 더 집중하게 됐다.
지금도 유지 중인 습관은 아래 세 가지다.
- 하루 한 번 질염 케어 기기 루틴
- 과도한 세정, 세정제 피하기
- 자극적인 음식, 단 음식 섭취 피하기
좋다고 하는 방법이든 제품이든
결국엔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질염 관리는 생활 속 습관이 정말 중요하다.
혹시 같은 고민 중인 분이 계시다면
이런 방식도 있다는 정도로
참고해주시면 좋겠다.
모든 이의 건강을 위해서
나는 작년 봄부터 지금까지 쭉
V1 모델을 꾸준히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새로 출시된 V2 프리미엄 모델을 구입해
약 2주간 테스트 중이다.
이 제품은 3개월 정도 더 사용해본 뒤
후 따로 만성질염 후기를 정리해 올릴 계획이다.
참고로, 이 제품은 의료기기가 아닌
보조기기이므로
치료 목적보다는 관리 목적에 두고,
꾸준히 사용했을 때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여기까지,
질염 재발을 겪으며 1년간 관리해온
일기를 정리해봤다.
최근엔 질 유산균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이거에 대한 후기는
향후 다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혹시 같은 증상이나 관리 루틴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내가 겪었던 경험 선에서 성심껏 공유드리겠다.
만성 질염 증상 재발~완치 일기 (자연치유 1년 관리)
만성 질염 증상 재발~완치 일기 (자연치유 1년 관리)
만성 질염 증상 재발~완치 일기 (자연치유 1년 관리)
만성 질염 증상 재발~완치 일기 (자연치유 1년 관리)
만성 질염 만성질염 증상 재발~완치 일기 (자연치유 1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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