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월드 콜러 후기, 한국식 공포의 맛 > 노동상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노동상담

제로월드 콜러 후기, 한국식 공포의 맛

페이지 정보

작성자 HELLO 작성일25-06-25 13:43 조회2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도파민의 강남도파민 중독된 사람입니다.이번에도 방탈출을 하고 왔는데요. 오늘은 강남에서 손에 꼽히는 공포 테마 ‘콜러’후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제로월드 콜러 후기

약 스포 주의“어우 진짜 레알 마지막은 심장 놓고 나올 뻔했어요…”처음에 들어가서 눈을 딱 뜬 장소가 살짝 짜쳐서 공포테마 한다고 가열해논 도파민이 팍 식었습니다.
레알 이표정으로 나레이션 들었습니다.공간이 테마에서 주는 임팩트가 강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으로서 “엥? 얘내 돈 없나?”싶을 정도로 뭐 없어요. 그렇다고 이 공간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아니라 되게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공간인데 이렇게 인테리어를 대충 해 놓을 강남도파민 수 있나 싶었습니다.이때 첫 번째 공포가 찾아옵니다. 딱 2009년식 공포연출입니다. 놀랐냐구요? 네, 겁나 소름돋아요.
클리셰 맛도리..곱씹을수록 무서운 연출.. 절대 눌러서는 안되는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악랄한 연출이었습니다.그렇게 두번째 방으로 넘어갑니다. 제가 진짜 싫어하는 장소였고요. 공간이 되게 작았습니다. 공간도 작은데 무슨 자물쇠가 그렇게 많은지.. 순간 문제방인가 헷갈릴 정도로 자물쇠 지옥에서 헤메일때쯤 공포 테마의 본질을 잊지않은 숨는 미션이 나옵니다. 롯데월드 심밧드의 모험 수준의 인형이 나오는데 창작자의 의도대로 한번 놀라드렸습니다^^
중간에 무전이 와서 “지금 넘 느리시거든요? 빨리하셈”이라고 재촉합니다. 문제를 강남도파민 하나하나 곱씹고 싶었는데 갑자기 다급해져서 문제 읽고 힌트코드 바로 썼습니다. 여러분들은.. 1문제당 3분 고민하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힌트 쓰세요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구간, 기절하라고 만든 곳이었습니다. 앞에서 아낀 돈들 다 여기 쏟아부은 듯요.
여기서 가장 많은 행동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두지도 않고 분리하라고하시네^^어찌저찌하다가 쫄 2명만 남았습니다ㅋ 뭘 하겠냐고 쫄보 2명에서어어어!!! 공간…조명….사운드…모든게 둘이서 헤쳐나가기엔 버거웠어요.
한명은 무섭다고 안나올려고하고 한명은 돌아다니긴했으나 관찰력 이슈로 실속이 없었습니다~힌트쓰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연출 나름 신경썼다고 했는데 우짤..보질 못했습니다.그리고 마지막 반전도 있었는데요. 스토리는 중반부부터 강남도파민 눈치를 챘습니더만, 결말은 예상 외였습니다. 왜 제목이 콜러인지 그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제로 월드 테마는 항상 그 하나의 주제를 관통하는 거 같더라고요. 이것도 역시 그 주제를 관통하는 테마였습니다.클리셰가 왜 클리셰인지 알게 해 주는 고전 공포 요소로 충분히 공포 테마로서의 가치가 있었다.라고 평가 하겠습니다.“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눈 떠보니 이상한 장소…”이런 구성이 흔하긴 한데, 문제풀이랑 공간 구성이 스토리와 잘 맞물리니까 집중이 확 되더라고요.게다가 진행하면서 하나둘 드러나는 단서와 서브 텍스트들 덕분에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어요.마지막엔 “헉, 이게 이런 강남도파민 뜻이었어?”하면서 진짜 소름 돋았어요.제로월드 콜러 후기들 보면 스토리 뻔하다는 말 많더라고요. 한국 공포 영화에서 한 번씩 등장하는 장소와 내용들이여서 뻔하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어디서 봤던 공간들이라 더 무서웠어요. 단순해 보여도 연출이랑 결말에서 반전이 있어서 오히려 임팩트가 있었습니다.콜러가 무서운 이유 중 8할은 ‘공간’이에요. 진짜 한국인이 무서워할만한 장소만 콕 집어서 넣어놨습니다. “한국인들이 싫어하는 공포만 싹 조사해서 넣은 느낌?”이랄까요.그리고 막 엄청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은 아닙니다.오히려 2세대 방탈출 느낌이 나요. 하지만 장소가 주는 공포가 더 강남도파민 크기 때문에 살짝 흐린 눈을 하면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제로월드 콜러 후기 검색해 보면 인테리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테마가 만들어진 시기를 고려하신다면 나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장담턴데 그 시기에는 얘가 공포로 탑 먹었을 것 같아요.사실 공포 테마 가면 “문제는 대충, 무서움에 올인”인 경우 많잖아요.근데 ‘콜러’는 문제도 은근 똑똑하게 잘 짜여 있었어요. 관찰력도 필요하고, 연결도 잘해야 하고, 중간에 너무 어렵게 꼬는 문제는 없어서, 힌트 조금만 써도 무리 없이 진행 강남도파민 가능했습니다.근데 인간적으로 문제수가 너무 많았어요. 조금만 줄여도 될 것 같습니다.92% 문제 달성을 하면 결말까지 보여주는데 92%부터 결말까지도 꽤나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앞 타임 손님도 10분 정도 더 늦게 끝났고 저희도 한 10분 정도 더 했던 거 같습니다. 시간 배분 필수입니다.한국 공포영화의 클리셰를 담은 테마라고 보시면 됩니다순수 공포도로 따진다면 그래도 지금까지 했던 공포 테마들 중에서는 탑 파이브에는 들 것 같아요.콜라의 최대 장점은 왁!하고 놀라게 하는 1차원적인 공포가 아닌 공간이 주는 공포로 승부를 강남도파민 봤다는 것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요. 근데 만약 여기서 아르바이트생들이 들어오는 리얼 연출이 추가되었다고 한다면 바닥 청소를 한 세네 번은 해줬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마지막 구간은 분위기+음향+조명 풀세팅으로 공격 들어오니까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해요.이렇게 해서 제가 다녀온 제로월드 콜러 후기를 총정리해 봤습니다.드디어 제로 월드 공포 삼대장을 모두 클리어를 했는데요. 링,콜러, 포레스트 중에서는 2번째로 무서웠던것 같네요.명성에 걸맞은 공포 테마였고요 방탈출 고인 물들 보다는 방탈출 뉴비에게 보여 주면 더 재밌어할 테마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강남도파민 이렇게 생생한 후기로 찾아올게요!그럼 이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NO COPYRIGHT! JUST COPYLEFT!
상단으로

(우03735)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 197 충정로우체국 4층 전국민주우체국본부
대표전화: 02-2135-2411 FAX: 02-6008-1917
전국민주우체국본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