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우시장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중국은 기회의 땅으로 통한다. 그중에서도 세계 최대의 소상품 도매시장이라 불리는 곳, 바로 '이우'다. 축구장 수백 개를 합친것 보다더 넓은 이곳에 처음 발을 들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규모에 압도당하고 만다. 끝없이 펼쳐진 상점과 상품들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초보셀러에게 중국 이우시장은 기회이자 동시에 거대한 미로로 보일수 있다.​수많은 이들이 그저 발품을 팔면 좋은 아이템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막연히 기대하지만, 현실은 다르다.전략 없는 탐색은 시간과 체력만 낭비할 뿐, 결과로 이어지기 어렵다. 지난 20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중국 이우시장을 밥먹듯 드나들고, 직접 창업연수 프로그램을 이우시장 통해 수많은 창업자의 시장조사를 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신상품을 효율적으로 찾아 내는 몇 가지 노하우를 이야기 해보려 한다.물론 이건 나만의 그동안의 감각과 나만의 개인적 센스가 가미되어 안 맞는 분들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가장 객관적으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먼저 시장의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일상에서 무작정 운전 하기 전에 네비를 켜거나 지도를 펼쳐보는 것이 순서다.이우 시장은 크게 1기부터 5기까지 니뉘어져 있으며 각 기수마다 주력으로 취급하는 품목이 명확하게 구분된다.예를 들어 1기 : 액세서리, 조화, 완구류등2기 : 우산, 공구, 가전제품, 가방, 포장재등 3기 : 사무용품과 화장품, 체육용품등4기 : 이우시장 양말, 속옷, 잡화등5기 : 자동차용품, 침구류, 애완용품등대략적으로 이런식으로 분류 되어 있다.(자세한 분류 사항은 얼마전 출간한 전자책 중국 이우시장 실전 가이드북&quot참조하길 바란다)​​내가 찾고자 하는 아이템 카테고리가 어느 구역에 집중되어 있는지 미리 파악하고 동선을 짜는 것만으로도허비하는 시간을 절반이상 줄일 수 있다. 200번 넘게 이 곳을 드나 들면서 깨달은 중국 이우시장 공략의 첫 단추는바로 이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한 동선 계획&quot이다. 과거 기업연수나 대학생들의 창업 연수를 인솔할 때도 가장 먼저 강조했던 부분이 바로 시장 전체의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는 훈련이었다. 관심 있는 카테고리가 속한 기수와 구역을 정해 그곳부터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현명하다단, 이우시장 처음 이우시장 오는 분이라면 첫날은 1기부터 5기까지 전체적인 시장의 구조를 익히기 위해 전체를 둘러 보기를 권한다.​​팁 1. 진짜 제품은 외곽과 구석 그리고 위층에 숨어 있다사람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1층 메인통로는 단연 가장 좋은 목을 자랑한다. 하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이곳의 상점들은 모험을 하지 않는다. 비싼 월세를 감당하기 위해선 이곳의 제품은 현재 시중에서 잘팔리는 누구나 팔고 있는 즉 우리같은 업자가 말하자면 이미 한물간 제품인 것이다. 이미 늦었다는 이야기다. 이곳은 현재 잘팔리고 있는 제품을 가져다 놓을수 밖에 없다. 그런 제품군으로 구색을 갖출수 밖에 없다.그래서 1기 1층 완구 코너의 같은 곳은 그냥 이우시장 동네 시장 수준이라 볼수 있다.​정말 새롭고 독특한 디자인, 아직 시장에 풀리지 않은 시제품을 찾고 있다면 우리의 시선은 조금 달리 해야 한다.​바로 각 기수의 외곽에 위치한 끝쪽 통로나 2층 3층 등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절렴한 곳들이다. 이곳의 상인들은 메인 톨로의 상점들보다 실험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여유가 있다. 예전 직접 구제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나만의 아이템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시절 나는 오히려 광장시장 2층 북적 거리는 곳 보다 3층의 구석의 노인 분들과 거래를 했다. 이분들이 찐!!! 이었다.뭐 각설하고 이곳 이우시장도 별반 다를게 없다.팁 2. 매장 밖 보다는 매장안에서..그리고 꽌시를 만들어라중국 이우시장은 여러번 이우시장 이야기 했다시피 비슷한 상품들 끼리 섹터를 이뤄 모여 있다.그러다 보니 밖에 내놓은 내 상품을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100% 경쟁 상점에서 몇일 이내로같은 제품을 가져다 놓는다. 그렇기에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을 찾으려면 매장 안쪽을 관심있게 봐야 하고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인에게 새상품이 있는지를 물어 봐야 한다. 운이 좋다면 꺼내서 보여 준다. ​​이건 당연한 거지만 시장이 워낙에 거대하다 보니 초보 셀러들은 그냥 밖에 진열된 상품만 보고 지나 친다.또 거래가 되었다면 당연 위챗을 추가 하자고 해야 하고 신상품이 나오면 보내 달라고 요청을 해야한다.거래가 되지 않았더라도 위챗을 요청해 친구 추가를 해놓고 신상품 출시시 보내 달라고 하고 이우시장 가끔 한국에 돌아와 인사라도 한다면 보내 줄 확율이 높다. 이렇게 관리를 하다 보면 다음 시장 방문때 가게를 들러 조그만 선물이라도 하다 보면 (여자일경우 : 마스크팩 / 남자일 경우 : 한국산 인삼/홍삼 캔디 미니팩 정도 1~2천원 내외)나에 대한 대우가 완전히 달라져 있음 느낄 것이다. 이 것이 바로 '꽌시'인 것이다.즉 관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로 돈과 상품의 질로 이어 지는 마법의 관계인 것이다.​​요약결국 남들과 다른 아이템을 찾는 여정이 바로 중국 이우시장을 제대로 활용하는 핵심이라 할수도 있다.이 거대한 상품의 홍수 속에서 표류하지 않고 원하는 보물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시장을 읽는 눈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이우시장 지혜그리고 스마트한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자신만의 보물 지도를 그려나가길 진심으로 응원 한다.내가 운영 하는 시장조사단 프로그램도 결국에 각각의 지도를 보다 빠른 시간내에 만들수 있도록 하는것에 있다고 할수 있다.​​​​이상 중국 일본 베트남 해외소싱부터 국내 유통까지세계를 여행하며 일과 멋을 찾아다니는 창업 도우미 김성현 소호무역 &quot이었습니다.^^​더 많은 정보는 카페에 있습니다.김성현의 중국 &amp일본 &amp베트남 해외 소싱부터 국내 유통까지​​



| 김성현의 중국 일본 베트남 소호 소호무역 카페 운영| 온라인 기획자 20년 | 저서 내가게 하고 싶다| 국민대 창업 대학원 창업학 석사 | 해외시장 조사단 200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