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낭가라오케 비엣젯항공
- 체크인 과정 약간의 답답함과 앞뒤 좌석이 좁다하여 걱정했는데 어떤 비행을 타던 4시간의 비행은 똑같을것같아요 ㅎㅎ 저희는 땡처리로 왕복항공권을 나름 저렴하게 구매해서 체크인 당일 최대한 빨리가서 비상구 좌석을 구매했고 -abc 통 def- 좌석에서 c,d 밖에 없어서 그렇게하도 가려했으나 좋은 사람을 만나 좌석을 바꿔서 여자친구과 붙어서 갈수있었습니다 ㅎㅎ
맨 앞좌석 1,2,3 열은 2인기준 25000원이고 비상구 좌석은 2인기준 15000원인데 비상구 좌석이 훨씬편하고 넓어요 ㅎㅎ (참고로 갈때는 비상구, 올때는 맨앞좌석 둘다 체험해보고 말씀드려요~^^)

2. 숙소
- 다낭이 처음이라 저희는 티아 웰니스에서 3박을 했어요 ㅎㅎ 태어나서 이렇게 좋은 곳은 처음이라 바나힐을 포기할정도로 호캉스했습니다 ㅎㅎ 앞에 미케비치 완전 미쳤구요~ 선셋과 일출 장난아닙니다.. 룸컨디션 죽여주구요~ 다낭가라오케 직원 모두 친절해요 ㅎㅎ 1일 1마사지(무료)아주 좋구요~ 풀장은 총 3개(메인풀장, 스파쪽 정원풀장, 방에 딸린 야외프라이빗 풀장)있어서 굉장히 놀거리도 많아요 ㅎㅎ






3. 음식점
- 3박 5일 동안 저희가 간곳은
@다낭 : 포박하이, 마담란, 쩌비엣, 망고가든, 다낭타워, 케밥엔곤, 콩카페, 포틴
@호이안 : 라플라주, 반미푸엉, 포슈아

우선, 이중에서 기억에 남는건 포박하이, 마담란, 쩌비엣, 케밥엔곤, 포틴, 포슈아 이렇게 기억에 남아요 ㅎㅎ
- 포박하이는 위생에 조금 신경 쓰시는 분들이라면 물티슈 꼭 챙겨 가세요^^ 쌀국수 국물이 찐하게 좋아요 ㅎㅎ 다만 에어컨이 없어서 밖에서 먹었는데 좀 덥고 바로 앞이 도로라 오토바이 매연이... 그래도 저흰 쌀국수 국물만큼은 여기가 제일 맛잇엇어요~~

- 마담란은 맛은 보통보다 조금 위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다만 다낭가라오케 분위기가... 아 여기 다낭이구나 라고 느껴져요 ㅎㅎ

- 쩌비엣은 구글맵에 쩌비엣(고스트)라고 된곳에서 옆옆 블록으로 이전했어요 ㅎㅎ 저히는 인당 2만원 하는 세트 메뉴를 먹었는데 통대나무 소고기요리 빼고는 다 맛있었어요 특히, 식당이 굉장히 쾌적해요 ㅎㅎ

그다은 강추 하는곳!!!!
케밥엔곤!!!! 여기 반미 치킨 이었나.. 다낭에서 먹은 음식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포틴에 갈비쌀국수(한국식)에 브레드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ㅎㅎ 죽입니다 ㅎㅎ 브레드는 꼭 국물에 찍어 드세요~~~

4. 호이안
개인적으로 저희는 사람 많아서 치이는걸 굉장히 싫어해요 ㅠㅠ 관광객이 너무 많더라구요.... 소원배 호갱하러도 너무 많이 오고.. 다도에서 본 꿀팁대로 했어요!! 하니까 더이상 오지 않더라구요 ㅋㅋㅋㅋ
무튼, 저는 호이안에 하루종일 관광하는건 조금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쁘긴합니다만 딱히 즐길거라고는 없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티아웰니스에서 다낭가라오케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5시 호이안출발 9시 숙소 컴백이었는데 딱 정당한것같아요 ㅎㅎ
호이안 내려서 바로 라플라주로 직행, 간단한 식사이후 그랩으로 올드타운 넘어가서 한바퀴 둘러보고 반미푸엉으로 갔어요 ㅎㅎ
반미푸엉 맛있어요 ㅎㅎ 다만.. 사람 너무 많고 복잡해요 ㅎㅎ 거기 줄서서 시켜먹는데 줄인지 아닌지 새치기도 많고 정신차려서 주문하셔야해요 ㅎㅎ

- 호이안 포슈아 : 망고스무디 완전 취향저격~!!

5. 아쉬운점
- 다한스파 : 명성대로 직원 너무 친절하고 위생도 철저하고 관광객에게 딱 맞춰진 서비스로 기분은 좋았으나 복불복이겠지만 제 마사지사는 약간 빨리빨리 시간아 가라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앗어요 ㅠ 중간에 들락날락 많이하고 ㅜ 저녁에 받아서 근처에 가라오케가 있는지 좀 많이 시끄러웠어요 ㅠㅠ

- 한시장 : 망고 부터 시작해서 원피스, 옷, 라탄 다낭가라오케 가방 기대와 다르게 건질게 없었고 망고는 사왓으나 두리안을 잘랐던 칼이엇는지 사온 망고에 두리안냄새가... ㅠ

- 망고가든 : 대체적으로 큰 실망이었어요 ㅜㅜ 어느정도 가격대도 있는곳이라 다낭출발전 망고저격한다는 마음이었는데 ㅠㅠ 철이아닌지 ㅜ 대체적으로 맛이 별로엿어요 ㅠ

- 콩카페 : 정말 비위생적으로 사람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이랜드커피가 더 좋았구요~ ㅎㅎ

- 다낭타워 : 가격 비싼건 알고 가서 가격에대한 언급은 안하겟습니다 ㅎㅎ 다만 음... 분위기는 나름 90년대 중후반 재벌가들이 다니는 레스토랑처럼 올드한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잇지만 음식맛이 다소 아쉬워요.. 저희는 칵테일 이나 술을 한잔하러 갓는데 술과 어울리는 안주는 거의 없구요 양이 되게 많아요,, 고기는 음 좀 질기구 칵테일이 좀 많이 아쉬워요 ㅎㅎ 그래도 야경과 다낭가라오케 분위기 먹으러 가는곳이라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거의 한국인들이라 저희때는 조용히 야경을 즐기지는 못햇어요ㅠㅠ)

6. 유심
- 굳이 한국에서 준비할 필요없어요 ㅎㅎ 공항에서 한사람당 9천원 정도 준것같아요 ㅎㅎ 그냥 폰주면 알아서 다 교환해줍니다 ㅎㅎ 나오자말자 2번째 가게 ㅎㅎ 직원 한국말 겁나 잘해요 ㅎㅎ

7. 환전
여러군대 다녀봣는데 공항에서 그랩이용할정도만 환전하고 한시장 맞은편 노부부가 하는 (빨간색간판) 금은방에서 환전하시면 되요 ㅎㅎ 많이도 적지도 않고 딱 정확하게 해주셔요 ㅎㅎ

8. 신속항원검사, 여행자보험
저희는 다도를 통해 둘다 미리 예약하고 가입하고 여행했어요 ㅎㅎ 여행자보험은 본인과 일행을 위해서 마음편하게 가입하셔요 ㅎㅎ 마음이 편해져요 ㅎㅎ

-C4FC4F 신속항원검사!!!!!!
새벽에 돌아오는 비행기라면 굳이 미리 예약하실거 없이 공항에서 무료로 받으시면 될것같아요 ㅎㅎ새벽 3시 다낭가라오케 귀국편이라 1시에 체크인 하고잇는데 항원검사 무료로 해주고잇더라구요 ㅎㅎ 주말은 모르겟어요 ㅎㅎ
다만, 그전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비행이시라면 다도를 통해 숙소에서 미리 받고 가시는게 좋아요 ㅎㅎ 사전 좌석 구매때문에 9-10시에 공항에 갔을땐 신속항원검사 받다가 코로나 걸리겟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8. 주의!!
- 오토바이와 교통이 제기준으로는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 꼭!! 아이랑 동반하실때에는 주의하셔야할것같아요 ㅎㅎ

- 공항도착하셨을때 그랩 사기 조심하세요 ㅎㅎ 저는 수없이 글 읽고 가서 그랩에 차번호 만 보고잇엇고 다가오면 그랩 뭐 그랩 보다싸다 하는데 단호하게 노! 하면 안와요 ㅎㅎ (제 인상이 이렇게 장점이 될줄이야..ㅎ)
무튼, 정직한 그랩기사는 절때 폰달라고 요구안해요 오히려 자기 폰에 이 이름이 너 맞냐라고 보여주지 ㅎㅎ 다도회원님들 그랩 사기 그만 다낭가라오케 당하시구요~~
공항에서 그랩잡고 목적지 도착할땐 9000동-13000동 정도 톨비 추가로 내야하니 공항에서 톨비 계산할때 요금 꼭보고 그랩요금에 추가로 준비해놓으시면 되요 ㅎㅎ


끝으로 저희 커플은 걷는것도 좋아하고 되게 활동적이라 가기전 여행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았지만 티아웰니스의
매력에 녹아버려 바나힐과 몇가지 일정들을 포기했어요 ㅎㅎ
결과적으로 후회 절때 안하구요 ㅎㅎ 같은날 같은시각 다른 숙소에 여행하던 친구 커플은 바나힐부터 아쉬움이 좀 남는다고 하니 괜스레 티아웰니스에서 호캉스 한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물론 저희도 관광을 안한건 아니지만 ㅎㅎ

너무 행복한 다낭 여행이었어요 ㅎㅎ 혹시나 저희처럼 호캉스겸 탐방 겸 소소한 관광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티아 웰니스 3박 드립니다!!! ㅎㅎ

이상!! 도움이 되셧으면 좋겟고 궁금한거 잇으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ㅎㅎ 아는만큼, 접속할때마다 답변드릴게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