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중계어플 노트북 브이아이피.com MLB 중계주소 모바일 야구 고화질 노트북 축구 중계어플 PC 다음경기 스포츠라이브 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Aurora 작성일25-10-26 14:28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조리원 테니스 실시간 노트북 오늘 8일차도현이 생후 11일차눈 뜨자마자 도현이 잘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젤리캠 프리미엄 만육천원을 남편이 진짜 끊어야하는거냐고 물어봤지만 한 끼 식사값으로 온가족 6명이 2주동안 내내 실시간으로 도현이를 볼 수 있는데, 이것보다 가성비 좋은게 어딨냐며 무조건 끊게 했다. 전혀 돈이 아깝지 않게 나랑 어머니는 수시로 젤리캠을 본다.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는 것이 신생아를 위한 일이냐며 나도 24시간 모자동실을 조리원에서 해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신생아실에서 더 잘자는 도현이를 보면 그러 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직접 수유를 2~3시간마다 하면서, 수유를 잘 못할 는 유축도 하면서 그 사이클에 몸을 적응 시키는 것만으로 벅차다. 다행히 강서 보네르아샤에선 신생아실에서 도현이가 조금만 배고파해도 울기전에 방까지 잘 데려다 주시고, 나는 수유콜 받고 손씻고 수유쿠션 차고 준비만 하면 되서 편하게 적응하고 있다. #수유어플추천 #베이비타임 수유어플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베이비타임 하루에 10번이상 직수나 유축을 하는데 정말 계속 뽑다보니 방금 먹인게 오른쪽인지 왼쪽인지가 헷갈린다 먹인쪽 또 먹이면 잘나오는 쪽만 계속 잘나와서 번갈아가며 먹여야한다. 수면시간은 내 수면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도현이 태어난 뒤로 1~2시간 짜리 쪽잠과 하루 총 합해 5시간 정도 밖에 못자는데 아직 피곤한지 모르겠다 호르몬 때문인가. 도현이 잘 때 같이 자야하는데, 내 밥도 먹어야하고 하루에 한 번 있는 조리원 수업도 듣고, 거의 매일 마사지를 받고 그러다보면 먹을 건 알아서 챙겨줘서 먹을 수 있는데, 잠은 잘 못잔다. 조리원에서도 이러면 집에 가선 더 잠을 못자지 않을까? 그래서 조리원에서 실컷 자두라는 육아선배들이 많은가 보다. 1시에 직수와 유축을 하고 한 텀 쉬겠다고 했는데 결국 또 새벽 4시 15분에 깨서 신생아실 전화했더니, 4시에 이미 수유를 했다고 한다. 간발의 차로 수유텀을 놓쳤다. 오늘도 유축하고 샤워하고 시작하는 하루. 어쩜 그렇게 새벽에 매번 잘 일어나세요 알람 맞추셨어요?새벽 수유를 한번도 놓치지 않고 일어나는 나를 보고 신생아실 선생님이 물어보는데. 아니요 알람은 안맞춰도 가슴이 차서 일어나게 돼요. 유축을 하려고 보니 도현이가 한 두타임 안빨았다고 가슴이 뭉친곳이 생겼다. 살짝 눌러주며 유축. 가슴 열심히 빨 때는 뭉친곳 하나 없이 너무 좋았는데. 직수가 확실히 선호되는 이유이다. 유축할 때 살짝 가슴을 눌러줄 수는 있지만 막 주물주물 하면 가슴이 엄청 쳐진다고 한다. 의외로 가슴이 쳐지는 원인은 아이가 젖을 빤 것 때문이 아니라 엄마가 주물러서 쿠퍼인대를 다 망가트리기 문이라고. 유축을 해서 그런걸까? 젖이 차면 너무 질질 샌다. 유두 괄약근이 유축기로 고장나서 그렇다는데 유축도 20분을 넘긴적이 없고 강도도 1로 하는데 고민이다. 잘 때 패드를 깔아놓고 잤는데 일어나니 패드가 흥건하다. 매트를 깔고 자도 옷이 젖는 건 막을 수 없다. 육아 선배인 동생에게 물어보니 동생도 젖이 많아서 잘 때 늘 패드를 깔고 잤다고 한다. 이 상태로 몇 개월 더 간다는데, 3개월 뒤엔 복직이라니 아찔하다. 과연 할 수 있을까? 수유패드로 감당이 안될 것 같은데. 소아과 첫 진료오늘은 퇴원하고 처음 소아과에 가는 날 입실시 체중 3.04kg이었는데 조리원 8일차인 지금 3.2kg으로 진짜 조금 컸다. 소변은 하루에 12번씩 보고 대변도 2~3번는 봐서 잘 먹고 있는것 같다. 조리원에 부탁해서 이틀치 먹는 양이랑 소변, 대변 횟수, 체중 증가 추이등을 적어달라고 하고 소아과 진료를 봤는데 소아과 선생님은 도현이가 너무 잘 크고 있다고 한다. 생후 11일차인데 신생아 황달이 좋아지지 않아서 걱정이라고 하니 검사를 했는데 빌리루빈 수치 9.6으로 그냥 모유를 계속 먹여도 되겠다고 한다. 황달이 좋아지지 않아서 내가 조급하게 어제 하루 분유 보충을 했던 것은 그럴 필요 없었다고 한다. 모유를 끊어야할 정도는 빌리루빈이 굉장히 높은 수치여야 한다고. 분유를 먹이면 황달이 빨리 좋아지는 것은 맞지만 모유먹고 천천히 황달이 빠져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빨리 황달끼가 빠져서 뽀얀 테니스 실시간 노트북 오늘 도현이 얼굴이 보고싶어서 조바심은 나지만 잘 먹고 잘 싸고 있어서 열심히 잘 먹이고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가 없는 것 같다. 첫 외출한 도현이. 강서 보네르아샤에서 외출할 때 기저귀랑 분유 물티슈가 든 가방을 싸주고 차까지 데려다 주셨다. 소소하게 감동. 아이도 잘 돌보고 불편한 것 없이 해줘서 남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조리원 같다. 초보 엄마는 겉싸개 싸는 법은 모르는데 소아과 검진하고 풀렀다가 싸느라 힘들었다. 나도 진료가 있어서 잠깐 산부인과 갔다오는데, 배고프다고 울어서 분유를 먹일까 하다가 젖병으로 분유를 먹여본 적이 없어서 내 산부인과 진료가 곧 끝날테니까 소아과 안에 있는 모유수유실 가서 먹여야지 했는데 내 진료가 늦어져서 남편이 30분이나 배고픈 도현이를 달랬다. 한계라는 남편에게서 바톤 터치하듯 나는 진료끝나자마자 도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모유수유실로 헐레벌떡 뛰어가서 그냥 바로 까고 수유쿠션도 없이 안아서 하는 요람식 자세를 바로 마스터. 도현이가 배고파서 잘 먹었다. 15분 밖에 못먹여서 조리원 도착하자마자 보충 수유. 근데 조리원와서 수유쿠션 없이 요람자세를 하려니 잘 안된다. 위기상황에서 어떻게든 해낸 것 같은데, 다음에 요람식 수유자세를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피검사 하느라 발바닥도 두번이나 찔리고 배고픈데 밥도 30분이나 기다리게하고 인생의 쓴맛을 보고 지친 도현이는 보충수유하고 4시간을 내리 잤다. 자는 애를 깨워서 먹이라는데 자겠다는 신생아를 깨워서 젖을 물리는 것은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다. 물론 젖병수유는 그냥 밀어넣으면 되서 자는 아이에게도 가능. 하지만 직접 수유는 아이가 빨아야 하는데, 자고 있는 아이가 어떻게 빤단 말인가. 근데 정말 도무지 일어나지를 않는다. 일단 겉싸개를 풀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방법이 제일 좋지만, 그러고 다시 잠드는데 휴. 직접 수유를 하면 1시간 자고, 유축해서 젖병으로 보충하면 3~4시간을 잔다. 배불리 먹이려면 집에 가서도 유축을 그래도 해야할 것 같아서 조리원에서 급하게 젖병중탕기도 당근했다. 삐뽀삐뽀 119를 보며 공부할 땐 그냥 자주 물리기만해도 모유수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수유자세, 젖 물리는 깊이, 젖 먹이고 나면 30분마다 먹여야 하는 것 어느 하나 쉬운게 없다. 모유수유 서적을 5권이나 보고 공부했는데, 교과서는 교과서일 뿐. 실전과는 너무 다르다. 맘똑티비 다올티비가 그나마 도움이 되서 틈날 때마다 보고 있다. 산부인과 외래에서 준 시카케어젤, 연고를 일주일 뒤부터 적용하면 된다고 한다. 비보험으로 28만원? 따로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편하지만 엄청 비싸구나 ... 지금은 깨끗한데 2주지나면 켈로이드가 생길 수 있다고 하고 제왕절개 부위는 특히 켈로이드가 잘 생길 수 있다고. 흉지는 것은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빨갛게 올라오면 엄청 간지럽다고 하니 잘 발라줘야겠다. 시카케어 겔은 하루에 2시간으로 시작해서 24시간으로 늘려가고 비누로 씻어가면서 사용해서 붙이고, 연고는 그 외 시간에 발라주면 된다고 한다. 조리원 9일차 도현이 생후 12일차 신생아가 "오~" 하는 표정은 만족스러울 때 (대부분 배가 적당히 부르면서 가스도 안찼을 때) 짓는 표정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신생아의 행복한 표정, 너무 귀엽다. 오~ 하는 걸 보면 나도 오~하고 따라하게 된다. 배냇짓이고 의미가 없다는 걸 알아도 웃고 있으면 그냥 피로가 풀리고 따라 웃음이 난다. 엄마 보고 힘내라고 냇짓이 진화된게 아닐까? 도현이 웃음 한방에 에너지가 다시 차오르는 게 느껴진다. 조리원 생활 필수 였던 사이드 테이블 , 노트북을 정말 요긴하게 썼다. 밥 먹을 땐 노트북 내리고 밥 먹으면 쇼파에서 편히 먹을 수 있었다. 좌식테이블에서 앉아서 먹는 것은 상상이상으로 일어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12분에 60~80ml는 거뜬히 유축하는데 도현이는 35분 젖을 빨아도 1시간 뒤면 배고프다고 한다. 왜그럴까? 유축한 젖을 먹으면 60ml를 먹어도 2~4시간은 거뜬히 자는데 참 요상한 일이다. 아무튼 조리원 있으면서 생각보다 준비를 못했던 물품들이 있어서 급하게 당근과 쇼핑을 해서 구하고 있는데 보이르 젖병 중탕기 - 직수만 생각했었지만 유축하고 모유저장팩과 더불어 중탕기도 테니스 실시간 노트북 오늘 있어야 줄 수 있다는 사실 (당근) 꿈비 분유쉐이커 - 분유를 거품없이 탈 수 있다고 한다. 모유만 먹기에 분유를 먹어야 할 순간이 있어서 (당근) 유기농 샴푸 &바디워시 - 온가족 (신생아를 안아주고, 머리카락을 물고 빨고 할 수가 있어서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제품보다 유기농 제품으로 바꿔주라고 해서 급하게 구매중) 아기비데수전 - 엉덩이 씻겨 줄 때 필수라고 한다. 안방용, 거실용 2개를 사야할 것 같다. 기저귀크림 - 쁘리마쥬게 필수라고 하는데, 조리원가격보다 면세가가 훨씬 싸서 해외나갈 사람이 있다면 부탁해도 좋을것 같다. 수유의자 - 듀오백 의자 &좌식의자가 좋다고 하며 팔걸이가 없는 타입이 좋음. 듀오백이 허리를 지지해줘서 편하다고 한다. 당근 예정 사이드테이블 - 조리원에서 써보니 사이드테이블이 필수인 것 같다. 기저귀 - 아이가 4kg 이상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1단계 2팩정도만 구매했었는데, 기저귀를 하루에 12장 쓰는데다 3kg이라서 한달은 1단계를 써야해서 3팩정도 추가로 구매해야 할 것 같다. 단순계산으로 12x30= 360개가 필요한데 58매&3팩짜리 세트를 사야겠다. 진짜 한달 기저귀값만 10만원인게 농담이 아니구나 밤부기저귀 정도로 될지 유기농 코튼 기저귀를 사야할지 고민이다. 분유 - 직수가 어렵거나 유축이 없을 때 분유 1통 정도는 있어야 할것 같아서 조리원 분유로 구매예정 (일동 후디스 산양분유 400g짜리 사라고 했는데 분유 개봉하면 유효기간이 1개월이라서) 남편이 쿠팡에 800g밖에 없다고 구매 이건 ... 남편이랑 나랑 먹어야겠군 유축기 깔대기에 맞는 젖병 (이건 진짜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는데 양천구 보건소에서 대여 해주는 스펙트라 일반형 깔대기에는 그린맘 슬림형 밖에 안 맞는데 미리 못구해서 당근을 급하게 함) >>그랬는데, 퇴소하는 날 보네르아샤에서 맞는 그린맘 젖병과 뚜껑, 그리고 가자마자 먹일 분유까지 젖병에 넣어서 잘 싸주셨다 (감동) 내가 맞는 젖병 찾아서 급하게 당근했다고 하니까 마지막날 챙겨주는데 물어보지 그랬냐고 (..) 그러게요 실장님.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챙겨주는 조리원이었다. 참고로 시밀레 유축기 깔대기는 스펙트라와 호환이 되서 새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깔대기만 3개 산 사람 여기요. 아기용품은 사도 사도 끝이없구나, 것두 오래 쓰는게 아니라 젖먹을 때만 써야하는게 이렇게 많고 이유식 넘어가면 이제 이유식 용품도 구매를 해야한다. 조리원에서 베베르엘 아기세제 세트도 145,000원 주고 샀고 쁘리마쥬도 면세에서 200,000원치는 살 것 같은데 ... 조리원 수업은 다 좋은데 수업을 들으면 유기농으로 제품을 전부 바꿔야할 것 같다. 근데 막상 쁘리마쥬 오일을 발라주면 아기 피부도 엄청 부드러워지고 각질도 스며들어서 (소아과 의사는 한달이면 각질이 벗겨지고 좋아지니까 로션은 발라줘도 되고 안발라줘도 된다라고 얘기했지만 ) 구매해서 발라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돈이 안아까움. 어머니가 갑상선 암을 초기에 진단받아서 수술을 오늘 받으셨는데, 다행히 경과는 좋고 갑상선 암으로 진단금을 1000만원 정도 받아서 감사하게도 도현이 쓰라고 용돈으로 100만원을 주셨다. 사실 도현이꺼 사지말고 내꺼 사라고 하셨는데, 지금 사고 싶은 것들은 전부 도현이거라 남편한테 50만원 수수료 뜯기고 아기용품 사는중. 나는 조리원, 어머니는 병원, 남편은 양쪽을 번갈아 가며 면회 &간병하느라 몸이 하나인게 억울한 심정이라고. 남편 힘내. 엄마랑 동생들과 고모부도 용돈을 줬는데 그걸로는 남편에게 수수료를 뜯기고 조리원 마사지를 결제했다. 조리원 마사지는 붓기 빼는데 최고인듯 하다. 붓기가 정말 많이 빠짐. 근데 진짜 마사지 받는게 피곤하다. 기계 인비덤/고주파/열돔 관리가 특히 좋았고 (물론 수기는 항상 해줌) 1회 21~25 정도인듯 하다. 출장 마사지도 1회 15~18이 시세라 그냥 조리원에서 받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나도 출장하려다가 그냥 조리원에서 받았는데, 내 체감은 4~6회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다. 10회면 매일 받아야 해서 피곤 ... 할 것 같지만 어쨌든 안받는 것보단 확실히 받는게 피로와 붓기 혈액순환면에서 훨씬 도움이 됐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가능 질병코드조리원 있는 동안 신청해야 할 것 출생신고 - 온라인 출생신고가 가능하니 가급적 빨리 테니스 실시간 노트북 오늘 (혹은 조리원 입소날 아기 맡기고 주민센터 가서 출생신고 + 첫만남이용권을 같이 신청하면 가장 빠르다) 첫만남이용권 - 출생신고 후 아기 주민등록번호가 나오면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신청 (일주일 정도 걸려서 지급+)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 가능한 코드들 확인 후 (나는 임신중독증) e 보건소에서 신청했는데 4주나 걸린다고 한다. 병실료를 제외한 금액이라서 지원금액은 18만원 정도였다. 월급이나 신청자격 제한이 없어져서 진단서 확인 후 해당코드가 있으면 신청. 실비 - 임신관련은 실비가 안된다고 알고 있어서 신청 안하려고 했는데, 전화해보니 그래도 입원료는 나온다고 해서 신청했다. 입원료 + O829 제왕절개로 13만원정도 받았다. 13만원 정도. 태아보험+산모보험 : 임신중독증 O14 코드가 있고 제왕절개 시행해서 산모보험 추가로 들어놔서 신청 50만원 지급수술비 신청 : 가지고 있는 보험 중 수술시 지급금이 있는 보험이 있으면 신청 제왕절개술로 50만원 +입원일수당 2만원 58만원 지급 부모급여 신청 : 복지로에서 신청 (공인인증서 필요) 필요서류 :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상세내역서 (퇴원할 신청할 곳들 갯수별로 준비해두면 편하다. 사진으로 대체 가능한 곳도 있지만 3장 정도씩 출력해서 다 사용함, 가족관계 증명서(아기가 포함 된), 출생확인서 후배가 사준 초음파 다이어리는 조리원에서 사진출력해서 조리원 앨범 다이어리로 이어쓰고 있다. 거의 매수를 꽉채울 듯? 정말 좋은 선물이 되었다. 이런걸 끝까지 꾸밀 줄 몰랐는데, 조리원에서 짬짬이 쓰는 것도 추억이 될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쁜 포스트잇으로 사달라고 했는데 기본 3M포스트잇으로 남편이 사와서 다꾸가 다꾸가 아니게 되었다는 거지만. 보네르아샤에서 매일 사진을 나 한장 남편 한장해서 두장씩 출력할 수 있었는데, 신생아시절 매일 달라지는 모습을 간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조리원에서 있으면 좋은 물건 텀블러, 양치컵+양치세트+세면도구, 속옷3+생리대(빨래를 매일 해주기 때문에 많이 챙길 필요없음), 따뜻하게 먹을 티백, 노트북, 초점책, 손목보호대 >손목밴드가 더 따뜻하고 편할듯, 깔개매트(잘 때 젖이 새서 필수), 수유패드, 우드토퍼, 초음파 앨범, 온습도계(시계같이 있는 것 수유타임 볼 때 필수), 다이소 요가블럭 (수유할 때 발판으로 좋음), 영양제 (칼슘, 비타민D, 유산균, 엘레뉴2단계-철분제 일주일 먹고 입술색이 하얀색에서 거의 핑크빛으로 돌아옴), 신생아 비타민D&유산균 (가져가면 신생아실에서 먹여줌) 가위, 손톱깎이(2주동안 2번은 씀), 신생아용 손톱가위(손톱이 길어서 엄청 잘라주고 싶어진다) 긴바지*2(레깅스 쫄바지 츄리닝 같은 편한옷), 무압박 양말*3, 실내용 슬리퍼, 물티슈*2 (신생아용, 본인용- 일주일에 1팩씩 씀) 아이스팩 (2~3일 정도 울혈있을 때 가슴 냉찜질용) 역류방지쿠션 - 아기침대를 주는데 쇼파에서 수유하고 침대로 옮기는 것도 어려워서 수유 후 옆에 역방쿠에 올렸다가 반대쪽 수유할 때까지 기다리는데 굉장히 유용하다. 우리 조리원에서 나만 가져와서 잘 쓴듯. 집에서 베던 베개 - 2주나 생활할거라서 베개가 혹시라도 안맞거나 불편하면 잠을 못자니까 집에서 가져왔는데, 잘 쓰고 있다. 조리원 침구나 베개도 다 부드럽고 좋은데 확실히 익숙한 베개 (엄청 푹신하고 낮은 베개를 선호해서) 들고 올 수 있다면 편한 잠 가능. 조리원생활 10일차도현이 생후 13일아무래도 산모복을 집에서 입어야할것 같아서 급하게 2벌 주문했다. 남편 셔츠를 입고있을까 생각도 했는데 산모복이 확실히 편하긴 해. 이 외에도 깔개매트 특대형 (놀랄만큼 밤에 잘 때 젖이 샌다. 근데 찾아보니 다들 샌다고 한다) 그냥 수유패드 잔뜩 붙이고 매트를 깔고 자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새기 때문에 유선염이나 가슴이 뭉치는 증상은 없는데 침대 매트리스에서 치즈곰팡이 필까봐 특대형 매트는 사야했다. 새벽 수유를 항상 해줬는데 젖양은 15분 유축에 70ml 정도. 조리원 퇴소전까지 100ml로 늘리라고 하는데 새는 걸 합하면 120ml는 될 것 같은데 도현이는 한번은 30분을 빨았다가 또 한번은 10분 빨고 30분 자고 8분 빨고 20분 자고 그다음에 10분 빨고 한시간 잘 때도 있어서 집에가면 더 못잘 것 같은데 어쩌지 ... 유축수유는 어머니나 남편이 해야할 것 같은데 올바른 젖병 물리기 유튜브를 보내드려야겠다. 하루에 40g씩 테니스 실시간 노트북 오늘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도현이. 머리가 엄청 커지고 있다. 두뇌발달이 되고 있는 거겠지? 동요 불러주다가 영어 동요도 불러줄까 싶어서 불러주고 있으니까 남편이 유난이라고 한다. 영어유치원 보낼 생각은 없으니까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지금까지 합의된 우리의 교육방침은 중학생 될 때까지는 최대한 놀게 하자인데 (물론 잘 놀아줘야겠지만) 공부 할 아이면 스스로 한다의 느낌으로 공부욕심은 그다지 지금부터 내고 싶지 않지만 3개월 동안 두뇌발달 90%, 3살까지 99%가 완료된다고 하니 그때까지 정말 많이 말해주고 발달시키고 싶다. 근데 말이 잘 안나와.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그리고 오늘로 마지막 마사지가 끝났다. 2주 동안 총 6번 받았는데 땀빼고 부종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수유하느라 뭉친 목어깨도 풀어주고 좋았지만 확실히 마사지를 계속 받는것도 피곤하긴 하다. 스케줄 잡고 유축과 수유 중간에 가고 이런게 일이라면 일이었다. 둘째를 가진다면 적당히 마사지 4~5회 정도에 수유만 하고 교육은 아예 참여를 하지 말아야지란 생각을 했다. 붓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건 인비덤 >고주파 >열돔 순서인것 같다. 인비덤이 정말 좋은지 후기가 많이 없어서 필요할까 싶었는데, 서비스로 막상 받아보니 너무 좋아서 추가결제를 안할 수 가 없었다. 산후조리에 몸매관리를 원하는 분들은 인비덤 패키지로 끊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 마사지 몇번 받았더니 몸이 홀쭉해지는게 느껴짐. 볼자인 스파라고 산모마사지 시설중에 정말 최고급 라인이라고 하는데 원장님이 직접 개발한 산모용 물침대가 진짜 따뜻하고 푹신해서 엎드려서 받고 있으면 차가웠던 자궁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정말 땀 쭉 빼고 몸에 열 내는데 도움을 줬다. 가격은 좀 있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50만원의 산후조리경비로 마사지를 끊을 수는 없지만 어중간한 출장 받느니 추천한다. 얼굴 표정 정말 다양한 우리 도현이. 배냇짓으로 활짝 웃는건 세계 최고다. 귀여워 죽음. 도현이는 다리가 엄청 길고 발도 엄청 크다. 근데 다리가 가늘어서 마음이 아픔. 신생아시기는 원래 그런 것 같은데 더 잘먹여서 어서 타이어가 껴있는 팔다리가 되었음 좋겠다. 신체접촉이 두뇌발달에 좋다고 헐벗고 있는 남편. 남편은 계속 바깥에 나갔다 들어왔다 하니까 샤워하고 다시 옷을 입을바에 옷벗고 맨살로 안아준다. 매번 뽀뽀를 하려고 들어서 나한테 혼나긴 하지만. 조리원 11일차도현이 생후 14일 새벽 수유를 하는데 오자마자 잠에 들어서 30분 자고 10분 겨우 빨고 또 30분 자고 10분 겨우 빨고 뜸들이면서 젖먹어서 또 엄마 속썩인 도현이. 그래도 배냇짓 웃음 한방이면 효도로 모두 상쇄된다. 내 허리랑 어깨랑 목만 죽어날 뿐. 중단 중간 역방쿠에 앉힐 때 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이랑 해줘야하는데 곧 깰거 같아서 깨우면서 기다리다가 내리 앉아있었다. 그래도 웃는 건 항상 배부를 때다. 배고플 땐 절대 웃지 않기 때문에 웃으면 기분이 좋다는걸 알 수 있다. 엄마젖 열심히 빠느라 인중이 새빨개진 도현이. 건강하게만 자라달라 바라고 있다. 오늘은 배재만 선생님의 골반교정 시간이었는데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얘기해주셨다. 배를 째서 애를 낳았는데 스스로 기특하다 잘했다 해준적 있냐는 질문에 아무도 없다고 했더니 어서 해주라고. 그 말에 산모들 2이 울었다 그중 1이 나. 그러고보니 정말 도현이 귀엽다는 얘기만 가득하고 도현이를 낳은 나에게 수고했다 잘했다 해줘야한단 생각은 스스로 해본적이 없었다. 영미야 수고했어. 진짜 니가 배를 갈라서 애를 낳았다. 대견해. 산후조리를 안하면 평생 고생한다 해서 예전부터 내려오던 말, 친정 엄마가 해주는 말을 꼭 들어야한다고. 막상 엄마가 전해줄 땐 잔소리 같고 요즘은 안그래 라면서 대들었는데1. 찬 물 마시지 마라2. 손목 발목 배 따뜻하게 해라3. 에어컨 바람 쐬지마라 4. 찬물에 손 씻지 마라주로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한다는 건데, 진짜 애를 낳고 찬물에 손을 씻으니 뼈마디가 시려운 느낌이 들고 찬물을 마시니 뱃속이 차가워져서 따뜻한 물 마시고 지내고 있다. 양말은 정말 답답하긴 한데 신으려고 노력하는 중. 손목도 테니스 실시간 노트북 오늘 시려워서 테니스 손목 밴드를 주문했다. 보네르아샤 추천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 배재만 선생님 골반교정 시간, 산모라서 관절이 늘어나 있고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때문에 이 기회에 틀어진 골반을 카이로프랙틱으로 맞춰두면 제자리를 찾아간다고 한다. 좌우골반교정, 상하골반교정을 2주에 걸쳐서 하기 때문에 한 주도 빠진 적 없이 (누구는 좌우만, 누구는 위아래만 할 수 없으니까) 매주 경기도 광주에서 여기까지 출퇴근 하신다고. 정말 존경스러운 의사선생님이었다. 이 골반교정 수업만으로 강서 보네르아샤 추천x100 !! 1주차 아기한테 사랑해 많이 해주기 강의 50분 좌우 골반교정 5분2주차 산후조리 애쓰기 강의 50분 상하 골반교정 5분 꼬리뼈 틀어진 것도 알고 척추측만증 있어서 눈동자 높이와 웃을 입꼬리 높이가 다른 것도 알고 신기했다. 2주차 교정을 마치고 난 뒤 거울을 봤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원래 젖꼭지 높낮이가 약간 달랐는데 맞춰져 있었다. 원래 허리가 엄청 아팠다던 산모도 신기할 정도로 통증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이 효과가 오래 갔으면 좋겠다. 어디서 진료하시면 찾아가서 또 받고 싶은 기분 (..)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중독성 있는 신생아의 오~ 표정 이 날은 이렇게 똘똘해 보이고 젖도 잘 물었는데, 다음날은 또 자느라 안물어서 걱정시키고 통통하게 살이 올라보이지만 아직 팔다리는 앙상하다. 적당히 배고프지도 배부르지도 않는 상태에서만 울지 않고 깨어있는 도현이를 볼 수 있다. 사진찍을 때마다 왜곡이 심해서 실제와는 좀 다른 모습인데 그래서 사진찍을 때 마다 얼굴이 다르다. 물론 실제가 제일 작고 귀여운데 사진으론 잘 못 담는다. 똥 쌀때 온갖 인상을 다 쓰는 도현이. 모유를 먹기 때문인지 몽글몽글해도 노랗고 설사에 가까운 느낌이라 똥꼬 주변이 빨개서 똥 쌀때마다 빨리 갈아줘야하는데 똥을 진짜 조금씩 묻힐 만큼만 싸서 고민된다. 그래도 물로 씻고 갈아줘야 엉덩이가 깨끗해지겠지? 똥꼬가 허는 걸 보면 절대로 매운 음식을 못먹는다는데 김치정도는 먹어도 되지만 엄청 빨간 음식은 나도 안먹을 것 같다. 특히 마라탕. 강서 보네르아샤에선 똥을 조금 지려도 항상 물로 씻어줘서 기저귀발진 없이 엉덩이 관리가 잘 됐었는데 집에 가서 이만큼 관리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여기 조리원 좋은 점이 물건들을 다 좋은걸 쓰는데, 세제도 베베르엘 유기농 세제 쓰고 피부에 닿는 제품은 전부 쁘리마쥬고, 기저귀도 유기농 기저귀인 르소메 기저귀를 쓴다. 심지어 도현이는 소변도 하루에 14번씩 보고 대변도 수시로 봤는데 기저귀를 정말 자주 갈아주셨다. 그리고 나도 모자동실 시간에 대변보거나 소변 보면 그냥 기저귀 갈아달라고 신생아실 찾아갔는데 - 내가 물로 씻기긴 어려워서 - 한 번도 싫은 내색 안하고 갈아줬다. 신생아들 평균 소변 횟수가 9회정도라는데 14번을 봤다는 건 그만큼 기저귀를 갈아줬다는 뜻이기도 하고, 아기에게 물건을 아낀다 이런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속싸개 천도 너무 부드러워서 어디서 산건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 가격대비 품질은 정말 강남의 조리원 못지 않은 곳인듯. 조리원 12일차 도현이 생후 15일 15일차인 오늘은 새벽에 4:30에 젖 먹이기를 시도해서 6:00까지 한시간 반은 안먹고 자기만해서 어떻게 기저귀 갈고 속싸개 풀고 귀 만지고 두드리고 비비고 온갖걸 다 해도 안깨서 결국 못물리고 금식 4시간 반이 지나가서 신생아실에 유축 수유 하라고 맡겼다. 젖은 안 물면 얼마나 속이 상하는지. 젖은 죽어라 안물면서 한번씩 배냇짓은 하고 꼭 젖을 안물때만 저렇게 웃는다. 젖병은 자다가도 먹을 수 있대서 이렇게 안 깨면 결국 유축해서 물려야 하나보다. 턱에 힘을 빡 주고 입을 꼭 다물고 절대 젖을 안물겠다는 도현이. 언제는 잘물고 언제는 절대 싫다 그러고. 배가 덜 고팠다기에 시간이 너무 지나고 배도 홀쭉했는데, 초보엄마는 너무 당황한 시간이다. 이 때는 집에가서 젖병으로 먹여야겠지? 잘할 수 있을까? 조리원에서 본아트 촬영을 해줬다. 보네르아샤는 아이민스튜디오 금천점에서 오는데 후다닥 찍었지만 도현이는 무진장 귀여웠다. 저렇게 보자기에 테니스 실시간 노트북 오늘 싸는건 이 신생아 시절만 가능하다고. 저게 본아트인지도 몰랐는데 동생에게 보여주니 본아트라고 한다. 내가 찍은 사진도 갤럭시 인물모드로 찍으니 잘나와서 원본이 필요할까 싶긴 하지만. 컨셉이 너무 귀여워서 50일 사진도 찍으러 가볼까 생각중이다. 촌스럽지 않고 딱 귀여운듯. 신생아는 체온조절을 하지 못해 온도변화에 민감해서 딸꾹질을 한다고 한다. 딸꾹질을 멎게 하려면 젖을 조금 물린다고. 딸꾹질을 하면 조리원에서 힙한 모자를 씌워준다. 모자쓰고 힙해진 도현이 너무 귀엽다. 웃는게 손석구 닮았다. 집에 신생아 모자가 받아서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급하게 당근을 했다. 신생아모자 필수 ! 순면 하얀색 꼭 기억하자. 태교로 모자좀 떠줄걸 아쉽다. 조리원 12일차도현이 생후 16일차밤에 잠이 안와서 수유자세 유튜브를 계속 찾아봤다. 터미타임을 지금부터 해주고 속싸개도 수유할 때는 풀고 재울 때 빼고는 발달을 위해서 풀어주는 걸로 권고가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 모자동실 시간에 오면 계속 풀어줬다. 터미타임 처음 해보는데 고개를 번쩍 들어서 깜짝 놀랐다 2초였지만 신기해 신생아는 30초 이상 하면 안된다는데 걱정이되서 10초만에 뒤집어줌. 근데도 싫어해서 터미타임 하면 와앙 운다. 좀 더 짧게 해줘야 할듯. 조리원에서도 퇴소하면 속싸개는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근데 추워보여서 덮어주긴함. 신생아 때 이불을 절대 사용하면 안되고 영아돌연사의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애가 아직 뒤집기도 못하는데다 너무 추워보여서 (실내 온도는 24도지만) 속싸개를 안 덮어줄수가 없다. 속싸개를 풀고 있으니까 손도 꼭 잡는 걸 느낄수 있었다 엄마 손가락도 한 손에 잡는 도현이. 손을 꼭 잡고 잤더니 모유 10분 먹고도 둘이서 한시간을 서로 손잡고 잤다. 속싸개를 계속 풀고 수유를 하니 자연스럽게 가슴터치도 하면서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자다가 모로반사를 일으킨다는데 속싸개 하고 있어도 움찔 거리는건 마찬가지던데. 모자동실 시간에는 풀어주려고 하고 있다. 60g이 늘어서 3.42kg이 되었다. 원래라면 오늘이 예정일이어서 오늘 태어나면 만삭아였는데 15일이나 일찍 나와서 고생 많이한 우리 도현이. 아직 젖병이랑 혼동이 있어서 깊게 물었다가도 얕게 뱉어내고 젖병은 좋아하고 엄마젖은 처음 물때 온갖 인상을 다 쓰지만 엄마 젖을 좋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봤다. 아직 황달끼가 안빠졌지만 심해지지 않고 아주 천천히 호전되고 있어서 한두달 정도 기다려야할 것 같다. 퇴소일 3일 전에 스펙트라 유축기를 보건소에서 남편이 대여해왔는데, 스펙트라 일반형 깔대기라 집에 있는 젖병들이 하나도 맞지 않았다. 그린맘 슬림형만 맞는다는데 당장 오늘이 토요일이고 월요일까지 배송시킬 수 있는 쿠팡 로켓 배송에는 그린맘 슬림형 젖병이 없고 스펙트라 와이드형 깔대기에 란시노가 맞으려면 더블하트캡? 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속품도 없어서 당근에서 급히 와이드형 깔대기와 그린맘 슬림형 젖병을 구했다. 당장 월요일이라 사올 수 있는게 없었다. 준비를 해도 해도 미흡한데 오늘 자고 내일 자면 실전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베베르엘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사용량우리집에서 빨래랑 설거지는 시어머니가 해주시는데 이번에 도현이가 생기면서 베베르엘 신생아용 세탁세제와 주방세제로 전부 바꾸면서 세제를 정량만 사용하고, 섬유유연제도 많이 쓰면 안되고 신생아용으로 용량을 딱 맞춰서 써야하고. 주방세제는 희석해서 사용해야한다고 했더니 "그렇게 유난 떨면서 안키워도 된다. 기름때는 그렇게 해서 안진다. 앞으로 싸움을 좀 하겠다" 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들어주시기로 했다. 플라스틱이 안닦인다며 하긴했지만, 그래서 아크릴 수세미도 사용하면 안된다길래 천연수세미도 구입했다. 세제 정량 쓰기 / 주방세제 희석해서 쓰기 한국에서 제일 안지켜지는게 아닐까 싶다. 무조건 많이 넣어야 넣은 것 같은데. 이제 태어난 아기에게 계면활성제를 들이부을 수가 없어서 다 바꾸기로 했다. 무던하게 키우려고 했지만 공부는 무던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건강은 양보를 못하겠다. 아프지만 마라. 건강하게만 커다오. 랄까. 더해서 인성이 좋은 아이였으면 하는데. 이 조그만 아기를 어떻게 바른 청년으로 키워낼까 고민이 많다. 조리원 13일차도현이 생후 17일베이비타임에 몸무게를 입력하면 성장분석을 해주는데 우리 도현이는 잘크고 많이 먹고 있었다 하루에 소변을 12~14번 테니스 실시간 노트북 오늘 보면 말 다했지. 돌아서면 배고프다 젖먹고 유축수유도 꼭 먹어야 자는 우리 도현이. 젖이 안나오나 싶지만 꼴깍 마시는 소리도 잘 나고 젖도 텅 비는게 느껴지는데. 새벽에 또 수유콜이 와서 하는데 10분 빨고는 딥슬립중인 우리 도현이 덕분에 엄마는 블로깅을 한단다. 자는 신생아 깨우는법 아시는분? 일단 기저귀 갈기 / 속싸개 벗기기는 안된다. 아 참 나는 24시간 모자동실을 지향하고 있고 거의 모든 수유를 직수로 해주고 싶어서 수유콜을 열심히 받았는데, 조리원에서 절대 강요는 없었고 컨디션 조절하면서 유축수유, 분유수유도 간간히 했다. 다들 엄청 나의 컨디션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애기랑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조리원 있는 동안 피곤하진 않았다. 졸리면 30분~2시간 씩이라도 자서 그럴까?오늘 퇴소교육으로 목욕하기를 한번 더 배우고 내일이면 퇴소. 길었던 2주간의 조리원생활을 끝내고 실전으로 도입되는데 (물론 도우미도 3주 신청을 해서 퇴소 다음날 바로 오시지만) 진짜 걱정된다. 잘 할 수 있기를. 수유는 거의 내가 하고 목욕이랑 기저귀 갈기는 조리원에 맡겼었는데 이제 것두 나나 남편이 해야겠구나 초보 손에서 많이 불편할 도현이가 걱정되지만 부디 셋 다 잘 적응할 수 있기를. 17일차에 3.46kg. 투턱이 된 도현이. 진짜 태어났을때랑 1주차때는 턱선이 날렵해서 마음이 아팠었는데 살이 차오르는게 느껴져서 보람차다. 지금 볼살도 더 나와서 완전히 짱구 볼살이 되었다. 2주간 정말 편안히 있다간 강서 보네르아샤 후기 방이 전부 특실크기로 쾌적하고 방 크기에 따라 금액 추가 개념이 없어서 괜히 고민할 필요가 없다. 복도도 널찍, 마사지실도 널찍해서 쾌적하고 걷기 운동도 가능. 여러군데 투어했지만 가장 시설이 넓고 쾌적하다. 넓고 쾌적한 것은 금액 상관없이 여기가 압도적으로 좋았다. 식사가 굉장히 맛있다. 아침저녁 미역국은 좀 질리긴 했지만 반찬이 다양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남편들이 맛있다고 저녁을 와서 먹었다는 후기가 많은데 전날 점심에 신청해야하는 굉장히 번거로운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우리 남편은 그냥 모든 저녁을 신청해서 12끼를 먹었다. 최다라고 자부할 수 있음. 아침마다 생선구이가 나와서 생선 싫어하는 사람은 조금 별로일 수 있겠지만 손맛이 좋아서 웬만한 나물, 무침 등은 다 맛있다.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경력이 길고 아이들을 잘 돌봐주신다. 아기들을 이뻐하는 티가 남. 오죽하면 애들이 엄마 아빠 모자동실 시간에는 울어도 신생아실에서는 울지를 않는다. 아기들을 굉장히 잘 돌봐줘서 생겼던 기저귀 발진도 거의 나아서 간다는 후기가 많다. 아기에게 쓰는 모든 물품들이 최상급인데, 가성비가 좋다. 르소메 기저귀, 베베르엘 세제, 쁘리마쥬 라인, 속싸개 등 모든 아기용품들이 고급인데 조리원 가격이 비싼편이 아니다. 물론 완전 저가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가성비가 좋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단점으로는 외출이 어렵고 (병원 외출만 가능) 모션베드가 아니고 (제왕절개라서 상당히 많이 걱정했는데, 나는 회복이 빨라서 일어나고 눕는데 의외로 전혀 지장이 없었다. 일주일이면 거의 눕고 일어나고는 불편함을 못 느낄 정도임), 고기집 2층이라는 점 (실내에서 고기냄새는 한번도 못맡아봤고 이건 괜찮은듯), 2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다(들어오고 나오는 날만 조금 힘들면 괜찮다)인데 각자 장단점을 고민해보고 선택하면 되겠다. 나는 상당히 만족해서 남한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조리원이었음.조리원 퇴소교육 분유 타는법, 목욕하는 법, 배꼽관리 등등을 배우고 내일 진짜 퇴소. 조리원에서 마지막 밤이다. 산후도우미는 바로 모레부터 오도록 신청해놨지만 우리 잘 할 수 있을까 불안도 커지는 밤. 먼저 퇴소한 육아동기는 밤에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 문에 첫째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 무시무시한 밤을 보냈다고 한다. 조리원에서는 천사같이 잠만 자는 도현이였지만 집에 가면 과연? 엄마 화이팅이에요~속싸개 풀어줬더니 신나하는 도현이와 오늘 밤을 잘 보내고 내일을 맞이해야지. 초보엄마의 조리원 일기 끝. 이제 내일부터는 실전 육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