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같은 황보혜자님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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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8-31 11:42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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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사거리포장마차에서 원주유기견 웰빙녹차호떡을만들어파는 언니같은황보혜자님. 여러해만남을이어오다보니 이제는자매같은서로의마음들이다. 웬지오늘은함께시간을가지고싶어서 밤8시까지만장사를하고 디엔제이에서만나자고약속을했다. 몇일전엔선배님들과이자리에앉아있었는데... 오늘은황보혜자님과추억을만들고있다. 유일하게묘법연화사와여러해를변함없이인연을이어오는한사람. 처음대사님과의만남에서 원주로이사를가야되나요? 가지마시오. 원주유기견 그쪽으로가면나중엔재산다없어지고거지신세되고말아요. ...에서부터요즘은 포장마차를팔고싶은데요 그냥가지고계시오 장사도잘안되고힘만들고사위보기에도모양빠진다고 시집간작은딸이자꾸그러고해서..컨테이너이번달에나오면팔까하는데요.. 그냥가지고계시오. 나중에가면그때그이상한중이하는말듣기를잘했구나 할때가있을거요...로 황보혜자님네재산지켜주시느라은근밀당실랑이로애쓰신다. 지금껏컨테이너박스나오기를얼마나애써기다렸는데 막상코앞에닥쳐나온다니까그거둘러엎어없애려고안달이나서야단이라고하신다. 그럴때마다붙잡아주시느라실랑이를하신다 원주유기견 팔고싶은데요.. 그냥가지고계시오. 장사가안되는데요.. 지금은누구나가다장사가안돼서아우성들이오 몇백만원씩몇천만원씩가게세금내고하는장사들도거의다망하느라야단들이오. 포장마차는세금도안내고 이래저래하다보면대박날때도있을거고 모든게다시가있고때가있으니 그냥가지고계시오 가만히가지고있으면 나중에큰딸까지시집가고나면 노후에부부가함께장사해도좋고 손자들한테도내가돈벌어서용돈줄수있어야좋을것이요 원주유기견 그러니멀리를내다보고 그냥잘가지고계시면 괜찮을것이요...로붙잡아주신다. 황보혜자님은딸만둘이라못내서운한마음이있다. 허지만두딸들이얼마나예쁘고효녀들인지열아들이부럽지않다고한다. 큰딸은믿음직한아들역할을충분히흡족하게잘해주어서너무고맙다고한다 큰딸지영은중생들의생명을귀히여기는보살의마음이다. 차를타고집앞언덕길을올라가다가 길가운데기어가고있는길다란지렁이를보면 차를세우고내려서 나뭇가지를찾아와서 지렁이를들고 길옆풀숲이나다치지않을저먼곳으로옮겨다놓고가는것이다. 전생에닦은공덕이많은마음이라고한다. 원주유기견 두딸모두늦게결혼해야하고 늦게결혼해도좋은사람만나게될거라고하신대사님말씀대로 얼마전에결혼한작은딸도 모든여건이흡족한배우자를만나결혼을했다. 다만삼재에결혼식을하게되어염려되는부분이라 결혼전에미리부처님께100일동안지극정성으로 촛불공양올리고대사님께서기도축원발원해주셨다. 시집가서큰장애없이잘살기를... 희한하게도초4박스를공양올렸는데마치맞춤이나한듯 100일기도끝나고도 결혼식끝나고외국으로신혼여행다녀와서 이바지음식차에싣고시댁으로들어가는날까지 딱맞춤인듯촛불을부처님전에밝히게된것이다. 원주유기견 앞으로잘사는건 본인들의몫이다. 큰딸지영은 대사님이유기견들을어려운형편에서도거두고돌보아주시는것에대해 스스로감사한마음을일으켜 외국계큰광고회사에다니면서애써버는본인한달월급에서 사료15kg3포를아이들이잘먹는것으로매달보내준다 대사님은또그마음이기특해서매일축원해주신다. 지영은부모님께한마디말을건네고올릴때도 참으로생각이깊고갸륵하고효성스럽다. 황보혜자님은이렇게말한다. 내딸이지만 참으로내가무슨복으로이런자식을얻게되었는지... 여러아들부럽잖은딸이라고 원주유기견 주위에서다들부러워한다고.. 큰딸지영도 전생공덕깊고심성넉넉하고훤칠한 가문좋은집사람과걸맞은배우자되어 인생이복되고아름다운삶이되길간절히바라는마음이다. 황보혜자님과 이런저런이야기를나누면서 자장면도맛있게먹고하다보니 밤10시영업시간이끝나간다. 포장마차옆채소전에서팔면서뜯어놓은 무우청과배추잎을주길래가져간다며 한비닐포대기를무겁게들고와 카운터옆에두었던것을안고나와 원주유기견 어둠짙은밤거리길가디엔제이주차장앞에서 엄마를모시러오는지영이차를기다렸다. 불빛들사이로지영이차가온다. 좀더일찍왔으면같이자장면먹었을텐데아쉽네.. 옛이름10번종점을지나무수동굴다리를지나딸기원으로가는길이라서 덕분에고맙게도 한참을걸어왔어야할밤길을 10번종점까지같이타고와서내려주고간다 밤길운전조심해서잘가라고 손흔들어인사하고헤어졌다. 몇년만에마주앉아본 황보혜자님과의 밖에서의만남자리였다.  2013.12.2 원주유기견 관음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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