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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이 대통령 “추석 때 못 쉬었죠? 왼쪽·오른쪽 뇌 교대로 잠자는 동물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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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0-16 03:59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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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연휴 기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준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의료진, 국군 장병, 모든 공무원 여러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힌 뒤 “특히 행정망 정상화에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 노고가 많다”며 “각별히 수고했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이 대통령이 지난 2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뒤 추석 연휴를 보내고 11일 만에 열린 회의였다.
이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며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여러분 추석 잘 쉬었나. 잘 못 쉬었죠?”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 대통령은 “동물 중에 그런 게 있다는데, 잠잘 때 왼쪽 뇌와 오른쪽 교대로 자는 동물이 있다고 그러죠”라고 했고, 회의에 참석한 참모 중 한 사람이 “저희도 그렇다”고 답하자 회의장 안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에 이 대통령도 “다 자면 어떻게 하느냐”라며 웃어 보였다.
이 대통령이 말한 좌뇌와 우뇌가 번갈아 잠을 자는 동물은 돌고래 등을 일컫는 것으로 추정된다. 돌고래, 물범 등 해양 포유동물과 조류 대부분이 이 같은 단일반구수면(unihemispheric sleep)을 취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동물은 한쪽 뇌가 잠을 자면서도 나머지 반쪽 뇌가 깨어있어 언제든 원래 하던 일을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TV 프로그램 <동물의 왕국>과 같은 유형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는 애청자로 알려져 있다.
도매형 매장에 소매 공간을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매장’으로 새로 단장한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발리점 매출과 고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발리점을 새 단장해 지난 8월21일 다시 문 연 이후 지난 10일까지 최근 7주간 누적 매출이 리뉴얼 전보다 5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 수는 약 3배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성과를 K푸드와 신선식품 중심의 먹거리 진열 확대 전략이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롯데마트는 기존에 2000평 규모 도매 매장으로만 운영하던 발리점을 리뉴얼하며 1500평 그로서리 전문매장과 500평 규모 도매 매장으로 재구성했다. 또 60% 수준이었던 먹거리 진열 면적을 90%까지 확대했다.
발리점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곳은 떡볶이와 닭강정·김밥 등 K푸드 등을 선보이는 ‘롱 델리 로드’(Long Deli Road)다. 주말 모든 시간대에 만석을 기록하고 평일 저녁 좌석 점유율은 7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먹거리 판매 외에 관광객과 현지인들의 매장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베이커리와 음료를 판매하는 ‘코페아 카페앤베이커’도 새로 내놨다. 또 발리 기념품 400개를 판매하는 ‘머스트 헤브 오브 발리’도 선보였다. 이달에는 포장마차 콘셉트의 ‘파티오 서울’ 식음료 매장을 열 예정이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발리점은 ‘먹거리 특화 매장’이라는 소매 콘셉트를 더해 기존 도매 매장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K푸드 경쟁력을 높이는 현지 특화 매장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차철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효승) 심리로 15일 열린 차철남에 대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살인 범행을 미리 연습하는 등 철저한 계획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일시적인 감정으로 사실상 무차별적 살인을 저질렀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차철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본인의 범행으로 생명을 달리한 유족과 살인미수로 인해 여전히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받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다고 한다”며 “본인이 져야 할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통감한다”고 변론했다.
차철남은 최후진술에서 “얼마든지 살인할 수 있었지만, 살인할 마음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차철남은 지난 5월 17일 오후 4시~5시쯤 중국동포인 50대 A씨 형제를 각각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집과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같은달 19일에는 오전 9시34분쯤 집 근처 편의점 점주 B씨(60대)를, 같은날 오후 1시 21분쯤 한 체육공원에서 자기 집 건물주인 C씨(70대)를 잇달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했다.
차철남이 A씨 형제가 빌려준 돈 3000여만원을 갚지 않고, 평소 자신을 이용했다는 생각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자신의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에서 추가 범행을 결심했다.
C씨에 대해선 평소 자신에 대해 험담했다는 이유로, D씨에 대해선 반말로 무시한다는 이유에서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차철남을 상대로 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을 실시한 결과 기준 점수 미달로 사이코패스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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