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영양수액 항암으로 많이 힘들어하세요..​암환자 영양수액을 맞으면 도움이 될까요?​​지금도 투병에 힘쓰고 계신 환우와 간병하는 보호자께 격려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절제술, 방사선 및 항암으로 체력과 면역 저하를 뚜렷하게 경험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신데요.​​'암환자 수액을 맞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라는 고민을 하시는 환우와 보호자를 자주 뵙곤 해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힘든 심신 상태에서 부족한 영양과 전해질을 보충해주기에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하지만, 무작정 좋다고 맞게 되면 되려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급한 마음에 맞았다가, 체내 상태가 더 악화되어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렇다면, 암환자 수액의 영양수액 종류는 무엇이 있고 유의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안녕하세요, 에이스 요양병원입니다.​​이번 글에선 "암환자 수액 영양수액? 효과 주의사항 유념하세요"라는 주제로 설명드리는 시간을 가지려 해요.​​​​영양수액의 필요성?​​대부분의 암 투병 과정에선 기력, 체력, 컨디션이 조금씩 약화되는 수순을 보여요. 투병 기간이 증가할수록, 이런 경향이 더 심해지죠.​​체력, 면역 감소기력 약화체중 감소혈압 하락피로 상승​​이는 신체 전반적으로 부담이 가중되어 몸에서 보내는 일종의 이상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식욕 감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영양 부족과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거고요.​​이때 수액은 단순한 수분 보충을 넘어서, 부족한 영양소 및 체내 결핍 물질을 채워 영양수액 넣어 신체 회복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이런 효과로 인해 항암 스케줄을 좀 더 버티기 수월해지고, 입맛도 회복되며, 거동 또한 이전보다 양호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더욱이 음식 섭취가 어려운 상황에선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암환자 수액의 종류​​사실 수액이라는 것은 보편적인 용어입니다. 그 안에 들어가는 약물과 성분의 종류, 함량은 모두 제각기 달라요.​​혼합된 성분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영양수액고열량 포도당, 아미노산, 지질이 포함되어 체내 전해질 균형 회복을 도움체중 감소, 장기간의 침상 생활에 따른 근육 소실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면역 강화를 돕는 수액고용량 비타민C, 셀레늄, 아연, 싸이모신알파, 미슬토 등염증 영양수액 경감, 면역세포 기능 활성화, 항산화를 도움​​전해질 보충을 돕는 수액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등 미량 전해질을 보완구토, 설사가 심한 경우에 도움​​통증 완화, 수면 보조를 돕는 수액마그네슘, 비타민B 군이 포함된 주사제잠을 잘 못자거나 신경적인 통증 (저림, 시림) 등이 발생했을 때​​1회 투여에 드는 가격은 보통 3~10만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미노산이 주성분인 일반적 영양 수액 기준)​​비급여 항목이라 실비를 보유하고 계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포도당이나 식염수 같은 경우엔 보험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부작용?​​사실, 수액을 투약할 때 큰 부작용이 발생하는 건 드문 편입니다.​​물론 경우에 따라 부종(붓기), 주사 부위 부근의 영양수액 통증/발적 (화끈거림, 따끔거림, 피부 붉어짐), 특정 성분에 대한 과민반응 (가려움, 발열 등)이 발생할 순 있어요.​​그러나 사전에 환우의 상태를 검사하여 진행한다면, 경미한 수준에 그칠 확률이 높습니다.​​​​그렇다고 무작정 맞으면 안 된다?​​좋은 점이 많긴 하나, 그렇다고 기준 없이 맞으시면 오히려 차도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상태가 더 안 좋아질 수 있기도 하고요.​​암환우의 관점에서, 수액을 투여하는 곳을 찾으실 때 적어도 2가지만큼은 살펴보세요.​​​​​​1. 현재 투여중인 항암제와 수액 간의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점검하는지?​​일반인이라면, 수액 투여를 진행할 때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암환우의 경우엔 달라요.​​의료진이 항암 약물과 수액 성분 간에 영양수액 충돌이 발생할지를 미리 가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가령 파클리탁셀을 투여 중이라면, 간 부담이 이전보다 증가한 상황이실 텐데요. (탁셀은 간에서 대사되고 담즙으로 배출)​​이때 지질의 함량을 높인 수액을 투여하게 되면 간 대사에 부담이 더 가중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간독성을 유발할 위험이 있지요.​​또한 시스플라틴의 경우엔 신장 독성이 큰 편입니다. 그래서 많은 수분과 함께 마그네슘, 칼슘 등을 조합하여 투여하게 되면 자칫 전해질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어요.​​신장 기관이 이 모든 양을 감당하기 버겁기 때문이죠. (수분 과다로 인한 저나트륨혈증 발생 가능)​​이처럼, 환우가 현재 투여중인 항암제를 사전에 꼼꼼히 파악한 뒤 영양수액의 성분과 함량을 세심하게 영양수액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이외에도,​​기저 질환혈압, 심장 문제 등이 있는지​신장 기능 체크추후 주사제와 성분이 배출되는 기관으로써 기능이 양호한 상태인지​현재 면역 상태 점검적합한 투여량 설정을 위함​기타 특이사항임신중 여부고령의 나이대알러지 반응 보유​​이런 점을 꼼꼼히 살펴 용량, 횟수, 주기를 조절해야 몸의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영양수액을 맞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그만큼 속상한 일은 없을 테니 말이죠.​​따라서, 사전에 꼼꼼하게 나의 상황을 확인하며 개별 맞춤형으로 투여를 진행하는지 살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2. 자연환경이 근처에 잘 조성되어 있는지?​​만약 입원을 하여 며칠간 머무르며 맞으실 경우, 자연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지 따져보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산소가 풍부할수록 좋답니다. 영양수액 (주변 산, 나무숲 등 맑은 공기 있는 곳)​​산소는 암세포 증식 방해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자연은 정서적 평온함에도 기여하기에, 함께 챙겨주시면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걷기(산책),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 또한 시도해보시면 회복을 촉진할 수 있을 텐데요.​​안전한 잔디밭/황토길 위에서 맨발걷기를 실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싱효과 때문이에요.​​그러니 자연이 갖추어져 있으면서 가벼운 운동까지 보조하고 있는 곳인지 체크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지금까지 내용이 도움이 되셨나요?​​모든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합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글항암으로 힘들어하고 계신 어머님.. 싸이모신알파1이 도움이 될까요? 암 투병은 참 힘든 과정이지요. 버거...어머니가 항암중이세요. 밥도 제대로 못 드시고 많이 힘들어하셔서.. 비타민c 영양수액 정맥주사를 맞으면 도움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