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서 돌연사' 집배원 순직 인정.."사망 전날 휴일도 근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충남 아산 영인우체국 소속 조모(44) 집배원의 순직이 인정됐다.
3일 자유한국당 이명수(충남 아산갑) 의원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전날 조 집배원에 대한 순직심사 결과 직무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냈다.
이 의원은 인사혁신처에 순직 처리를 적극적으로 요청해 왔다.
앞서 전국집배노동조합 등은 조 집배원이 사망 전날 휴일에도 출근해 분류작업을 하는 등 과로를 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지난 2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충남 아산 영인우체국 소속 조모(44) 집배원의 순직이 인정됐다.
3일 자유한국당 이명수(충남 아산갑) 의원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전날 조 집배원에 대한 순직심사 결과 직무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냈다.
이 의원은 인사혁신처에 순직 처리를 적극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 의원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다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께도 다시 한 번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집배노동조합 등은 조 집배원이 사망 전날 휴일에도 출근해 분류작업을 하는 등 과로를 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walden@yna.co.kr
- ☞ '용가리 과자' 뭐길래…초등생 먹고 위에 구멍나 응급수술
- ☞ 딸 아이 셋 태우고 중앙선 넘어 19초나 역주행
- ☞ 교사가 여고 교실에 몰카 설치…교육당국 안이한 대처 도마에
- ☞ 낸시랭, 술 취해 동료 여가수 112에 신고 해프닝
- ☞ 엄마 따라 하려다…마사지 테이블에 머리 낀 아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부산과 약 50㎞ 떨어진 대마도 바다서 규모 3.9 지진(종합2보)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