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압박에 우정사업본부 직원 74% 보험 가입
최윤수 2017. 10. 9. 12:38
실적 할당 압박으로 우정사업본부 전체 직원 4만 1천명 중 74%가 우본이 판매하는 우체국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정재 의원이 우본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본 직원 1명당 평균 13건의 보험에 가입했고 월 72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했습니다.
반면 일반 고객의 경우 1인당 평균 2.6건에 월 납입 보험료는 14만 원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우체국 보험에 평균보다 많이 가입한 직원은 1만3천300여명으로 우본이 우체국 보험 판매를 지나치게 직원에게 의존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생방송 시청 ▶ 뉴스스탠드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반려견 구하려고 불길 뛰어든 60대 남성 숨져
- '가속페달 밟았나'…강릉 급발진 추정사고 재연 시험
- [단독] "지원금 받더니 계약 파기"…저온창고 사기 피해 잇따라
- '성인 페스티벌' 논란 끝 전면 취소…"여배우 신변 우려"
- '승부조작' 논란 중국 하프마라톤 허제 등 메달 박탈
- 국정원,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필로폰 공급 총책 체포
- 술 취해 운전 중인 택시기사 폭행한 해경 입건
- 인천지법, 부모 죽여달란 10대 협박한 사기범에 집행유예 선고
- 6개월 딸 아파트 15층서 던진 친모에 징역 7년
- 분실여권 담보로…고가카메라 빌리고 줄행랑 일본인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