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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집배원 과로자살 및 과로사 진상조사 및 책임자 처벌 요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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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배노조 작성일17-07-10 09:17 조회3,9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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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로 183 철노회관 2층  •전화 : 070-4393-0315  •팩스 : 02-6008-1917
•날짜 : 2017년 7월 9일(일)  •담당 : 허소연 선전국장 010-3263-9209 •이메일 : minjupost@gmail.com

수    신 :
귀 언론사
제    목 :
대통령님 집배노동자 사망에 대한 국민조사위원회를 구성해주세요
집배원 과로자살 및 과로사 진상조사 및 책임자 처벌 요구 기자회견
주    최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 우편지부/ 한국진보연대/ 노동자연대
일    시 :
 2017. 07. 10 (월) 오전 11시
장    소 :
청운동사무소 앞
1. 진실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지난 7월 8일(토) 오전 20년 넘게 다니던 우체국 앞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인 집배노동자가 결국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이로써 올해만 우체국에서 과로, 교통사고, 자살 등으로 사망한 우정노동자는 모두 12명이 되었습니다. (과로5명, 자살5명, 교통사고사2명) 우정노동자들은 한 달에 두 명 꼴로 아스라져가는 동료들을 보며 무한한 절망감에 잠겨있습니다. 이에 반복되는 사망사고에 대하여 해결을 호소하고자 기자회견을 기획했습니다.

3. 이번 안양우체국 분신자살건은 명백하게 업무와의 연계성이 있으며 명명백백하게 진상조사가 이뤄져 책임자를 처벌하고 고인의 명예회복을 해야 합니다. 안양우체국은 경인지역 평균 집배부하량(1.132)보다 높은 1.154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바쁜 경인지역 중에서도 살인적인 업무량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재개발, 신도시 난개발로 세대수 역시 늘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정인력충원이 이뤄지지 않은 곳입니다.(집배원1인 증원, 위탁비정규직2명 증원예정) 이렇게 바쁜 와중에 최근 급작스럽게 본인의 구역과 동료의 구역을 통으로 바꾸는 맞통구가 있었고 낯선 구역에 대한 힘듬과 형식적으로 진행된 통구연습과정에 대하여 힘들다는 내용을 가족에게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명백하게 집배원을 구조적으로 괴롭히는 우정본부의 인력 쥐어짜기 및 현장과 괴리된 집배부하량 시스템 때문입니다.

4. 상황이 이럼에도 안양우체국 및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분신자살건을 철저히 외면하고 폄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3일 문재인대통령은 안전보건강조주간에 “대형 인명사고의 경우 국민들의 참여가 보장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적으로 지역을 가리지 않고 집배원들이 사망하고 있는 중대재해다발사업장입니다. 반드시 객관적이며 노동조합들의 참여가 보장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5. 이에 계속되는 과로사망, 자살, 교통사고사까지 끊이지 않는 집배원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하여 국민조사위원회를 요구하고 정부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기획했습니다. 많은 취재 부탁드립니다.

붙임1. 기자회견 식순
붙임2. 안양우체국 집배원 분신자살 경위
붙임3. 활동보고 및 활동계획
붙임. 2017 우정노동자 사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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