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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지인이 “고수익 일자리 있다”고 속여···캄보디아 제주 모집책 20대 여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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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0-22 07:23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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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단기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고 속여 20대 청년을 캄보디아로 보낸 제주 지역 모집책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감금 및 협박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쯤 20대 제주 청년 B씨에게 “캄보디아에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고 속이고 6월초 B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캄보디아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조직에게 금융계좌 정보를 뺏기고 감금과 협박을 당했다. B씨는 지난 7월 초 탈출해 귀국한 뒤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알선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A씨가 추가 피해자 모집에 관여했는지 여부와 공범의 존재 등도 조사하고 있다.
현재 제주에 접수된 캄보디아 감금·실종 관련 신고는 총 9건이다.
최근 5년간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상위 5대 대기업 그룹의 자산 규모가 400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의 자산이 가장 많이 늘었고, SK그룹과 현대차그룹이 그 뒤를 이었다.
CEO스코어는 22일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중 2019년과 2024년 결산 기준 자산총액 비교가 가능한 52개 그룹을 조사한 결과, 이들 그룹의 전체 자산 규모는 2019년 1897조2869억원에서 지난해 2709조853억원으로 811조7984억원(4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상위 5대 그룹(삼성·SK·현대차·LG·롯데)의 자산 규모는 1143조5705억원에서 1588조741억원으로 444조5036억원(38.9%) 늘어 나머지 47개 그룹의 총자산 증가액(367조2948억원)을 앞질렀다.
삼성그룹은 5년 새 자산 규모가 164조원 늘어 단일 대기업 집단 중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삼성의 총자산은 424조8480억원에서 589조1139억원으로 38.7% 증가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의 성장에 힘입어 재계 2위를 차지했다. SK의 자산 규모는 225조5260억원에서 362조9619억원으로 137조4359억원(60.9%) 늘었다. 자산 증가 규모는 삼성보다 적지만 증가 비율은 22.2%포인트 더 높았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수출 호조세로 자산 규모가 234조7058억원에서 306조6173억원으로 71조9115억원(30.6%) 증가했다.
이어 한화(54조573억원), LG(49조979억원), HD현대(25조8573억원), 한진(24조6226억원), 롯데(21조7926억원), 카카오(20조6046억원), 신세계(19조7706억원) 순이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중흥건설이 217.5%(18조3111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중흥건설은 2021년 대우건설 인수 이후 자산이 3년 새 3배 이상 급증했다.
조사 대상 52개 그룹 중 5년 전보다 자산이 축소된 그룹은 교보생명보험(2조4754억원), 부영(1조8313억원), 두산(1조1005억원↓) 등 3곳이다.
CEO스코어는 “최근 5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지표에서도 상위 5대 그룹이 나머지 47개 그룹보다 앞서 실적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동차가 한때 무정차 통과했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19일 오후 3시 1분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66명과 펌프차 등 장비 22대를 현장에 투입해 인하대역 승강장을 중심으로 발화 지점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신고 후 인하대역 양방향에서 전동차가 오후 4시 52분까지 1시간 51분 동안 무정차 통과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인천 미추홀구는 “인하대역에서 타는 냄새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인천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지하 2층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는 발생했지만, 불꽃과 연기 등은 없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냄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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