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치료제구입 사랑 고백도, 응원 메시지도 LED로···아산시, ‘미디어월 여해스토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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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1-07 06:31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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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치료제구입 충남 아산시는 이달부터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외벽 대형 LED 미디어월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미디어월 여해스토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축하·응원·사과·위로·사랑·고백·건강·안부 등 일상 속 메시지를 사연 형태로 신청하면, 이를 전용 영상 템플릿으로 제작해 미디어월에 송출하는 참여형 문화콘텐츠다.
접수된 사연은 인공지능(AI) 기반 여과 기능과 관리자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 송출된 영상에는 현장에서 QR코드로 접속한 시민들의 실시간 이모티콘 반응이 함께 표시된다.
참여자에게는 송출된 이미지를 담은 인증사진 다운로드 링크가 제공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공유도 가능하다.
‘미디어월 여해스토리’는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시, 4시, 6시 하루 세 차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용 누리집(yeohae-wallstory.asan.go.kr)을 통해 사연을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아산페이 1만원이 지급된다.
사연 접수는 상시 가능하며, 송출 가능 일정 중 희망 요일과 시간대 선택도 가능하다. 단, 사연 접수 및 송출 일정은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순신관광체험센터 누리집 또는 아산시청 관광진흥과·이순신관광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가 하수관로 결함의 다수를 차지하는 연결관 이음부와 접합부를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하수도 원인 지반침하 111건 중 49건(44%)이 이음부·접합부 손상에서 비롯됐다. 관로 내부 결함의 약 85%도 동일 부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본관 이음부는 관 교체 시 하수 이음관과 기초받침을 함께 적용해 관로 이탈을 방지하고, 관 하부의 지지력을 균등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격·처짐으로 인한 누수와 공동 형성을 사전에 차단해 지반침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결관 접합부는 파손 부위를 최소 범위로 정밀 보수하는 방식을 적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형과 시공 여건을 고려해 10개 자치구 14개 구간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정했다.
현장에서는 시공성과 비용, 성능 개선 효과를 입체적으로 비교·검증해 보완점을 도출하고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공정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결함 항목별 맞춤형 정비 원칙도 구체화했다. 동일한 ‘누수·침하’ 현상이라도 원인이 이음부 기초 지지력 부족인지, 연결관 접합부 파손인지 등에 따라 정비 방식과 범위를 다르게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하수관로 정비 방향을 ‘덜 파고, 더 오래 가는’ 정비로 전환할 방침이다. 지반 교란을 최소화하며 관로 기능을 유지·회복하는 보수를 확대하고, 필요시 내부에 새로운 관을 구축해 연수를 연장하는 갱신, 노후·손상 정도가 심한 구간은 전면교체를 택하는 단계적 전략을 적용한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관로 결함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이음부와 접합부 개선은 지반침하 예방과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며 “이번 사업을 출발점으로 노후관로 관리의 패러다임을 ‘대규모 교체’에서 ‘원인별 맞춤형 정비’로 전환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하수관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주운전 처벌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아내에게 거짓 자수를 시킨 60대가 상고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부(이주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2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경남 창원시 한 도로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2차선에서 유턴하던 중 맞은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사고 후 아내에게 경찰서를 찾아가 거짓 자수하게 시키며 범행을 숨기려 했다.
A씨는 2023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다. 그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3차례 처벌받았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무면허에 사고 후 도주하고, 아내에게 거짓 자수하게 하는 등 죄질과 범죄 정황이 매우 불량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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