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이태원참사 추모 행사, 희생자 존중 중심에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두고 준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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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린콜2 작성일25-10-20 18:47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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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이태원 참사 3주기(10월 29일)를 앞두고 "추모 행사를 희생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중심에 두고 정부와 위원회가 성심껏 함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행사는)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추모의 시간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기억과 약속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애도의 마음이 치유로 이어지고, 기억이 안전과 신뢰의 사회적 변화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올해 추모 행사를 정부와 유가족이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12개국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도 함께 참석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의 개최 전후에 피해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회의 결과를 공유하도록 하는 내용을 추모위원회 운영 세칙안에 추가하는 등 피해자 권리 보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참사 관련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자 디지털 '10·29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이태원 지하철 역사 및 이태원역 1번 출구 버스정류장의 명칭에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표현을 병기하는 방안을 지역 주민 및 상인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위원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과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상임활동가 등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회의에 이어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추모 공간 '별들의집'을 찾아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참 아픈 시간이 지나갔다"며 "돌이켜 보면 그날의 아픔을 있는 그대로 함께 아파하고 기억하고 그 의미를 찾기보다 되려 그 아픔을 뼈아프게 하는 일들이 우리를 많이 힘들게 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짚었다. 이런 언급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및 유족을 겨냥한 모욕 등 '2차 가해'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3주기 행사를 시민과 함께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함께 한다는 것이 그러한 여러 가지로부터 벗어나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다들 갖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추모위원회는) 앞으로 이태원 참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잊지 않고, 더 안전한 사회로 가고, 더 책임 있는 사회로 갈 것인가'하는 큰 틀에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윤호중 장관도 "3주기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유족 여러분과 함께 의논하고 뜻을 나누는 과정이 어찌 보면 온 국민이 아픔을 기억하고 나누는 과정이었고 그만큼 아픔을 덜어드리는 과정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해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큰 사고 이후 우리 사회에서 서로가 더 공감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추모나 애도의 과정이 잘 없었던 것 같다"며 "부디 이번 정부에서는 이전 정부와는 다르게 그런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hapy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10/20 18:42 송고 2025년10월20일 18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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